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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5 18:08
현지에서는 스타성이라든지 스몰마켓 덴버라든지 이런저런 이유로 너겟츠와 요키치가 여전히 스폿라잇을 못받고 있는것 같은데, 그런거 떠나서 농구경기만 볼 수 있는 한국인 입장에서 평가하면 요키치와 쿰보의 시대가 확실합니다.
알고도 못막는 쿰보와 몰라서 못막는 요키치.
23/10/25 18:09
아마도 전문 슈팅가드로서의 스타는 데빈 부커가 마지막이 될 것 같은데 (최근의 슈팅 가드들은 대부분 듀얼 가드거나 스윙맨이니...)
롤모델 만큼의 족적까진 힘들겠지만 데빈 부커에게 걸맞는 성과는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선즈는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가장 큰 적은 역시나 부상일 것 같네요. 특히 유서프 너키치가 부상 당하면 시즌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23/10/25 18:23
현실적인 베스트라면 주전 다섯이 순번대로 1명씩 바톤 터치하며 부상 당하다 시즌 2경기 남기고 모두 복귀해서 풀전력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23/10/25 18:31
전반만 해도 갈매기가 그래도 1옵션다운 활약을 하고 있었는데
후반득점0으로 그대로 지워지더군요.....이제 한티어 이상 차이난다고 봅니다
23/10/25 18:37
덴버는 마포주가 여전히 불안하긴 한데
요키치 머레이 고든 3인방에 KWP 까지 너무 안정적이라 큰 문제라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정 안되면 4쿼터엔 빼도 상관없을것 같아요. 레이커스는 핸들러로 러셀을 써야한다는게 불안요소 같고 피닉스는 빌이 결장한 상태인데도 그리 큰 공백이 별로 안느껴졌습니다. 너키치는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이지 싶습니다. 골스는 높이 문제가 확실히 보였고 폴이 3점을 못넣는게 리스크 같습니다. 이적후 첫경기기도 하니 일시적으로 슛감을 잃어버릴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CP3가 원래 3점이 좋은 선수냐 하면 그건 또 아니라서...
23/10/25 19:09
진짜 무슨 불로초라도 씹어먹었나 아직도 르브론은 저렇게 뛸 수 있고 릅당탕탕은 아직도 유효하네요..
내가 아는 느바에서 저 나이 선수는 존재해서도 안되고 존재하더라도 벤치에서 간간히 얼굴 보여주고 보컬리더정도 해주면서 리스펙 받는게 다인데 저 양반은 이번시즌도 1옵션으로 평득 20은 할 기세네요..
23/10/25 19:27
레이커스에서 앤서니 데이비스 영입할 때만 해도 점차 1옵션 역할은 앤서니 데이비스에게 넘겨주고
르브론 제임스는 볼핸들러로 다른 선수 살려주고 중요한 순간에 득점 해주고, 팀 분위기 잡아주는 역할을 기대했을 텐데 몇 년이 지났음에도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르브론 제임스가 공 가지고 돌진해서 우겨넣는게 가장 확실한 공격 루트라는게 참 안타깝네요.
23/10/25 22:10
드랩동기들은 은퇴한지 몇년된 선수들도 많고 타국리그에서도 뛸 기량이 안될 정도로 기량이 떨어졌는데 참 신기하긴 하죠 저는 안좋은쪽으로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만 뭐 증거가 없으니
23/10/25 23:41
저도 안좋은쪽으로 의심은 합네다
노쇠화가 진행중이긴 한데 너무 천천히 노쇠화가 오니 전무후무한 육체의 축복이라면 아마 인류 역사상 최상위 운동능력을 가장 오래유지하는 선수를 보고 있는거겠죠
23/10/25 21:03
게임 보진 못하고 스탯만 봤는데
크리스폴 필드골 성공률 오늘 아주 처참하더군요... 숫자로만 판단하면 경기 혼자 말아먹은 수준이던데요
23/10/25 22:08
골스는 크리스폴이 범인은 아니긴 하죠 에이징커브가 뚜렷해서 무디 포지엠스키한테 플레잉타임을 뺏겨야 할 클탐이 첫번째 문제고 두번째는 수비 핵심이자 컨트롤타워인 디그린이 없어서 수비 로테 놓치고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23/10/25 22:24
릅이나 듀란트가 대단하긴하지만 늙긴늙었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이었습니다.
요키치는 진짜 농구의 신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군여. 탑10을 넘어서서 그 이상도 노려볼만할듯요
23/10/26 00:12
유튜브에서 NBA 공식채널 하이라이트 보면 레이커스 득점장면이 더 많아서 전광판 안보면 레이커스가 여유롭게 이긴줄 알겠더라구요. 아무리 인기팀이라지만 이건 좀 아니지 하면서 요키치를 더더욱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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