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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6 15:02
산성갑 디스곡도 겁나 깔끔하고 좋았는데
케이셉 이분 디스곡도 겁나 좋네요. 크크크크 산성갑의 디스 발화점도 이해가 가고 뷰너의 풍자도 좋아해서 제 3자는 멀리서 열심히 팝콘만 먹어야겠습니다.
24/05/06 16:43
정확히는 공채 개그맨에서 유튜버로 방향을 튼 건데 뷰너 대학 같은과 선후배 중에 성공한 유튜버가 정말 많습니다 그 유튜버들 이름으로 N행시 지어서 포이즌 디스랩 가사 쓰는거 보고 감탄 또 감탄 크크 애초에 뷰너 제대로 시작하기 전 채널 영상들이 다 랩인거 보면 취미 이상으로 좋아하고 열성적으로 해온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EvO93qlaUE
24/05/06 15:06
그냥 씬 자체가 노답인 상황에서 그걸 등에 업고 공격하는쪽이랑 수비하는쪽이랑 차이가 날수밖에 없죠.
그래서 저는 긁긁을 하던 디스를 하던 참전을 안하리라고 생각했는데 뭔지 몰라도 이미 들어와버린 이상 벌스로 찍누하던 뭘하던 찍누 해야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슴당
24/05/06 15:35
여기 진짜는 포이즌임 크크.
케이셉은 대충 힙합도 좋아하는 개그맨이라면 포이즌 이자슥은 아예 힙합에 관심도 없고 순수하게 조회수만 땡기는 놈이라 진짜 긁히지도 않음크크.
24/05/06 16:52
찾아봤는데 케이셉은 안간 컨셉인데 실제 본캐 본인은 갔다왔네요
이거 웃기네 크크크 그래서 케이셉 미필로 디스해보라고 한거군요 어차피 본캐는 긁힐 일 없고 케이셉 미필로 긁어도 본인도 같이 스플뎀이고 그래서 디스해보라고 한 내용 자체가 디스고 크크
24/05/06 15:58
이렇게 예상라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크크크크
산성갑도 크라스쳔이니 크크크 괜히 인스타로 한마디건넨 래퍼들이 민망해지지않을까 애초에 최재우랑 하이어사람들이랑 친하기도하고 흐흐흐
24/05/06 16:09
Ph-1이 노래 내고 24시간도 안되서 올라온거 보면 약간 wwe같은 각본 같긴한데 그와 별개로 가사 너무 잘썼습니다 케이셉이
24/05/06 16:17
저게 긁히는 포인트가 다 씬의 문제라서 크크크크
거기에 반응하기 시작하면 사실상 자학을 하는 꼴이 되어버리는.... 애초에 케이쎕의 역디스곡 자체가 그런 부분을 집어주고 있죠. 야 디스해봐! (근데 이거 너네 그 자첸데)
24/05/06 16:18
아니 미친, 도끼, 더콰이엇, 버벌진트 전성기 이후로 국힙에 관심이 없어져서 ph1이 누군지도 모르겠지만 케이셉 맞디스곡 진짜 쩌는데요 크크크
짜고치는 거라면 아직 시나리오가 몇 개 더 있을거고(영상도 조회수 대박날 것 같음), 진짜라면 솔까 뷰티플너드 속 한 코너에 불과한 멘스티어를 어케 이기나요 대부분 검머외나 정신질환으로 군대 내뺀 모지리집단들인데
24/05/06 16:19
너무 성의없이 감상한 것 같아 첨언하자면, PH-1의 디스곡이 퀄도 좋고 다 좋은데 메시지 정리가 덜됐습니다.
전체 주제는 "뷰티풀너드 풍자 굿, 오케이, 재미있어. 나도 인정해 이동네 정신빠진 애들 많은거, 그런데 이때다 하고 너도나도 박수치고 낄낄거리면서 무지성 비하열차 출발하는 거는 좀 지나치지 않냐?" 인데 갑자기 뷰티풀너드의 본체를 언급하며 리스펙 좀 하고 선넘지 말라고 하는 순간 "뷰티풀 너드의 풍자 자체가 문제"인게 됐습니다. 저는 전자도 딱히 문제라고 보진 않지만, 후자는 정말 PH-1이 왜 저러는지 몰?루? 상태가 되네요.
24/05/06 16:27
여기서도 그렇고 pH-1이 왜 비웃음 당하는지 모르겠네요 씬 바깥에서 풍자하고 비꼬는거야 재밌게 볼수 있지만 그 기믹 그대로 직접 씬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면 이상해지는거라 그걸 지적한거고 나름 리스펙도 해주면서 점잖게 디스했는데 그걸 쌩비난 조롱으로 받았는데 발렸대요 하면서 낄낄낄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뷰티풀너드 자체는 그렇다쳐도 지금 얘네들 떠받드는 분위기가 그냥 무지성 국힙혐오놀이처럼 되버려서 누군가는 브레이크 걸어줄 필요가 있었는데 그걸 진짜 나설 필요없는 사람중에 한명이 산성갑인데 애초에 이길수가 없는 싸움인거 알면서 먼저 총대매준게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전 딱히 힙합리스너도 아닌데 뷰너보다도 지금 댓글분위기에 좀 긁히네요
24/05/06 16:35
제가 바로 위에 썼지만, 뷰티풀너드의 풍자가 아니라 그 풍자에 탑승해서 무지성 혐오놀이를 하는 대중들에게 일침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가사에 보면 뷰티풀너드 자체를 향해서 선넘지 마라 이러고 있으니 비웃음까지는 몰라도 읭? 할 수는 있죠.
