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24 09:37:30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40419080001237.jpg (160.2 KB), Download : 595
File #2 20240424070101510.jpg (38.5 KB), Download : 600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KBO] 최강야구 황영묵, 고영우 1군에서 활약 중 (수정됨)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824242
“항상 기다려왔던 순간” 최강야구는 추억 속으로, 류현진을 구한 사나이…한화에 25세 복덩이 등장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10/0000993155
“절실함이 보이잖아요” 드래프트 미지명→독립구단→최강야구→한화 4R 입단…4할 신인의 드라마, 한화 새로운 복덩이 탄생

한화 황영묵

“항상 기다려왔던 순간이었는데 그게 현실로 다가와 기쁘다. 설레는 마음이었고 긴장도 됐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섰다. 내가 결승타를 치거나 잘 한 건 아니지만 뭔가 분위기를 바꾼 것 같아 기분 좋다.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화 최원호 감독

“기존의 야수들보다 좀 더 낫다고 판단을 해 스프링캠프에 데리고 간 것이다. 쭉 지켜봤는데, 몇 경기 안 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 공수에서 페이스가 괜찮아서 선발로 기용하고 있다”

“워낙 열심히 하는 선수로 정평이 나 있다. 같이 훈련할 때 봐도 절실하게 하는 모습을 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선수들이 잘 되면 좋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69/0000797641
키움에 또 나온 새 얼굴 고영우 "최강야구 때 열정 그대로"

키움 고영우

"평소에는 경기장에서 표정을 잘 안 드러내는데, 3안타를 친 날은 기뻐서 행복한 표정이 절로 나왔다"

"최강야구를 할 때 뭐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어서 열정적으로 훈련했다"

"지금도 팀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일찍 와서 운동하고 있고, 늘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의 빈 자리를 잘 채우겠다. 올해 부상 없이 1군에서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키움 홍원기 감독

"고영우가 마무리 캠프 때부터 지금까지 수비, 공격 모든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루 수비는 기존 주전 선수들보다 더 안정적으로 해주고 있어서 앞으로 우리 팀 내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 같다"



두 선수 현재 기록이

황영묵
10경기 27타석 0.346 0.370 0.538  0.908  wRC+ 154.3

고영우
12경기 28타석 0.385 0.429 0.462  0.891  wRC+ 153.0

이군요. 스몰 샘플이고 분석 당하기 전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1군에서 이렇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만으로도 둘에게는 매번 꿈꿔왔던 일이지 않을까 싶은...

자리를 잘 잡아서 장기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을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연아
24/04/24 09:47
수정 아이콘
황영묵은 ISO가 상당하네요
시무룩
24/04/24 10:05
수정 아이콘
반짝일지 꾸준히 잘 해줄지는 모르지만 반짝이라도 저렇게 한번 눈도장 박아두면 그만큼 기회가 많이 생기는거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위픽 조차 1군 경기 제대로 못뛰어보고 은퇴하는 선수도 많은데 미지명에서 1군 선발이면 매일매일이 최고의 순간이겠네요
다크서클팬더
24/04/24 10:05
수정 아이콘
고영우는 내야 백업자원으로 거의 자리 잡았죠.
하필 키움이 또 부상병동 모드라서
기사조련가
24/04/24 10:07
수정 아이콘
황영묵은 수비는 생각보단 좀 못하고 범위도 좁은데, 그 대신 순장타율이 높은 유형의 갭히터네요.
24/04/24 10:09
수정 아이콘
소모포어 징크스 피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고양 원더스 때도 그랬고 반짝 활약은 가능하나 결국 프로 적응이 어렵더라구요
24/04/24 10:09
수정 아이콘
황영묵 어제 경기초반에 그 1루 달리는거보고
저게 프로라고??라고 생각했는데 홈런 으로세탁...
파쿠만사
24/04/24 10: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즘 한화 선수중에 정신차리고 하는게 황영묵 같기는 해서 ㅠㅠ
이정재
24/04/24 10:13
수정 아이콘
대학야구 독립야구가 필요한 이유...
겨울삼각형
24/04/24 10:21
수정 아이콘
제가안본 최근몇경기에 무슨일이 있었나요?
황영묵선수 수비 않좋다는 평가가 어색하네요.

리그 상위권이다 정도는 아니겠지만 잡을건 대부분잡고
특히 1루 송구가 엄청 안정적이라 인상깊었는데요.
24/04/24 10:59
수정 아이콘
최강야구에서 보면
정근우도 박재욱도 수비 다 잘하는...
말년 정근우와 현역 박재욱을 둘다 본 엘지팬으로서
확실히 프로와 아마 레벨의 타구 속도나 움직임 같은 것들이 차이가 크나봐요.
24/04/24 10:30
수정 아이콘
윤준호(베어스)와 류현인(위즈)은 6월 10일자로 상무 입대 확정이라고 하더군요.
손금불산입
24/04/24 10:34
수정 아이콘
위에 두 선수도 찾아보니 고영우는 아직 미필이고 황영묵은 군필이네요.
스타나라
24/04/24 10:46
수정 아이콘
대학 때려치우고 군대 갔다가 돌아와서 독립리그 간거니까 영묵이는 군필이지요. 그만큼 나이도 좀 있고요.
24/04/24 11:12
수정 아이콘
황영묵은 최강야구에선 오히려 크게 부각 안됐고, 서사나 스토리는 원성준. 캐릭터도 자꾸오는 고영우나, 버거운 정현수에 비하면 많이 좀 빠진 편이라고 보는데

