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1/18 23:07:32
Name 손금불산입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KBO] 실질적으로 FA 신청을 하지 않은 7명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17&aid=0003788809
FA 대박을 스스로 포기한 비운의 7인방…2차드래프트도 있는데 FA 재수라니 ‘추운 겨울’

결국 FA 자격을 행사할 수 있는데 포기한 선수는 실제로 서건창(LG 트윈스), 박경수(KT 위즈), 이재원(SSG 랜더스), 심창민(NC 다이노스), 신정락(롯데 자이언츠), 김헌곤(삼성 라이온즈), 이용규(키움 히어로즈) 등 7명이다.

구단들은 내년에도 함께할 선수라면 일반 연봉 계약이 아닌 FA 계약을 맺는 게 유리하다. FA 계약선수는 자동으로 보호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FA 신청을 포기한 건 구단들도 사실상 붙잡을 의지가 크지 않거나, 혹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박경수는 구단과 가장 끈끈한 케이스로 분류된다. 올 시즌 107경기서 타율 0.200 1홈런 12타점. 그래도 2루 백업 수비수로 포스트시즌서도 비중 있게 중용됐다. 단, 내년이면 마흔이니, 슬슬 현역 이후도 생각할 시기는 됐다.



박경수 정도를 제외하면 다들 입지가 굉장히 좋지 않군요. 솔직히 재수를 한다고 해도 많이 달라질까 싶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저스틴벌렌더
23/11/18 23:10
수정 아이콘
저 명단에 있는 선수들은 냉정하게 은퇴해도 무방한 선수들이니...
이중에서 서건창 선수는 정말 안타깝네요.
23/11/18 23:10
수정 아이콘
이재원 제발 신청하라구 브랜드신 제발
안철수
23/11/18 23:16
수정 아이콘
서건창은
1.무릎수술 안함
2.fa노리고 연봉협상 욕심부리다 lg트레이드
3.fa 재수 선언
3번의 연이은 잘못된 선택으로 대박에서 쪽박으로 끝나네요.
李昇玗
23/11/19 02:04
수정 아이콘
무릎수술은 선택은 아니었죠…
헤세드83
23/11/18 23:17
수정 아이콘
정락아.... 연고전에서 네 공을 보고 얼마나 설렜는지...
너가 일선발이 될줄 알았단다....
23/11/18 23:23
수정 아이콘
정락아 엘지 와서 은퇴하자..
하우두유두
23/11/19 12:27
수정 아이콘
신정락은 아쉽읍니다
23/11/18 23:30
수정 아이콘
서건창은...키움이 막말로 거지구단취급받긴 해도, 국내선수 대놓고 후려쳐서 어그로끌고 그랬던적은 없는거 같거든요. 타팀에 보냈을뿐이지..
키움에 있었으면 지금보단 나았을거 같습니다. LG에서 입지보면 참.. LG한테는 뭐 해준게 없으니 밉상인게 당연한거긴 하지만.
손금불산입
23/11/18 2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구단 입장에서는 밉상이랄 것도 없이 그냥 못해서 안썼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라... 당장 김민성처럼 적당히 쓰임새에 적당한 타격 역량만 있었으면 분명 더 대우를 받았을텐데 말이죠. 이번 시즌도 100타석 넘게 서긴 했더라구요. OPS가 0.542라는게 문제였지...
23/11/18 2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크보에서 제일 좋아하는 선수를 하나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꼽는게 박경수인데, 박경수는 진짜 bq가 높은 선수라서 지도자 하면 정말 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엘지 감독 했으면 좋겠는데 kt에서 할 것 같아 속상하네요 ㅠ
14년째도피중
23/11/19 02:56
수정 아이콘
이강철 감독 재임기에 코칭스탭 되다가 감독되는 코스를 밟지 않을까요. 솔직히 올해쯤에는 은퇴해서 코치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이강철 감독이 너무 좋아합니다. 현 선수단 장악에 가장 큰 지분이 있는 선수죠. 유한준 감독에 박경수 수석코치 그림도 대충 그려지긴하고.
무도사
23/11/19 01:01
수정 아이콘
서건창은 lg에 오기 직전에 지타로 더 많이 나오고 있었죠
타격만 보고 간다면 지금보다는 성적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는데 저 정도 성적 찍는 지타는 많이 아쉽죠
그래서 염경엽 감독도 타격만 보고 대타로 활용하고자 했는데 대타도 체질에 안맞아보이고...과연 다음이 있을지
23/11/19 07:20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서건창 선수의
선수 생활 마지막이 제발 이렇게 끊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유일무이 200안타 타자인데
류수정
23/11/19 07:51
수정 아이콘
서건창 그냥 2차드랲때 데려와서 마무리라도 좋게 해줬으면... 어차피 다른팀들 아무도 픽 안할거같은데 4~5라운드에 1억주고 데려오는거정도는 프렌차이즈 스타출신한테 해줄수 있잖아요... 삭감으로 비즈니스로 대했던것도 트레이드로 똑같이 비즈니스로 대했으니 그건 쌤쌤이라 치고요.
코코볼
23/11/20 10:02
수정 아이콘
근데 이팀은 1억 아까워서, LG가 방출할때까지 기다릴듯 크크크크
이정후MLB200안타
23/11/19 10:2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리빌딩 시즌이니 이용규는 1억 상한으로 라커룸리더로 잡았으면 좋겠고 서건창도 2차드랩으로 싸게 데려와서 은퇴식이나 치뤄줬으면...
다크서클팬더
23/11/19 11:44
수정 아이콘
서건창은 연봉삭감만 안했어도 저렇게 꼬이진 않았을건데 말이죠.
사실 직접적인 이유는 한현희가 사고친거지만.