24/05/06 16:44
그 부분을 지적하는 가사는 없어 보이는데요, 그걸 지적하는 거라면 저도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pH1 - 가짜 래퍼 흉내내며 바보 군중을 몰고다니더니 이제 스스로 그 가짜가 돼서 가짜 명품을 진짜로 바꾸려는 장사치냐 뷰너 - 우린 어차피 코메디언 유튜버 뭐라고 부르건 신나는 쌈마이, 그놈의 잘난 힙합씬이 싸지른 비즈니스모델 우리가 좀 해먹으면 안되냐 이런 합이면 저는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4/05/06 16:59
기믹 방패를 쓰고 아군 우르르 달고나서 y'all go to war
저는 이부분이 너네 진짜로 음악할거면 그 기믹에 대해선 신중해져야하지 않냐 이얘기로 보였어요 그리고 별개로 뷰너가 풍자하는 래퍼들 모습이 좀 극단적인 면이 있고 걔네팬들이 힙합씬에 깽판치고 있는 방조하는 것도 있어서 보는 시각에 따라서 선넘은걸로 볼수도 있죠 뭐
24/05/06 17:02
그 부분은 무지성 밴드웨건 혐오놀이하는 대중(아군)을 등에 업고 선넘는 풍자를 한다 - 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슬로님도 기믹에 대해 책임지라는 말을 하셨으니까 결국 뷰너 풍자(기믹) 자체가 선을 넘는 부분을 이야기한거죠. ..근데 왜요? 계속 이야기하고 있지만, 랩을 포함한 대중 예술에서(영화도 그렇고) 이게 표현의 한 방식일 뿐이니까 자유로운 발화/표현은 다 양해한다고 용인하는 방식으로 컨텐츠가 생산되는데, 왜 랩/힙합씬은 그걸 다 누려놓고(다른 어떤 장르나 분야보다) 외부를 향해 선을 지키라고 하는지 납득하기 어렵죠.
24/05/06 17:13
뷰너가 선을 넘었냐 아니냐는 생각하는 선의 기준이 다른거 같아 굳이 이걸 님이랑 제가 서로 이해시켜야될 문제는 아닌거 같고
저는 랩/힙합도 가사가 선넘으면 욕먹는거고 힙합은 여기에 면죄부를 줘도 된다고 생각도 않거니와 그걸 다 누려왔다는건 좀 모르겠어요 앞서 말했듯 전 딱히 힙합리스너는 아니어서요 뭐 씬내부에서는 싸고돈 사람들 있을수는 있겠지만 일반대중들한테 힙합은 막말해도 괜찮다고 인정받은 적은 없는거 같아서
24/05/06 17:23
욕을 안먹음으로써 누렸다는게 아니라, 다른 동네는 무서워서(더러워서) 못할 표현의 자유까지도 활용하면서 성장해왔다는 이야깁니다.
일부는 아예 대놓고 그걸 "할말은 하는" "눈치 안보는" "줏대있는" "거침없는" 멋으로 포장하기까지 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대중들의 혐오열차가 문제인 것 처럼 힙합 커뮤니티의 원래 힙합은 그런거야라는 식의 비호와 과도한 no respect to others도 심했죠. 그 업보가 그대로 돌아오는 것 뿐이죠. 그리고 뷰너의 풍자 자체가 선넘었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거랑 대중들이 거기에 편승해서 혐오놀이하는 건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24/05/06 20:37
저도 그래서 참 아쉬워요. 힙합이야말로 그런 자유에 긍정적인 필드가 아니었나 싶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받아버리니까 우리가 과감하게 표현의 자유를 사용하는 건 정당하지만 너네는 적당히 풍자하고 리스펙 해라? 본심이야 어떻든 구도가 그렇게 잡혀 버렸어요..
아니 뭐 풍자 좀 적당히 하고 존중 좀 보여라는 것도 표현의 자유이긴 하지만요. 메타인지가 안 되어 있는 듯한 스탠스 같죠.
24/05/06 17:24
저는 선을 넘었냐 안넘었냐로 의견을 나누고 있진 않구요.
pH1의 지적이 뷰너를 향한 것인가, 뷰너의 풍자에 편승한 혐오놀이 대중들을 향한 것인가에 있어서 슬로님과 의견이 가장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pH1이 뷰너의 풍자를 향한 것 자체가 저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선을 넘었지도 않고.
24/05/06 16:37
메세지나 명분 제외하고 그냥 랩스킬만 따지면 다들 몇대몇으로 보시나요? 돌아가는 꼴 보니 명분 자체는 pH1이 좀 있지않나 싶은데 힙알못이 듣기에는 당황스럽게 곡 퀄리티가 되게 차이나게 들려서.. 뷰너가 랩으로 턴 거 아님?? 싶은데 이거 제가 힙합 몰라서 그런 건가요
24/05/06 16:57
글쎄요..
지금 어떤 분야가 대마초 피고 음주운전해도 빨리나요? 그렇게 자정작용 하나도 없는 분야에서 우리 리스펙하라는게 코미디 아닌가요? 애초에 국힙이 문제가 없었다면 맨스티어가 이정도까지 인기가 있을리가 없죠. 그걸 무지성 국힙혐오놀이라고 해버리시면..
24/05/06 17:02
글쎄요 pH-1은 우리도 문제있는거 알아 근데 너네도 적당히 하자 이건데 이정도 얘기에도 긁? 긁? 이러면서 조롱만하는 분위기보면 무지성 혐오 맞는거 같은데요
24/05/06 17:04
왜 적당히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거죠. 스스로 인정하듯 힙합씬 자체에 문제가 더 많고, 그걸 풍자하다보니 인기가 많아진 뷰너인데요.
대중이 무지성 혐오놀이하는걸 적당히 해야 한다? - ok. 뷰너가 선을 지켜서 풍자해야 한다? - 왜요?
