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5/10 16:25:29
Name 어강됴리
Link #1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0510000308
Subject [연예] 어도어 임시주총 5/31 확정 (수정됨)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0510000308

대주주인 하이브가 요구한 안건으로 주주총회를 열기로 어도어 이사회가 의결했다고 합니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 5월 7일 하이브를 상대로 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 했습니다.

이하는 민희진 대표 측 입장 전문입니다.

---------------------------------------------------------------------------------------------
주식회사 어도어의 법률대리인 세종과 함께 언론 소통을 담당하는 마콜컨설팅그룹입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오늘 하이브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 하였습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의 해임안건에 대하여 임시주주총회소집을 청구한 바 있는데, 이는 민희진 대표와 체결한 주주간계약을 위반한 것입니다. 이에 민희진 대표는 “주주간계약이행청구권을 피보전권리로 하여 하이브에 대하여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의 해임안건에 대하여 찬성의 의결권을 행사하여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 한 것”입니다.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의 배임 주장이 터무니없다는 입장이며,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와 어도어의 기업가치를 지키기 위해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


오는 5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나)는 심문기일을 가질것으로 예상
사실상 이 가처분이 31일 개최될 주총에서 법적구속력을 가지는 최후의 보루가 될것같은데 인용되지 않는다면 민희진 대표의
임기는 이달말까지로 보입니다.

민대표의 배임시도가 농담인지 사담인지는 모르겠는데 카메라 돌아가는 와중에 마이크 잡고 리얼 스웩을 보여준것 만으로도 해임사유는 된다고 생각하는데 설마 가처분이 인용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4/05/10 16:28
수정 아이콘
<뉴진스 일정>
5월 24일 : 한국 싱글 발매
6월 21일 : 일본 싱글 발매
6월 26~27일 : 도쿄돔 팬미팅

앞으로 또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
24/05/10 16:29
수정 아이콘
근데 민희진은 맞다이로 들어오라고 했는데 왜 주주총회를 안하려고 하죠?
어강됴리
24/05/10 16:30
수정 아이콘
주주총회를 개최한것은 민희진 대표가 포함된 어도어 이사회+감사 입니다.
로하스
24/05/10 16:32
수정 아이콘
아 뭔가 웃기네요. 하이브가 요구한대로 주주총회는 개최하지만
하이브 의결권 행사는 막겠다라 흐흐
어강됴리
24/05/10 16:34
수정 아이콘
못하게할 방법도 없습니다. 대주주인 하이브가 임시주총개최 신청 법원에 때려버리면 늦어도 3~4주안에는 판결이 나오니까요
24/05/10 16:33
수정 아이콘
그러면 주주총회에서 맞다이 하는걸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24/05/10 16:38
수정 아이콘
맞다이는 하지만 넌 때리지말라고 하는 꼴이니..

별로 다를것도 없네요
흑태자
24/05/10 16:43
수정 아이콘
아직 학생시절의 '맞다이'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성인이 사회적으로 가능한 '맞다이'가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고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성인의 '맞다이'란 이런 식의 법률적인 다툼이죠.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 자체가 대형 로펌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맞다이구요. 주총을 해야 맞다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법적 다툼이 무엇인지 자체를 잘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국밥한그릇
24/05/10 17:01
수정 아이콘
대체 언제 민희진 "1:1로 맞다이 하자"는 인터뷰 뜻이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려보자" 가 되었나요
"주총이 무슨 맞다이냐" 라는 건 이해 할 수 있는데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이 맞다이다" 라는 건 너무...
흑태자
24/05/10 18:01
수정 아이콘
충분이 그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전까지 하이브가 한건 언플에 가까웠구요
그럼 뭐 MMA 또는 입식으로 붙자는 걸로 이해하는게 맞습니까
국밥한그릇
24/05/10 18:14
수정 아이콘
1:1로 얼굴 보고 대면해서 이야기 하자
혹은 너희도 나처럼 혼자 나와서 기자회견 해라

위 뜻이 맞지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려보자는 아니였죠(오히려 법적인 문제 떼어 놓고 이야기 해 보자는 의미가 더 있었죠)
그러니까 당시 사람들이 방시혁도 나와라~ 기자회견해라~ 이런 말이 나온거죠
흑태자
24/05/10 18:26
수정 아이콘
저는 두 가지 뜻이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하이브의 스탠스는 여론 뒤에 숨어서 마녀사냥하는 걸로 승부 보겠다는 식이었고 그게 잘못된 첫 단추혔죠.

