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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4 06:21
두번째 것도 쐈으면 넣었을텐데 그걸 찔러주네요
이젠 토트넘의 에이스를 넘어 확실히 피엘 에이스 중 하나입니다 누적 레코드는 몰라도 흐름은 공동 득점왕하던 21시즌부터는 살라와 동급 같습니다
23/10/24 06:32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best&document_srl=6314068017&search_keyword=%EC%96%B4%EC%8B%9C&search_target=title_content&listStyle=webzine&page=1
후반전에 기록한 어시스트 말고 전반전에 또 다른 멋진 어시 기록할뻔 했는데.. 손흥민에게 받은 패스를 바로 슛을 때려도 되었을 듯 한데 저기서 다시 패스를 줄 줄은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best&document_srl=6314189972&search_keyword=%EC%96%B4%EC%8B%9C&search_target=title_content&listStyle=webzine&page=1 [오피셜] 풀럼전 1골 1어시를 기록한 손흥민 맨 오브더 매치 선정 https://www.fmkorea.com/best/6314170248 [오피셜] 오늘 경기 승리로 토트넘은 1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최다 승점을 획득해 EPL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23/10/24 07:10
두 골 다 상대방 진영 압박 상황에서 패스 끊어내고 그걸 다이렉트로 받은 선수가 어시스트 해서 골로 연결 되었네요. 과정이 굉장히 좋네요.
23/10/24 07:14
북미 해설로봣는데, 후반중반쯤에 매디슨 챤스 손흥민이링 엉켜가지고 날린거같거 손이 greed햇다고 서로 불만토로한거 가볍게 얘기하던데, 손 교체될때도 조금 어딘가 안밝아 보이고.. 교체되고 껏는데 경기후에 그장면 관련해서 뭐 인터뷰남긴게 있을까요.
23/10/24 07:27
경기 중 자팀간 승부욕으로 과열은 가끔 있어요. 몇 년 전 요리스-손흥민간의 충돌도 있긴하구요. 이러면 바로 자기들끼리 푸는것 같더라구요.
23/10/24 09:04
경기후 메디슨 인터뷰 때 기자가 손흥민 다트 실력 어떻냐고 물어보니깐 “사카 만큼 못한다” 라고 낄낄거리면서 디스 한거보면 자기들끼린 별로 개의치 않아하는것 같습니다.
23/10/24 11:05
https://www.fmkorea.com/best/6314508890
손흥민 인터뷰 있네요. "음.. 그건 아마도 제 실수일 겁니다. 저는 그저 공에 반응하고 있다보니 앞뒤 상황을 잘 보지 못했어요. 당연히 우리는 악수도 하고 계속 나아가고, 좋은 친구입니다. 이 상황이 우리의 모든 우정과 파트너십을 깨뜨릴 수는 없죠"
23/10/24 11:09
이 부분에 대해 기자가 불화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봤습니다. (기자의 질문의 원본은 아직 못 보고 번역본만 봤습니다. 회사라 찾아보기는 좀 힘드네요.)
흥민이의 대답은 (이건 음성으로 원본을 들었습니다.) 메디슨이 차는 게 맞았는데 내가 실수했다. 갑작스럽게 공이 와서 앞뒤 상황을 파악하지 못 했다. 우린 화해를 했고 이런 걸로 우리의 우정과 파트너쉽이 깨지지 않는다. 우린 좋은 친구고 앞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다.
23/10/24 08:28
저는 여전히 토트넘의 뎁스 문제로 우승은 좀 어렵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초반에 이렇게 치고 나가주면 챔스진출은 무난할 것 같아서 좋네요!
23/10/24 17:11
홈그로운도 개밥주는 부모빽 센터백 백인 빽백백이죠
케인하고 요리스는 실력도 있고 어쨋튼 확고 주전인데 옛날부터 손 갈구는 다이어가 가장 꼴보기 싫었는데 배경 듣고보니 더 꼴보기 싫은 유형이 되었어요 보면 학교일진은 되고 싶고 싸움은 못하는데 교내부장이 아빠라서 일진들 사이에서 큰소리치는 전형적인 반갈 같아서 아무튼 빨리 다른 팀으로 가버렸음 좋겠어요
23/10/24 09:15
역시 감독은 이름값보단 그 팀에 맞는 사람이어야 된다는 걸 새삼 느끼네요. 손흥민을 톱으로 올려 쓴 사람이 포스테코글루만 그런게 아닌데 무리뉴, 콘테는 자꾸 손흥민을 내리는;;; 보니까 PL 골 기록도 110골이네요. 150골까진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기대됩니다.
23/10/24 11:08
네 맞죠. 제 얘긴 손흥민은 저 자리가 어울리는 선수라는 겁니다. 애초에 포처 기질이 다분했고 함부르크에서 커리어하이 한것도 쏜 원톱이 먹히면서였거든요. 콘테가 윙백 롤까지 맡기는거 보면서 정말 병맛이었네요.