이용규는 구단에서 코치제의 했다가 본인이 현역연장 의지 있다고 얘기 돌았던거 같습니다.
다른데서 안불러주면 적당히 재계약 할거같은데.
23/11/19 14:04
수정 아이콘
서교수님은 연봉삭감 해서 키움 눈밖에 난게 너무 컸죠
23/11/20 23:12
수정 아이콘
서건창은 정말로 FA 직전해 연봉 자진삭감이 최악의 수가 되고 말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811 [스포츠] 김강민 지명에 언해피 띄운 김광현 [107] Pzfusilier19933 23/11/22 19933 0
79810 [스포츠] 그분이 오셨습니다. [18] 비상하는로그12866 23/11/22 12866 0
79809 [연예] 사울의 봄 CGV에그 지수 [42] 탄단지13271 23/11/22 13271 0
79808 [연예] 아니 이걸 되살려낸다고???!!! [19] 우주전쟁12944 23/11/22 12944 0
79807 [스포츠] [KBO] 70억의 그분이 떠났습니다. [27] 쿨럭13275 23/11/22 13275 0
79806 [스포츠] 2차 드래프트 결과 - 한화에서 2차 드래프트 SSG 김강민 지명.jpg [150] insane13987 23/11/22 13987 0
79805 [스포츠] [KBO] 역대 KBO 리그 포스팅 결과 [23] 손금불산입8776 23/11/22 8776 0
79804 [연예] SM 신인 남돌 '라이즈'의 멤버 승한 무기한 활중공지+유포자 고소 [43] 명탐정코난13033 23/11/22 13033 0
79803 [스포츠] 고우석 포스팅 허용 “선수 의사 존중” [35] MeMoRieS11275 23/11/22 11275 0
79801 [스포츠] [월드컵 예선] 남미 6위로 추락한 브라질 [18] nearby9373 23/11/22 9373 0
79800 [연예] 불륜을 저질러 활동을 중단했던 일본배우, 일본과 한국에서 활동재개 [64] 아롱이다롱이14090 23/11/22 14090 0
79799 [스포츠] [KBO] 팀을 옮긴 불펜 투수의 FA 전후 WAR 추이 [24] 손금불산입9114 23/11/22 9114 0
79798 [연예] RM·지민·뷔·정국, 12월 입대…방탄소년단, 2025년 완전체 기약 [30] insane9225 23/11/22 9225 0
79797 [연예] 걸그룹 미미로즈, 임창정 품 떠나 새 소속사에 둥지 [7] Myoi Mina 7576 23/11/22 7576 0
79796 [스포츠] “‘황의조 사생활 유포·협박’ 여성, 황 씨의 친형수로 확인” [65] 及時雨12266 23/11/22 12266 0
79795 [스포츠] 삼성 FA 김재윤 4년 최대 58억에 계약 [15] insane6594 23/11/22 6594 0
79794 [스포츠]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 vs 중국 하이라이트 [3] 덴드로븀6526 23/11/22 6526 0
79793 [스포츠] "손흥민, 중국 공격수보다 막기 쉽다" [28] 닉넴길이제한8자7624 23/11/21 7624 0
79792 [스포츠] 현재 한국 축구팬들의 가장 큰 논쟁거리 [120] EnergyFlow7519 23/11/22 7519 0
79791 [스포츠]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023년 결과 [17] nearby8219 23/11/22 8219 0
79790 [스포츠] UEFA 유로 2024 본선 조추첨 시드 및 예선 플레이오프 대진표 [16] SKY928848 23/11/22 8848 0
79789 [연예] [르세라핌] 콩세라핌을 넘어 드디어 멜론 일간 1위! [22] VictoryFood9038 23/11/21 9038 0
79788 [스포츠] 내년부터 달라지는 AFC 챔피언스리그 구조 알아보기 [7] 及時雨9204 23/11/21 92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