그냥 처음부터 임시주총 조용히 열고 해임하면 모두가 조금씩 덜 다치는 방법이었습니다.
굳이 일단 여론전을 선택했고 그 자체가 방시혁이 뒤에 숨어서 공격하는 걸로 느껴질 만 합니다.
국밥한그릇
24/05/10 18:29
수정 아이콘
민희진 씨 인터뷰 주된 입장 중 하나가
"저는 뉴진스 키우느라 바쁜 뉴진스맘 일 뿐이고 찬탈 같이 어려운 거 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였는데
마지막 "맞다이 하자" 라는 말을 "어려운 법정싸움을 하자"로 이해하는 건 이상하다고 봅니다
흑태자
24/05/10 18:39
수정 아이콘
"저는 뉴진스 키우느라 바쁜 뉴진스맘 일 뿐이고 찬탈 같이 어려운 거 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진짜 배임 같은게 있다면 뒤에서 무당같은 언플하지 말고 인터뷰든 법정이든 맞다이로 들어와라"

이상한가요?
척척석사
24/05/10 19:58
수정 아이콘
네 에바같아요..
24/05/10 17:07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랩하면서 팔아먹은 이미지가 그런 냉정하고 이성적인 거였나요?

그랬으면 그때 그런 열광적인 반응은 없었을거 같은데요..
순둥이
24/05/10 17:46
수정 아이콘
언플하지 말고 법으로 붙자 일지고
흑태자
24/05/10 18:07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팔아먹은 이미지가 냉정하고 이성적인건 절대 아니었습니다만
마치 하이브가 냉정하고 이성적인 것처럼 생각하는 흐름도 황당하더군요.

갑인 하이브는 처음부터 그냥 조용하게 임시주총해서 민희진 내보내면 될 일이었습니다.
굳이 여론전하는 것부터가 민희진 랩 못지않은 쑈라고 생각되네요
24/05/10 18:09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하이브 이야기는 왜...
흑태자
24/05/10 18:16
수정 아이콘
순둥이님 말씀처럼 '언플하지 말고 법으로 붙자'란 말로 충분히 해석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하이브도 한쪽에서는 무당 언플하면서 법적 공방 준비하는거고
민희진도 한쪽에서는 랩하면서 법적 공방 준비하는거고

모두가 한편으로 감정적이면서 한편으로 이성적인 겁니다
한편으로 랩한다고 이성적일줄 모르면 사회생활 가능하겠습니까
24/05/10 18:38
수정 아이콘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맞다이로 본다면, 거기서 지면 맞다이에서 지는게 되는 결과가... 그렇다면 민희진님은 맞다이에서 질 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그것보다는 하이브는 비겁하게 언플하면서 뒷담화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대응하고 투명하게 오픈해라, 나는 배임한 적 없다. 이런 뜻이었겠죠.
리얼포스
24/05/10 16:43
수정 아이콘
배임이랑은 별론으로 해임은 80퍼 의결권 가진 대주주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니 높은 확률로 6월부터는 백수 되겠네요
이러면 뉴진스 이번 활동은 스완송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드라마틱한 반전이 다시 있을 수 있을까요? 민희진의 the show도 아무도 예측 못한 반전이긴 했었는데
발렌타인
24/05/10 16:46
수정 아이콘
그냥 대기업의 횡포에 맞서는 잔다르크 이미지로 가겠다는건데,