24/05/06 17:25
아니 적당히란건 애초에 사람마다 다른거고
근데 그걸떠나 전 님이 산성갑 디스 내용이 틀렸다고 하는거에 크게 태클걸 생각이 없어요 그런데 지금 분위기가 그 디스 내용이 맞고 틀리고 누가 더 논리와 명분이 있고 이게 아니라 그냥 조롱과 몽둥이질밖에 없으니 그게 꼬운겁니다 님 생각에도 pH-1이 그정도로 잘못했나요?
24/05/06 17:37
님이 조롱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저는 처음부터 계속 pH-1이 지금 조롱받는 분위기가 이해가 안간다를 얘기한건데 님이 계속 댓글을 단거죠 님이야말로 저한테 왜그러시나요
24/05/06 17:10
"기믹 방패를 쓰고 아군 우르르 달고 나서"
이걸 적당히 하자라고 느끼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저는 동의가 안되지만요.
24/05/06 17:11
애초에 다른 판에 대해서 존중도 없었던 힙합판이 맞을 때 되서야 존중해달라는 것도 우스운 노릇인데요.
아이돌들한테는 인형이니 어쩌니 아티스트도 아니니 자기들은 얼굴에 분칠 안하니 어쩌니 해대면서 무지성 아이돌 까대기 놀이한 힙합 리릭만 한 30명은 찾을 수 있을거같은데... pH-1이야 뭐 그거에 대해서 책임이 있는 사람은 아니니 괜히 pH-1이 대표로 맞는게 부당하다는건 이해해도 말이죠.
24/05/06 17:31
굳이 따지면 씬에 대한 존중 이얘기는 저도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보는데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pH-1의 저정도 얘기에 돌아오는건 조롱밖에 없는 분위기가 이상하다 이거라
24/05/06 17:35
pH-1에 대한 디스는 pH-1이 이 시작을 열었기 때문이고, 결국 힙합씬의 대표로 나선게 자신이니 힙합씬에 대한 비난을 맞게되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이러다 둘 팀 유튜브에서 만날거같긴한데...
24/05/06 18:32
먼저 총대를 멘거니 집중 포화를 맞는거고
이정도도 생각 안하고 디스곡 낸거면 그냥 감 없는거죠 보통 디스전도 이 다음부터가 진짜라서 여기 참전하는 래퍼들이나 곡 퀄리티, 가사 퀄리티에 따라 이제 반응이 바뀔수도 더 까일수도 있는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디스곡이라는게 까이거나 빨리거나 묻히거나 셋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24/05/06 21:35
딱 이런 뷰 자체가 국힘씬 목락의 이유죠. 씬 안으로 들어가는데 무슨 자격증 필요한가요. 힙합은 듣는 사람들부터 하는사람들까지 같잖은 선민의식 깔려있는게 느껴지는데, 뭘 리스펙하라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리스너라는 말부터 다른 장르랑 우리는 다르다는 의식이 기저에 깔려있죠. 잘나갈때는 그거 까면 못나가는 애들이 긇히는거라고 맞받아 치던데, 요즘은 자기네들이 긇혀서 그런지 이런 컨셉놀이에 진지반응 하는것 같네요.
24/05/06 16:34
치원씨가 범죄자도 아니고 허세스타일도 아니고 검머외인거 하난데 그것도 딱히 병역기피목적으로 한게 아니라 그냥 이민갔던거라 작정하고 뺀애들에 비해 조롱 명분이 떨어지죠. 그래서 결국 니네 씬 다른애들 봐라 하는데 그렇게따지면 유튜버 직군도 딱히 당당할건 없는데...
24/05/06 16:40
당당할게 없는데 상관없을걸요? 힙합씬은 그네들 중 나름 비중 있는 애들도 다른 장르, 다른 예술, 다른 라이프스타일 함부로 말하는게 일상인데 무슨 리스펙트를 따집니까. 유튜버 씬이라는게 있다면, "오냐 서로 갈기고 한번 리스펙트 없이 가보자"라고 환영할 거 같은데요. 아니면 전혀 느낌 없거나.
24/05/06 16:55
애초에 ph1도 본인 씬에 노답들 많은거 다 알고 들어간거라 (used to be만 들어봐도요) 단순히 이런 노답들까지 포함해서 리스펙하라고 한건 아닐겁니다. 이걸 감안하면 유튜버 공격한다고 뷰너가 안긁히는것처럼 ph1도 딱히 안긁히겠죠. 처음부터 걔넨 포함 안했는데 왜 긁히겠어요.
24/05/06 16:59
노답들까지 리스펙하라고 한 건 아니다 - 는 ph1 팬 시점에서나 가능한 이야기고, 말 그대로 노답들 놀린건데 왜 그렇게 난리냐에 가깝죠.
저는 이게 짜고 치는 합이라고 보는데, 아니라면 ph1은 저 위에 제가 쓴 댓글처럼 오바했다고 봅니다. 대중들의 무지성 밴드웨건 혐오는 지적할 수 있지만, 뷰너의 풍자에다가 자기가 뭐라고 선을 그어서 리스펙하라는 건 이상한 이야기에요.
24/05/06 17:04
제가 ph1 팬이라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팬이라기엔 halo 앨범 이후로 듣지를 않아서... 그냥 used to be 곡에서 말하는거랑 이어서 생각해본것 뿐이에요. 곡에서 본캐 언급한건 뷰너가 힙합 페스티벌 같은데 나가고 이래서 한거라고 봅니다. 이걸 결정한것도 기믹이 시켜서 한건 아니잖아요?
