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8/14 15:57:26
Name 시나브로
Link #1 본문
Subject [스포츠] [테니스] 야닉 시너 캐나다 마스터즈 우승 (수정됨)




시너 첫 마스터즈 우승이라 합니다.

알카라스 8강에서 14위 토미 폴에게 2-1 패해 탈락.

조코비치 피로 누적으로 불참(이번 신시내티 마스터즈는 참가).


알카라스 아직 체력이 안 되는 건가 싶고,

역전의 용사여도 어려서 랠리 설계, 경기 운영이 정점 아니라는 소감이고, 전부터.

그래서 그런지 지배력이 적습니다.

16강에서도 17위 후르카츠 상대로 3-6, 7-6, 7-6으로 신승.

드 미노는 2020 US 오픈 8강 도미니크 팀에게 셧아웃 패, 올해 호주 오픈 16강 조코비치에게 셧아웃 패 경기 본 거 기억나는데 상대들이 미친 듯이 잘 치긴 했는데 스트로크 안 센 게 너무 한계점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우주전쟁
23/08/14 16:09
수정 아이콘
페나조 시대 끝나면 왠지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할 것 같네요...;;
시나브로
23/08/14 16:30
수정 아이콘
알카라스도 돌은 자라 독주할 수도요 흐
파비노
23/08/14 16:24
수정 아이콘
알카라즈랑 시너는 10년은 지겹도록 만날꺼같아요
시나브로
23/08/14 16:32
수정 아이콘
그럴 것 같습니다. 근데 조코비치-머레이처럼 차이 날 것 같고..

전에 쓴 글인데 시너도 유아기에 테니스 시작했어도 알카라스가 워낙 잘하니 밀렸을 수도 있지만 늦게 시작해서 불리한 점이 있어요.
파비노
23/08/14 16:38
수정 아이콘
가장 변수가 부상아닐까하네요. 현재는 알카라즈가 딴서수들에 비해 두발정도 앞서있는데 철강왕은 아니라서 페나조처럼 시대를 지배하려면 부상관리가 가장 우선일꺼 같아요.
탑클라우드
23/08/14 18:28
수정 아이콘
아마도 알카라즈, 루네, 시너의 시대가 오겠죠.

알카라즈는 확연히 모든 측면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윔블던 우승 이후 다소 루즈했던건가 싶을 만큼 이번 토론토에서는 날카롭지 못했고...
(하지만 결국 올 해 US오픈도 저는 알카라즈가 가져가리라 예상합니다)

시너는 확실히 하드코트에서 더 빛을 발하는 타입이라 기대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기복이 있는 편이고, 특히 조코비치를 이기는 모습이 잘 상상이 안되기는 합니다.

루네는 동작 등을 볼 때 셋 중 운동 신경은 가장 뛰어난게 아닐까 싶은 재능충인데,
아직은 좀 영글어야 할 부분들(특히 심리적인 부분)이 보이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메드베데프가 US 오픈에서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외 선수들은 사실 상 메이저 챔피언 급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후르카츠 서브 긁히는 날은 장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알카라즈 상대로도 그렇고, 지난 윔블던에서 조코비치를 상대로도 엄청난 위협이 되었었죠.
물론 안 긁히는 날은 한숨이...
23/08/14 18:34
수정 아이콘
프랑스 오픈은 루드도 꽤 가능성있어보이긴합니다 스타일의 한계상 잔디 하드는 좀 힘들겠지만....
메드베데프는 조코비치꺾고 us오픈 먹을때만해도 1황이될줄알았는데.... 여전히강력하긴하지만 기대치비해아쉽습니다
시나브로
23/08/14 18:58
수정 아이콘
오오 장문의 댓글..

알카라스가 1순위이긴 하죠.

루네 많이 안 봐서 정보가 없네요.

메드베데프마저 기복 있고 조코비치, 알카라스 빼면 다 기대만 못한 것 같아요.

본문 영상도 그냥 그렇죠. 코트 속도 더 느려진 건지 하는 생각도 들고.