비등한 대중여론 (민vs하이브) 과 달리 법적으론 수세가 맞죠.
24/05/10 16:49
수정 아이콘
해임까지는 수순이고 그 다음이 문제죠
스테픈커리
24/05/10 16:56
수정 아이콘
인용될 리가 없죠.
사법부가 무슨 권리로 기업 경영에 관여한답니까.
대주주가 경영하는 자본시장을 파괴하는 짓이죠.
동오덕왕엄백호
24/05/10 16:59
수정 아이콘
쫓겨난 민희진이 뉴진스 내거다 내놔라 소송 하이브 웃기고 있네 이걸로 한 3년 질질 끌릴수도 있을듯,
문인더스카이
24/05/10 17:03
수정 아이콘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 자체가 인용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24/05/10 17:15
수정 아이콘
범죄행위가 아닌이상 되면 자본주의가 아니란 소리라서..
F.Lampard
24/05/10 17:43
수정 아이콘
주주간계약 내용은 모르니 조심스럽지만, 만약 주주간계약에 별 내용이 없는데 이거 인용되면 관련 논문들 좀 나올듯요 크크크
DownTeamisDown
24/05/10 18:16
수정 아이콘
주식을 받을때 주주간 계약에 뭐가 숨어져 있을지 모르지만 거의 인용안될겁니다.
주주간계약에 뭔 폭탄이 숨어있을지 몰라서... 확답은 못하긴 합니다만요
버그에요
24/05/10 18:35
수정 아이콘
대표이사 직을 보장한다는 문구가 있다면 피보전권리가 될 수 있긴 하겠죠. 그런 비슷한 문구도 없으면 힘들거구요.
문인더스카이
24/05/10 18:54
수정 아이콘
김앤장 출신 변호사분 채널인데 자세한 설명이 이해하기 좋더군요. 주소 남겨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H9iioYfdYM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644 [연예] 3~4년 후엔 이런 것도 할 수 있지 않을까? [2] 문인더스카이9639 24/05/12 9639 0
82643 [연예] 7년만의 해외출장, 눈물의 여왕 여주 김지원의 싱가포르 출국길 [8] 아롱이다롱이8940 24/05/12 8940 0
82640 [연예] [아일릿] 데뷔 후 첫 대학축제! 최근 한국외대 축제 직캠 [10] Davi4ever6952 24/05/12 6952 0
82638 [연예] 영화예매앱 열어야 하나? [7] 우주전쟁9408 24/05/12 9408 0
82635 [연예] [에스파] 'Supernova' M/V Teaser (+사진) / 완전체로 출연하는 놀토 예고 [8] Davi4ever6058 24/05/12 6058 0
82633 [연예] [아이브] 멜론 직캠100 직캠 모음 / 실버버튼 득템한 레이 Davi4ever4756 24/05/11 4756 0
82632 [연예] [비비지] 은하 최근 한세대-부경대 축제 직캠/움짤 모음 [3] Davi4ever5129 24/05/11 5129 0
82631 [연예] 한일가왕전 최대 수혜자 스미다 아이코 [11] Pika488034 24/05/11 8034 0
82630 [연예] 장원영, 경찰에 신변 보호요청 [21] 카즈하10697 24/05/11 10697 0
82628 [연예] [QWER] 최근 위문열차 / 대림대 축제 직캠 모음 [7] Davi4ever5709 24/05/11 5709 0
82627 [연예] [뉴진스] 'Supernatural' X MURAKAMI / 어제 공개된 사진들 모음 [7] Davi4ever4898 24/05/11 4898 0
82625 [연예] [놀면 뭐하니] 초등학생들의 연예인 인지도 [10] Myoi Mina 9977 24/05/11 9977 0
82623 [연예] 새 반지의 제왕 영화 26년 개봉예정으로 제작 [28] 우주전쟁9953 24/05/11 9953 0
82622 [연예] 뉴진스 'Supernatural' NewJeans X HIROSHI [19] Leeka9632 24/05/11 9632 0
82619 [연예] (약후) 축제일정 시작한 시그니처 지원 완도 무대 직캠&움짤 모음 [7] Davi4ever9987 24/05/10 9987 0
82618 [연예] T1 케리아의 요청을 실행한 세븐틴 원우 [5] 매번같은8439 24/05/10 8439 0
82617 [연예] MSI 보다가 기가 다 빨려버린 박보영 (소리有) [9] 매번같은9627 24/05/10 9627 0
82612 [연예] 드디어 24인조 완전체로 음방 무대에 선 트리플에스 / 그 외 여러 영상 [11] Davi4ever5551 24/05/10 5551 0
82611 [연예] 노라조 최고의 곡은? [54] 손금불산입5359 24/05/10 5359 0
82609 [연예] 아르테미스(ARTMS) 정규 1집 네번째 선공개곡 'Air' 트랙 비디오 [3] Davi4ever4575 24/05/10 4575 0
82608 [연예] 류승룡 vs 하정우 [16] insane7366 24/05/10 7366 0
82607 [연예] [단독] 신세계家 손녀, '테디 걸그룹' 데뷔 불발 [38] pecotek10687 24/05/10 10687 0
82606 [연예] 어도어 임시주총 5/31 확정 [32] 어강됴리8870 24/05/10 88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