24/05/06 17:06
그러니까 그걸 지적했으면 재미있었을거라 봅니다. 제가 저 위에서 썼듯
pH1 - 가짜 래퍼 흉내내며 바보 군중을 몰고다니더니 이제 스스로 그 가짜가 돼서 가짜 명품을 진짜로 바꾸려는 장사치냐 뷰너 - 우린 어차피 코메디언 유튜버 뭐라고 부르건 신나는 쌈마이, 그놈의 잘난 힙합씬이 싸지른 비즈니스모델 우리가 좀 해먹으면 안되냐 이런 라인을 서로 주고받았으면 더 좋았을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pH1 라인에 그런건 안보이고 그냥 뷰너에게 "적당히 하고 그만해. 선넘지마, 존중해"만 보이니까요.
24/05/06 16:44
이게 힙합을 잘 모르는 입장에서 서로 합의된 쇼인건지, 아니면 진짜 긇혀서 싸우는 건지 좀 햇갈리네요. UFC나 프로레슬링마냥 저 둘이 작정하고 판 벌리고 한판 뜨는걸로 받아들이기엔 영상 댓글들도 그렇고, 커뮤니티도 그렇고 반응들이 좀 과할 정도로 날이 서 있어서요. 모르긴 몰라도 pH-1쪽이 먼저 디스곡으로 선빵을 날렸을 때 잘한다, 못한다보다 '저 X끼가 입을 열 자격이 있냐'라는 식의 반응을 기대하진 않았을거 같은데
24/05/06 16:46
자격이야 넘치지 않나 싶네요. 다만 같은 힙합씬이 no respect 천지인데 바깥에다가 respect respect 외치는게 웃기다는 생각은 들지만.
기독교, 검찰, 학벌 등등 여러 카르텔화 된 집단들에게 다 똑같이 적용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24/05/06 16:47
관심없는 입장에서 보면 유튜버가 디스곡 안내고 정중하게 공식사과 이런거 했으면 처음 디스곡 했던 래퍼 더 욕먹기 딱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은 드네요.
24/05/06 16:54
검머외 이야기는 조금 막나갔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어차피 디스전인데 예의 존중 배려를 따지는 게 의미가 있느냐라면 글쎄요 크크
이 이야기가 어떻게 결론이 나든 최종 승자는 뷰티풀 너드 채널이 되뎄네요 범죄나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행동만 하지 않으면 조회수 쭉 빨거라
24/05/06 17:06
네 군대 폐급 드라마 꿀 빨다가 시의적절하게 힙합으로 갈아타서 다시 꿀통 오지게 빨고 있는데 꿀통 다 돼면 다시 갈아탈 양반들이죠 크크
24/05/06 17:03
뷰너에 대한 힙한씬 반응이 선 넘지말고 [존중] 해달라는게 주 의견 같던데 문제는 그동안 쌓아온걸 보면 타 음악 장르나 다른 엔터 업계에 [존중] 없기로 유명한게 힙합씬이라 설득력이 없음
24/05/06 17:18
제가 힙합씬 비판하는 주장 중에 제일 이해 안가는게 힙합이 다른 음악 장르 존중 안한다는 겁니다.
요새 힙합 곡 중에 타 장르씬 욕하는 가사 들어본 적이 없는데 뭘 힙합이 타 음악 장르에 존중 없기로 유명합니까? 지디 지코 나온지가 15년이 되가고 랩하는 아이돌 다 인정하면서 다른 음악 장르랑 콜라브 제일 많이하는게 힙합인데 이런게 무지성 힙합 혐오입니다.
24/05/06 17:23
엥 당장 릴보이 산이 사랑노래 부른다고 담가버린게 몇년 안 된거 아닌가요? bts 욕한거도요 잇지 프듀 같은 여돌들 성희롱한거도.. 그런 부류 사람들 지금도 현역이고 힙합 팬덤들이 빨아주던데 당장 뷰너에 제일 발작중인 펨코 힙갤 같은데서 얼마전에 출소한 성범죄자 앨범 빨아주는거 이런거 보고도 이상함 느끼는게 이상한거면 제가 무지성으로 힙합씬 혐오하는게 맞네요.
24/05/06 17:42
힙합씬에서 누가 사랑노래 부른다고 담가버립니까 크크 VJ 다듀 에픽하이 20년전부터 다 사랑노래 하는데요?
릴보이 산이쪽 비프있던 거는 곡 퀄 구려서 몇몇 래퍼들이 깠던 거고 힙합씬에서 사랑노래 한다고 욕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BTS 욕한 비프리나 잇지 성희롱 오왼같은 사건은 오히려 힙합 커뮤니티 안에서 훨씬 미친듯이 까는데 뭘 힙합 팬덤이 빨아줍니까?
24/05/06 19:22
아니 그럼 곡 퀄이란 얘기는 왜하세요. 멜론맛 게이랩이라고 가사에 박혀있는데. 그거랑 곡 퀄이랑 무슨상관이라고 그리고 한쪽이 일방적으로 패는것도 서로간의 비프라고 하나요?
24/05/06 20:27
원래 해외나가서 한국인 아무나 한 명이 범죄 저지르면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욕먹습니다. 그 범죄 저지른 한 명이 대한민국 대표가 아니더라두요.
24/05/06 17:27
비프리의 BTS 발언 같은 발언이 타 장르에 비슷하게라도 있나요? 힙합 가사에 나는 그런 아이돌이 아니라고 하는 건 숱하게 나오죠.
애당초 다른 장르에서 힙합 언급한 게 있기나 한지 모르겠네요. 반대로 힙합의 장르적 틀을 이용한 찬혁 퍼포먼스에 다같이 난리치는게 어이가 없을 뿐.
24/05/06 17:32
비프리 BTS 발언이 힙합씬 전체 의견을 대표하기라도 하나요? 래퍼 한명이 기행 한 것 가지고 힙합씬 전체를 욕하는게 웃기네요.