후르카츠 재작년에 마이애미 마스터즈 우승했을 때 저 선수 누군데 마스터즈 우승하냐고 테니스 인물 없다는 말 있었는데 그 해 윔블던도 기억에 남고 저력 있고 강한 이미지입니다 신체조건 크고
베라히
23/08/14 19:15
수정 아이콘
조코비치가 루네와 경기를 하면
쉽게 이기지를 못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골치 아프게 만드는 스타일이죠.
베라히
23/08/14 18:49
수정 아이콘
시너의 백핸드를 보면
조코비치가 생각날 정도로 좋더군요.
문제는 세컨서브가 약해서
서브가 안되는 날에는
자기의 서브게임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시나브로
23/08/14 19:05
수정 아이콘
코키나키스 생각도 나고 폼 완벽하고 아름답고, 메드베데프 생각나게 스트로크 머신이고요.

메뎁이나 시너도 그렇고 코키는 말할 것도 없고 정말 녹록치 않은 바닥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035 [스포츠] [해축] (오피셜) 첼시, 로메오 라비아 영입 [23] Davi4ever6976 23/08/18 6976 0
78033 [스포츠] [여자배구] 이다영이 인스타에 올린 김연경 당시 카톡 [81] 아롱이다롱이15667 23/08/18 15667 0
78027 [스포츠] 국내 상주 해명 기자회견을 온라인으로 하는 클린스만 [52] 검사11641 23/08/18 11641 0
78026 [스포츠] [해축] 엔도 와타루, 리버풀 이적 초근접 [58] 손금불산입6221 23/08/18 6221 0
78025 [스포츠] 오늘 기자회견에서 발롱도르에 대한 질문을 받은 메시 [40] OneCircleEast10472 23/08/18 10472 0
78024 [스포츠] [KBO] 이번엔 미친 선수 [33] 보조배터리8576 23/08/18 8576 0
78023 [스포츠] [KBO]KT가 미쳤습니다.(2) [31] 윤석열8214 23/08/18 8214 0
78020 [스포츠] [해축] 한준희의 티어메이커 마지막 수비형 미드필더 편 [45] 시나브로7544 23/08/18 7544 0
78016 [스포츠] [KBO]KT가 미쳤습니다. [29] TheZone8499 23/08/17 8499 0
78015 [스포츠] [KBO] 오늘자 크보 끝내기.mp4 [9] 손금불산입5756 23/08/17 5756 0
78013 [스포츠] [KBO/LG] 7월 28일 [43] 무적LG오지환5834 23/08/17 5834 0
78008 [스포츠] [KBO] 크보 MVP 레이스의 향방은 [35] 손금불산입9668 23/08/17 9668 0
78007 [스포츠] [축구] 'K리그 외인 최다골' 데얀 25년 프로생활 끝 은퇴 선언 [9] 시나브로6845 23/08/17 6845 0
78006 [스포츠] 미국의 모든 배팅업체 AL MVP 베팅 조기종료.jpg [18] 캬라8665 23/08/17 8665 0
78004 [스포츠] [KBL] KCC-전주시 연고이슈 상황 정리 [37] 위르겐클롭7980 23/08/17 7980 0
78003 [스포츠] 차우찬 은퇴 [23] SAS Tony Parker 9672 23/08/17 9672 0
78001 [스포츠] [KBO] 진짜 위기의 KT wiz 배정대 학폭관련 [71] 윤석열11481 23/08/17 11481 0
78000 [스포츠] [KBO] 진격의 KT 위즈, 위기의 두산 베어스 [43] 손금불산입8487 23/08/17 8487 0
77998 [스포츠]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 [76] 이시하라사토미10594 23/08/17 10594 0
77997 [스포츠] [해축] 구단 역사상 첫 UEFA 슈퍼컵 경기를 가진 맨시티.giphy [7] Davi4ever6628 23/08/17 6628 0
77994 [스포츠] [KBO] 박건우, 김원중 오늘 둘 다 역대 21번째 대기록 [17] 시나브로7924 23/08/16 7924 0
77991 [스포츠] KBO 현재의 롯데 최고의 타자.gif (용량주의) [28] SKY929350 23/08/16 9350 0
77990 [스포츠] 후에 김보름이 나와서 언급한 2018 평창 올림픽과 그 이후 [34] KanQui#19853 23/08/16 98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