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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 16:35
이번 영화 포스터에 별점은 없이 [품격과 화술을 제대로 갖춘 블록버스터를 다시 대하는 기쁨 - 이동진 평론가]
라고 적힌게 있긴 한데 막상 평점사이트나 이동진 평론가 블로그엔 아직 제대로 등록된게 없네요.
24/05/09 16:34
<이동진 평론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2011) - ★★★★☆ 블록버스터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심리 묘사가 가능하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 - ★★★★ 블럭버스터가 보일 수 있는 위엄의 극대치 혹성탈출: 종의 전쟁(2017) - ★★★★ 팽팽한 영화적 장력과 유려한 시각적 스토리텔링으로 시리즈에 기품 가득한 마침표를 찍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2024) - 품격과 화술을 제대로 갖춘 블록버스터를 다시 대하는 기쁨 (평점 사이트엔 등록되어 있지 않고 포스터에만 존재) 전작들 평가를 엄청 좋게 했었네요? 저정도 줄만큼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크크크
24/05/09 17:59
오늘 보고 왔습니다.
흠...그냥 재미가 없습니다... 보는동안 지루해서 시계만 몇 번을 봤는지... 인간과 유인원 화합을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그냥 인간이 나쁜걸로 합시다.
24/05/09 19:09
지난 3부작은 명료하고 빠른 템포가 특징인데 이번 영화는 그런 장점은 없고 창작자의 욕심이 잔뜩 들어갔더군요. 이야기라는 게 좋은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잘 간추리고 잘 버리는 게 더 중요한데 좀 늘어집니다. 그래서 중심 갈등이나 빌런도 약해지고요. 시리즈를 위한 바탕을 잡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저는 진화의 시작과 비교하면 많이 아쉬웠어요. 아바타 향 첨가에 스케일은 크고 그래도 다음편이 귱금하긴 하지만요
24/05/09 19:49
3편 여주에 풍덩 신비적 외모 극찬을 블로그에 했었는데 여주였던 아미아밀러 한국인 친구가 블로그 댓글까지 남겨서 친구들 영업해서 한번 더 보러갔었죠
매드맥스인데 원초적 인간의 폭력 보다 지루함이 가득해서...4편은 더 하다니 더 지루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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