그리고 애초에 비프리가 BTS 디스했을 때 힙합 커뮤니티 안에서 비프리 욕 엄청나게 먹었는데 알고 이야기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24/05/06 18:02
네? 비프리 단독으로 디스한게 아니라 신인아이돌 게스트로 불러놓고 조리돌림한건데요.
https://youtu.be/evfNBEeChek?si=F980sYliKEz-0bet
24/05/06 18:24
뭔소리 하세요? 모르면 그냥 아는척 하지를 마세요.
김봉현이 힙합 초대석으로 여러 언더래퍼들이랑 BTS 몇몇 멤버들 불렀는데 비프리 단독으로 저렇게 디스한 겁니다. 영상 보고 이야기 하시는건가요?
24/05/06 18:34
저런자리에서 디스하는게 단독이라고요?? 그럼 사회자나 누가 말렸어야지. 말할꺼 다하게 해놓고 단독발언이라고?? 힙합이란게 진짜 구차하네요 크크크 님이나 영상보고 얘기하세요
24/05/06 19:03
저기서 조용히 듣고 있으면 저 의견에 동조하는 겁니까? 크크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그럼 사회자가 진행 못했다고 욕해야지 왜 힙합씬이 다 저런 분위기였다고 매도합니까? 그리고 쇼미는 그냥 예능 구도 자체가 기존 래퍼 vs 아이돌 구도였고 나중에 인터뷰에서 바스코랑 씨잼 다 바비 리스펙했는데 그냥 모르면 조용히 하세요.
24/05/06 19:05
뭔소리에요 바비가 타아이돌 깠다고요 크크크크 뭔 바비를 리스펙해 아직 데뷔도 안한 신인아이돌이 힙합프로그램 나와서 타 아이돌 까는데 그게 힙합씬 분위기랑 전혀 상관없는 일이었다고요? 이것도 개인적 일탈이고?? 크크
24/05/06 19:10
저기에 있던 딥플로우가 릴보이 디스곡 냈는데요. 노래 퀄 까는게 아니라 멜론맛 게이랩이라고...뭐 자기도 노바뱀으로 디스당하고 그거 디스했던 저스디스도 디스당하고 이게 힙합인가봐요 그럼
24/05/06 19:42
파비노 님// 비프리가 BTS 까면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다 조리돌림한거고
래퍼 한 명이 아이돌 까면 힙합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동조한거다? 크크 그냥 말이 안 통해서 할 말이 없네요.
24/05/06 20:25
mrl 님// 아니 그러니깐 힙합씬이 뭐냐고요? 무슨 말만하면 힙합씬이 아니다 힙합씬이 아니다라고 하는데 씬에 일어나는 일들이 모인게 힙합씬이지 다 개인적 일탈이면 힙합씬은 도대체 뭔가요? 힙합씬이 다 한입으로 까는데 다듀만 안까면 이건 또 힙합씬이 안깐건가요? 님만 말이 안통해요 지금 크크 정신승리 오지네요 진짜
24/05/07 13:21
의견에 동의하고 반박할 의도도 없습니다만, 음악 쪽에서 타 장르 비판이든 비난이든 하는 건 종종 있는 일입니다. 락이나 클래식, 재즈 등등에서 아이돌이나 팝 등 대중적 음악 비하하는 경우 더러 있습니다. 문희준, 저스틴 비버 등이 딱 그 맥락으로 욕을 먹었죠.
24/05/06 17:12
저 솔직히 제3자는 팝콘이나 먹어야지라고 위에 댓글 달았는데
그냥 주관적인 생각 더 말하자면 노X 같은 인물이 다시 복귀해서 빨리는 씬에 존중을 딱히 하고 싶진 않아요. 자정이란 1도 없는 곳에 리스펙은 무슨..? 좋아하고 존중하고 애정하는 래퍼들도 정말 많지만 그들 개개인을 존중할뿐 다른 문제 많은 이들이 더 많은 것 같은 씬을 딱히 존중하고 싶진않네요 크크크크 뷰너 풍자 보고 낄낄대고 말지
24/05/06 17:15
찾아보니 앞/뒤의 이야기가 좀 더 있네요.
5/4 힙합플레이야(국힙최대커뮤) 페스티벌 행사에서 ph-1"래퍼인척 어그로끌고 조회수 빠는 사람들, 그러다 큰 코 다칩니다" 5/5 대구힙합페스티벌 행사에서 맨스티어가 조까 시전 5/5 ph-1이 유튜브에 디스곡 공개 5/6 맨스티어 케이셉이 맞디스곡 공개 ----------------------------------------------- 이센스가 인스타에 ph-1 응원한다고 올림 ->옛날에 이센스가 래퍼흉내내는 개그맨 디스하자 정준하가 트위터로 돌려깠던 짤이 다시 올라옴 뷰너(맨스티어)가 여러모로 느슨했던 힙합씬에 활력을 준거같긴 하네요.
24/05/06 17:16
아이돌뿐만 아니라, 지들 대선배들인 1세대 래퍼들에게도 리스펙은 커녕 올드하다고 까데던게 그판이라..... 솔직히 전 업보청산으로 보고있고, 앞으로 더 까여도 된다고 봅니다.
24/05/06 17:22
래퍼들은 래퍼의 영역을 가두리하는 느낌입니다. 노래하면 가수고 랩하면 래퍼죠.
한때 구설수 나온것도 싱잉랩하는 릴보이 왕따 사건이 있었죠. "힙합아님 + 상업에 영혼 팜" 으로 정통랩?아닌 래퍼들 까내리고 무시했었는데,그때와 똑같습니다. 이렇게 불타면 한번더 반응이 오는거죠. 래퍼들 님들이 뭐가 그렇게 잘 나셨습니까? 한국 힙합은 안멋져가 괜히 신드롬처럼 대중들의 마음을 흔들었는지 알았으면 하네요.