23/10/24 15:42
어울리죠 다만 본인이 케인과 같이가겠다는 토전드의 길을 선택한 이상 재능을 윙포로 쓴것이고 쓸수밖에 없었고
오히려 국대에 손 대체할 윙포가 황희찬 말고 없다보니 탑을 못서는게 아쉬울뿐 탑은 황의조 조규성 등 많거든요
23/10/24 17:03
개인적으로 황의조는 많이 내려온 것 같고 조규성은 계속 물음표입니다. 제가 감독이면 무조건 손톱 박고 윙포에 황희찬, 정우영으로 갈 것 같네요. 여튼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저렇게 뛰어야 한다는 거예요.
23/10/24 17:23
손은 cf st wf smf까지 다 가능해서 cf를 연계형으로 쓰면(조규성...카타르때 잘 먹혔죠) st로 가도 되고 (베트남전) 4 3 3이면 오른쪽 wf도 가능하고
다만 이강인이 메디슨을 완벽히 대체한다면 손톱도 좋은 옵션일수 있겠다 싶습니다 다만 공격진에 비해 중원이 일본보다 약하고 세계무대에서도 약점이라 이부분을 토트넘처럼 똑같이 운용하기엔 무리수가 있겠죠 공격진 포화에 수비진까진 라인업이 좋은데 홀딩이나 윙이나 백의 날개가 부실한게 약점이니 그게 엄원상이나 오현규 양현준 넓게는 이승우까지 커버될 수준만 올라와 준다면 손톱하고 오히려 조규성을 내리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23/10/24 09:45
두 골 다 골키퍼 압박 - 패스 방향 강제 - 볼 탈취 - 득점 으로 이어졌네요.
손톱으로 바뀌고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23/10/24 15:51
포갈컵도 있어서 뮌휀이 하나도 못드는 경우는 없을듯요
케인이 못들면 민재도 못드는데 나름 우승 잘 따라다니는 민재라서 모라도 하나는 들듯요
23/10/24 17:24
그래도 어쩌다 리그도 작년에 건져서...리그 경쟁이 밀리는 상황이 오거나 챔스 조기 탈락이라도 하는 날에는 포갈에 온 집중해서 하나라도 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3/10/24 18:27
그나마 다행이라면 1월에는 토트넘이 리그경기가 2경기만 잡혀있다는 거죠...
맨유랑 브랜트포드인데.... 솔직히 1월보다 12월이 더 문제입니다.... 7경기나 잡혀있어요...
23/10/24 11:37
지난시즌 콘테는 토트넘 팬에게는 금지어 수준의 최악의 감독이었고,
그로 인해 손흥민의 한시즌 성적이 굉장히 안좋았습니다만(안좋은게 리그10골6어시 덜덜) 콘테 밑에서 메짤라로 뛴게 손흥민에게는 입에 쓴 약이 된 듯합니다. 라인찢는 피니셔에서 축구도사형 컴플리트 포워드로 스텝업한 데에는 지난 시즌 메짤라로 뛴 경험이 큰 도움이 되는 느낌이에요 월드컵때 포르투갈전 황희찬에게 준 수비 둘 사이를 가로지르는 절묘한 어시스트도 그때의 경험 덕에 생긴 시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3/10/24 11:56
이번경기는 토트넘 정말 잘하더라구요. 비수마없어서 아쉽긴한데, 판더벤, 로메로 콤비나 비카리오나 특히 히샬리송이 점점 자리잡아가는거 같습니다. 결정력은 아직도 아쉽지만 침투라던가 포지션 잘잡더라구요. 좌측윙이 어울리는듯한... 엔제감독 전술이 점점 자리잡아가는거 같습니다.
23/10/24 15:27
비수마의 전진성은 아쉽긴하지만 대신에 호이가 비수마처럼 끄는거없이 빠르기 전진패스 연결해주는게 굉장히 좋았습니다 두번째골도 매디슨 손흥미능로 트랩걸고 호이비가 컷헤서 손흥민줬죠 중거리도 종종 날려줬는데 사르가 날리는것보다 더 위협적이었죠 정면이긴했지만
올시즌은 네이션스도있으니 호이비 겨울에도 보내면 안될거같아요
23/10/24 15:47
히샬은 천부적 득점력만 되찾으면 손이랑 보완재로서 무한 스위칭이 가능할듯 합니다 손없는 1월은 어쨋튼 히샬이 해줘야하고 손은 이미 팀내에서 과거 케인의 영향력이라 히샬이 손자리 뺏는 포지션 경쟁자가 아니라서...네이마르 없는 브라질에서의 중요도도 그렇구요
포감독이 공존하는 법을 잘 캐치한것 같습니다 팀으로서의 올해 토트넘은 멤버기량이 떨어지더라도 마치 08시즌 맨유같은 느낌입니다 루니 날두 무한 스위칭에 박지성 등 폭넖은 로테 쩌는 팀케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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