나중에 갤러리에선 확실하게 정리해주더군요. 본인이 군필까지 해둔 상태로 1군 백업이 가능할 수 있는 수준을 가진 자원으로 본인이 갈고 닦아두면 드래프트에서 걸러질 이유가 없다고.

황영묵 군필인지는 몰랐는데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긴 했을겁니다 구단 운영기준으로 보면 당장 내야 백업인데 군공백 고려 안해도 된다는 점에서
손금불산입
24/04/24 13:07
수정 아이콘
사실 말이 쉽지 1군 백업이 가능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게 참 쉽지가 않은데 열심히 노력을 한 빛을 보는건지 참 대단합니다.
류수정
24/04/24 10:37
수정 아이콘
고영우는 잘하는데 원성준은 살아는 있나... 하고 봤더니 2군에서 1할치는군요(....) 뭐 육성입단이라 잘하며 좋고 아님 말고인 선수이긴 합니다만
24/04/24 11:13
수정 아이콘
어제 데뷔 첫 홈런치고, 동점타 만들어놨는데 아이고 한화야...
24/04/24 13:26
수정 아이콘
8회 3점 보면서 복장 터졌습니다...... 아옭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248 [스포츠] 골프 프로선수가 된 윤석민 [32] 탈리스만8223 24/04/25 8223 0
82247 [연예] 길거리에서 헌팅당한 걸그룹 맴버가 있다? [4] 강가딘9170 24/04/25 9170 0
82246 [연예] 프로젝트 1945는 뭐였을까요 [82] 마바라11798 24/04/25 11798 0
82245 [연예] 민희진 대표, 직접 나선다…오늘(25일) 3시 긴급 기자회견 개최 [181] 한국화약주식회사16856 24/04/25 16856 0
82244 [스포츠] 신지현 BNK행, WKBL FA 보상선수 지명결과 발표 [7] 수리검4894 24/04/25 4894 0
82243 [스포츠] [KBO]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를 기록한 정해영 [17] 손금불산입5654 24/04/25 5654 0
82242 [스포츠] [해축] 3골을 넣어도 못이기면은.mp4 [5] 손금불산입5784 24/04/25 5784 0
82241 [스포츠] [해축] 더비가 진짜 예측하기 힘든 이유.mp4 [29] 손금불산입6290 24/04/25 6290 0
82240 [스포츠] [해축] 다음 시즌에 바르샤 감독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진 챠비 [23] kapH6846 24/04/25 6846 0
82239 [연예] [공식] "어도어를 빈껍데기로"...하이브, 민희진 경영권 탈취 시도에 대한 중간 감사결과 발표 [509] 법돌법돌21134 24/04/25 21134 0
82238 [스포츠] [NBA/MIN] 믿음이 부족한 자는 반성합니다. [24] 무적LG오지환7232 24/04/25 7232 0
82237 [스포츠] [KBL]올해 프로농구 결승대진이 정해졌습니다 [32] 도날드트럼프7129 24/04/24 7129 0
82236 [연예] [아일릿] 다사다난했던 한 주 / 인기가요 1위 / 팬덤명 논란 [7] Davi4ever6325 24/04/24 6325 0
82235 [연예] [아이브] '해야 (HEYA)' TEASER [10] 위르겐클롭5407 24/04/24 5407 0
82234 [스포츠] 최정 홈런볼 주인공은 사직으로 출장온 서울사는 기아팬 [14] insane8211 24/04/24 8211 0
82233 [연예] 30년전 히트곡들. [22] Croove5709 24/04/24 5709 0
82232 [스포츠] [KBO] 고향으로 온걸 환영한다 제이크 [63] 갓기태8373 24/04/24 8373 0
82231 [연예] 바이브(VIBE) 최고의 곡은? [24] 손금불산입4648 24/04/24 4648 0
82228 [스포츠] SSG 랜더스 최정 KBO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gif (용량주의) [35] SKY927470 24/04/24 7470 0
82227 [연예] 2023년에 뉴진스가 정산받은 돈 추정 [81] Leeka11618 24/04/24 11618 0
82226 [스포츠] 뉴진스 부모님들이 먼저 불만을 제기했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256] 여기19267 24/04/24 19267 0
82225 [연예] 2024 위버스콘에서 뉴진스 이름이 빠졌습니다. [89] 어강됴리12412 24/04/24 12412 0
82224 [스포츠] [KBO] 현재 국내 타자 OPS 1위 삼성 이성규 [45] 손금불산입8942 24/04/24 89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