24/05/06 17:36
힙찔이인데 뷰너한테 긁히는게 아니라 그 팬들한테 긁힙니다.
최강야구보고 이대은이 현역애들보다 열정도 넘치고 열심히하고 잘하는데 ㅠㅠ 이런 몬줌마들 보는 느낌.. 다듀 신곡에도 그래서 ak-47은 넘음? 래퍼들 뭐만하면 댓글에 맨스티어선에서정리 본적도 없는데 댓글도배하고 다니는거때문에 자연스럽게 비호감됨
24/05/06 19:33
야구야 수치의 영역이라 반박이 가능하지만,
이건 진짜 감성의 영역이라 더 낫다고 말해도 반박이 완벽하게 힘들고, 주관이라 말하면 뭐 말할것도 없으니, 참 어렵긴 하겠네요. ;;;
24/05/06 17:59
본인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조롱하면서 주류로 들어온다...뭐 이거는 팬들 입장에서 기분 나쁠만한 건 맞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다만 결국 메신저의 문제라고 해야하나...뭐 댓글에도 많이 나왔지만 군대 마약 등등 고까운 문제들 엮여있는 케이스가 많아서 무슨 말을 해도 보편의 대중은 편 안들어줄거 같아요 그리고 사실 저같은 지나가면서 보는 입장에서는 저 뷰티플너드가 하는 행동이 힙합씬 조롱인지도 모르겠고(크게 관심이 없고 그냥 지나가면서 보는 정도니까) 쟤네 팬들이 뭐 댓글을 어떻게 달던간에 대부분의 대중들은 그냥 웃어넘길거고 저거에 분노하시는 팬분들도 정작 쟤네가 하는거 음악으로 취급안할거같아서....그냥 너네는 그렇게 놀아하고 좋아하는 힙합 뮤지션 들으면서 매니아들끼리 노는게 지금으로선 그냥 최선의 대응같네요
24/05/06 18:09
뷰티풀 너드는 엄밀히 말하면 힙합을 풍자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커뮤니티에 횡행하는 '랩찔이'라는 밈을 가져다가 허수아비 치는거에 가깝지.
가사로 어떻게 얘기하나 봤더니 그냥 인신공격에 개인사 공격밖에 없더군요. 뭐 특정 취미나 장르 애호가들 입장에서는 기분나쁠수 있죠. 그걸 긁혔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게임'커뮤니티가 우습긴 합니다.
24/05/06 21:09
당장 본토에서도 드레이크건 켄드릭 라마건 다 인신공격에 개인사 공격하던데 그게 뭐 문제인가요? 거물들이라고 뭐 얼마나 대단한 철학과 사상을 기반하에 디스를 했는지…
십여년전 컨트롤비트때나 현재 대세인 인스타 스토리 디스도 다 인신공격에 개인사 공격이던데요 뭘 국힙이건 뷰너건 특별할 거 없어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애 특별하다고 믿고 싶은 사람들이 긁히는거겠죠
24/05/06 18:33
디스전이 유쾌하고 가볍게 가야 뷰티풀너드 입장에서도 좋을텐데 대응 가사도 쎄고 펨코 포텐만 보면 너죽네 나죽네 분위기로 가네요.
지금에야 힙합팬 아닌 사람들한테 사이다라고 칭송 받는데 이 기믹 계속 쓰기에는 분위기가 격해지는거 같은..
24/05/06 18:43
힙합씬 지들이 다른씬을 존중해준적이 있어야 존중해주지
지금껏 지멋대로 해온 놈들이 디스 당하니 우리좀 존중좀 해주세요 하면 그걸 누가 이해하냐고 크크크
24/05/06 18:44
아 저는 국힙 오랜팬이고 여전히 소비하는 입장입니다.
케이셉의 경우 예전 비슷한 사례들과는 다르게 힙잘알에 힙합팬(추측)이라 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힙합이 뭐 성역도 아니고 가장 힙합적인 방법으로 판에 끼어들었으니 그것 역시 인정입니다. 10년전 control 처럼 쌔게 이슈몰이나 해서 느슨한 힙합씬에 긴장감이나 불러왔으면 싶네요.
24/05/06 18:47
맞디스 때린 시점에서 맨스티어는 힙합에 대한 예의는 다 차렸다고 보고, 이제 슬슬 출구전략을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긴 합니다.
24/05/06 18:56
생각해보니 그 개판치는 카니예도 앨범 잘 나가니, 존중 받는 거 보면,
머니스웩이든 차트스웩이든 앨범뽕이든 트로피와이프든 힙합에서는 존중 해달라가 아니라, 존중 받을 결과를 내야죠 한힙 아무리 까여도 이센스/빈지노 뭐 같이 안 까이잖아요 오히려 이센스는 약빨았는데도, 앨범 잘 나오니까 빨리는 판이고
24/05/06 18:57
그냥 뷰너를 기믹으로 인정하고 너네 너무 과해 라고 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대놓고 본명 말하며 그만 하라고 하는 것 자체가 별로네요.
위에 댓글 보니 '래퍼인척 어그로 끌고 조회수 빨면 큰 코 다친다' 는 발언이 시작점인데, 힙합이나 랩퍼라는 소재가 손대지 말아야 할 성역이 되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힙합이야 말로 온 세상 소재 가사거리로 밥 벌어먹고 살면서.. 그래서 적절한 디스곡이라는 생각도 안들고 그놈의 리스펙 타령도 지겹습니다.
