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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3 16:06
데뷔했을 때 손광민과 송광민이 비슷한 급의 주전 선수가 될거라 생각했었는데...
손광민은 생각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되었고 송광민은 생각만큼 되질 못 했네요.
17/06/03 16:31
저는 주전 자리 하나 차지할 수준의 선수들로 끝날 줄 알았는데 한명은 국대, 한명은 그 자리는 얻었지만 아직은 뭔가 아쉬운 선수가 되었네요.
17/06/03 22:32
확실히 뭔가 아쉽긴 한데...3루에 정착한 이후로는 그럭저럭 잘 하는 선수긴 합니다. 그보다 앞에 서있는 3루수가 최정/박석민/황재균 이런 친구들이라 그렇지...타격스탯을 봤을때 김민성과 매우 유사한 스탯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송광민이 3루수로 정착한 14년 이후기록)
김민성 : 300 357 469 825 war 8.74 송광민 : 318 360 474 834 war 6.19 송광민이 팔꿈치 수술로 1년 쉰걸 생각하면 누적이든 비율이든 김민성과 유사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죠. 김민성 정도의 3루수라면 꽤 괜찮은 수준의 공격과 수비를 갖춘 3루수라고 봐요. 다만, 송광민이 데뷔하던 시절부터 기대했던 실링만큼의 결과물은 아니지만요.
17/06/03 16:33
저거 박건우가 고급 기술 썼는데 막혔죠 크크
같이 부러져 나간 방망이에 공이 다시 맞은거도 놀라운데 그 튄걸 잡아서 처리 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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