24/05/06 19:12
여기서 발작하는게 진짜 짜쳐죠. 어느새부터 라면 그전에 힙합은 멋있었다라는 리스펙이 담겨있는거고 지금 세대들의 자정작용이 필요하다는건데. 안멋져에만 발작해가지고
24/05/06 18:58
'문화에 대한 존중' 한 줄에 꽂혀서 국힙씬 전체를 무슨 양아치 집단인양 굉장히 열성적으로 까고 있던데
쇼미에 그렇게 열광적이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저러는 것도 어딘가 좀 웃기긴 합니다 크크
24/05/06 19:12
이게 어떤 게 선후인진 모르겠는데 특정 장르에 대한 존중을 말하는 곳들은 하나 같이 뉴비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 같아요. 공급이든, 소비자든. QWER 락페 참여 논쟁도 그렇고, 주기적으로 오는 씬에 대한 존중도 그렇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 대한 존중은 당연히 해야 하는 건데, 단순히 장르 자체를 존중할 게 있나? 싶긴 하고.. 뷰너가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풍자하는 것도 아니고..
24/05/06 19:20
이슈 만들어주면 쿨하고 대응하고 대중의 기대에 맞는
실력으로 리스펙을 이끌어내야 하는 상황 아닌지.. 이찬혁 한 소절에 발작하던 거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한 듯 행동과 실력으로 자연스럽게 존중 받는 것과 로만 레인즈식 '날 리스펙트해라' 의 반응이 다른 건 당연지사
24/05/06 19:28
개인적으로는 힙합에서의 이런 디스전이 짜고치는 쇼가 아니라는게 오히려 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지금 저 둘이 하는 디스전이나 더 이전에는 래퍼들끼리 했던 컨트롤 디스전 같은게 이슈 되는 김에 판깔고 놀면서 같이 돈 벌어보자가 아니라 찐으로 싸우는거면 좀 그렇지 않나요? 지금 미국에서 논란되는 것마냥 아예 사회적 고발이 목적인것도 아니고 음악으로 돈버는 사람들끼리 서로 랩으로 디스하다가 감정싸움으로 이어진다고?
뭐 투팍이나 비기같은 사례 있는거 알고, 그 둘이 전설이고 낭만인것도 이해하는데 2020년대 한국에서 디스전하면서 그 둘을 모델로 하는건 솔직히 말이 안되잖아요.
24/05/06 20:18
머리 쫄깃쫄깃한 사회성 있는 내용으로 랩이건 디스건 하면 좋겠네요. 돈 많이 번다 어릴 때 힘들었다 진짜다 가짜다 내 랩 실력이 낫다 니네 실력 후지다 감흥 없어요. 영어 섞는 것도 촌스럽고. 그런 면에서 민희진 승!
24/05/06 20:23
상대가 상대인지라 실력으로 하면 비교 가능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메시지 싸움이 돼버리면서 개인적으로는 좀 노잼이더군요. 커뮤니티야 재밌어하는 것 같지만. 메시지 싸움만 하면 역으로 ph1쪽이 너무 불리하죠. 그러니까 디스를 안 걸었어야 맞는 건데..
24/05/06 20:55
ph-1이 코로나때 관객없이 심사위원단만 있을때 나온 판정이라서 억까를 좀 당한거죠. 심지어 상대방은 아이돌 최고 보컬중 한명인 양요섭이었어요.
24/05/06 20:57
래퍼가 뭔 면허도 아니고 잘하고못하고 떠나서 랩으로 음원까지 냈는데 남들이 너 래퍼아냐 라는게 코미디네요
전 국힙을 솔컴 지펠 시절부터 들었으니까 그래도 한 15년 20년 들은것같은데 본인이 래퍼라는거에 너무 자의식이 비대해져 있지않나 싶은 사람이 늘어가는거 같네요 예전엔 아무리 구려도 우선 밀림에 올리기만해도 서로 리스펙인 시절이 있었는데...
24/05/06 21:39
좋든싫든 힙합 이야기로 피지알에서 100플이상 넘은거보면
확실히 뷰너가 꺼져가는 힙합씬에 장작을 넣은건 맞네요. 대중음악씬에서 제일 최악의 상황은 칭찬도 조롱도 아닌 무관심이니까요.
24/05/06 22:27
알면서도 시작 했겠지만 국힙의 온갖 업보를 아무 업보도 없는 pH-1이 감당하는 모양새가 좀 그렇네요. 본인 가사에도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는건 표현했고, 장르 팬들한테라도 리스펙 좀 받아야죠 뭐
24/05/06 22:32
댓글에 자칭 리스너들 말을 들어봐도 왜 뷰너 까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뷰너는 힙합하는거 아닌가요? 자기가 빠는 가수는 리스펙 하라고 하면서 뷰너는 왜 리스펙 안하나요? 그냥 지가 뷰너보다 인기없는거에 긁힌거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들리네요.
24/05/06 22:41
본인도 몇몇 랩퍼라고 불리는 애들보다 니가 더 랩 잘한다... 할꺼면 더 할말이 있나요?
애초에 힙합이라는게 뭐가 정해져 있는것도아니고... 개그맨이 하면 힙합이 아닌가요. 국힙 가사들이 다 진지한 가사 노래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뷰너에 긁히는것도 그 풍자되는 모습이 실제로 국힙씬에 있기 때문이라..
24/05/07 00:10
아침마당처럼 이스포츠를 게임 폐인으로 풍자하는 코미디가 나왔으면 여기에서는 난리났을텐데 말입니다
다른 서브컬쳐는 당연히 무시하고 조롱해도 된다는 생각이 있는 거 같네요
24/05/07 00:48
리니지 게임폐인, 대리출신 프로게이머 조롱하는거엔 여기도 난리안나잖아요. 없는걸 날조하면 화나는데, 뷰티풀너드는 있는걸로 조롱하는거라 좀 다릅니다.
24/05/07 01:07
그걸 문화의 전체로 일반화하고 혐오하는 것도 그것대로 문제니까요
이스포츠도 사실 아직도 기성스포츠에 비하면 편견 어린 시선이 강해서 클리드 사건도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었죠 시청자들도 양지로 가기위한 자정작용을 해야한다는 의지가 있다라고 봐야 할까요 정작 내부에서는 방관하다 뷰너가 그런 흐름을 캐치하니 큰 반향이 오는 모양새라면 그런 점에서 힙합의 실수도 있을 거 같긴 합니다
24/05/07 08:35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피지알에서 롤대남에 대한 조롱을 한 적 없는데요
[이스포츠도 사실 아직도 기성스포츠에 비하면 편견 어린 시선이 강해서]라고 말했듯이 똑같이 이스포츠도 서브컬쳐의 입장에서 편견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얘기했는데 제가 언제 힙합 편만 들었나요 그런 사람 있으면 이스포츠 조롱하지 말라고 똑같이 얘기할 겁니다
24/05/07 08:50
피지알에서가 아니라 저 뷰너라는 유튜브채널에서 이미 롤대남에 대한 코미디를 엄청 했었다고 합니다.
근데 그건 라이엇에서 요청해서 이미 영상이 내려갔다고 하네요.
24/05/07 09:02
내려갈 정도면 문제가 되는 영상은 맞았나 보네요. 피식대학은 05학번이즈백에서 스타리그 시절을 웃기면서도 낭만 있게 표현해서 좋았는데 그 사람들은 참 싫어하는 유형의 코미디를 하긴 하네요.
24/05/07 10:34
롤만 조롱한게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다 패러디하는 채널입니다
SNL이 온갓 세상 풍자하는건 괜찮고, 뷰티풀너드는 풍자하면 안되나요? 뭔 성역이 그렇게 많은지 불쾌해하는 사람 힙합하는사람들 말고는 아무도 없는데
24/05/07 10:58
풍자 대상이었던 소위 롤대남들은 재미있게 봤죠 파이어가 안났어요. 그런데 정작 라이엇이... 아마 잠재적 마케팅 및 유저 유입에 부정적이라고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판단했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진짜 라이엇이 긁혔던가.
24/05/07 09:15
그 사람들을 LCK 축제 같은 곳에 초청을 했으면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을까요.
이스포츠 팬들을 비하할 때 남용되어서 정말로 싫어하는 단어인데 뷰너라는 작자들은 더욱 더 별로네요.
24/05/07 09:23
롤대남 풍자하며 롤 대회나갔는데 막상 우승까지해서 lck 축제에도 왔다면 그걸로 뭐라할거 없죠.
뷰너도 ak-47 음원이 대박나서 힙페 초대받은거지 래퍼 풍자했다고 초대받은건 아닐테니까요.
24/05/07 09:32
뭐 화제성 때문이지 뷰너가 실력으로 나온 게 아니라 그 비유는 공감이 썩 안가지만 라이엇이 요청해서 내리게 한 건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24/05/07 12:31
LCK 님// 그러니까 힙합문화를 비꼬고 풍자하는 사람들이 무슨자격으로 힙합축제에 오냐?라는 LCK님의 물음에
비꼬고 풍자하는걸 제껴두고 그냥 힙합노래 냈고 그게 흥했으니 힙합축제도 나갈수있는거 아니냐?라는 말입니다. 그냥 롤대남 풍자하다 롤 캐릭터 코스프레대회 나가서 상타고 롤 축제도 나가게 되었다해도 똑같은겁니다.
24/05/07 12:39
안아주기 님// 당연히 임키도 부르고 페스티벌인데 화제성 있는 인물을 부를 수 있겠죠. QWER도 똑같이 생각하고요. 단순히 힙합노래 내고 그런 게 아니라 비하랑 조롱까지 일삼던 사람이 그러고 있으니 동의 할 수 없습니다.
24/05/07 12:46
LCK 님// 다른장르는 몰라도 최소한 힙합은 그러면 안될거 같아요.
타인 비하랑 조롱을하고 그걸로 또 서로 투닥투닥하는게 힙합인데.....
24/05/07 10:36
전혀 안그럴거 같은데요
정작 본진인 롤갤이나 펨코에서도 유쾌하게 잘 받아들였는데 왜 풍자를 했는지도 모르는 다른분들이 불쾌하다고 하시는지? 적어도 영상은 보시고 별로다 괜찮다 평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4/05/07 13:09
LCK 님// 남은 조롱하는게 꼴보기 싫지만 본인은 조롱해도 된다는건가요? 다른 커뮤니티는 당연히 무시하고 조롱해도 된다는 생각이 있는거 같아요.
24/05/07 11:37
아니 치원이형이 디스를? 근데 대상이 유튜버라고?
어느 순간부터 힙합씬 주류랑 제 취향이 너무 멀어져서 관심 거의 끄고 살았는데 다이나믹하군요
24/05/07 11:52
뷰너는 뭔가 보고있으면 짜증만나서 안봤는데 생각보다 팬? 이랄까 그쪽 스탠스에 시원해하는 사람들이 찐텐으로 많았다는걸 이번기회에 알게되서 좀 놀라웠습니다
24/05/07 12:27
피에이치원은 많이 약하고
인지도 좀 있으면서 씬이 어쩌구 컨셔스 지향하던 랩퍼들이 참전해야 개꿀잼일 것 같습니다 저스디스 참전 기원합니다 잼민이 급식픽 vs 잼민이 급식픽 개꿀잼예약
24/05/07 19:32
힙합 전혀 안 듣는데, 김근육물에서 AK47 갖고 하나 영상 나오길래 그게 뭔데? 하고 들어봤더니 재밌어서 보다보니까, 여기까지 흘러들어오네요 크크 의견이야 없진 않지만, 잘 모르니 그냥 웃고 즐기기나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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