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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13 09:04:45
Name 문인더스카이
Link #1 on my mind
Subject [연예] 선생님 가사가..가사가..(실업과목 말고) 너무 좋왔어요.
개인적으로 가사가 좋왔던 노래들
- 생각나는 것들로 일차로 정리해 봤습니다. 들어보시면, 후회는 있을꺼예요;; -
"노래제목" "가수명"

컴백홈 서태지와 아이들
교실이데아 서태지와 아이들
우리는 듀스
굴레를 벗어나 듀스
물망초 김현철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동물원
절망에 관하여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신해철
수필과 자동차 015B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예민
회상 김성호
향기로운 추억 박학기
지난날 유재하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유재하
가리워진 길 유재하
서른 즈음에 김광석
사랑했지만 김광석
먼지가 되어 김광석
비행 이센스
광화문 피타입
불한당가 나찰,피타입,mc meta, 넋업샨
무의미 저스디스
gone 저스디스
아버지 김진표
fly 왜 그렇게 사나요 김진표
어머님께 god
지랄 허밍 어반 스테레오
밥값 넉살
양화대교 자이언티
한숨 이하이
proto type 쿤타
interlude since(신스)
봄비 since(신스)
텅 빈첸(feat. 김하온)
어린왕자 김하온, 박준호
자화상 pt.2 비와이
나의땅 비와이
the time goes on 비와이
벛꽃엔딩 버스커 버스커
여수밤바다 김범준
남자기때문에 드렁큰타이거
겁 송민호(feat. 태양)
Lovesick 산이
내가 할수 있는 건 블랙넛
문배동 단골집 에픽하이
데프콘 독고다이
사랑했는데 장원기
소울 치킨 장원기
비도 오고 그래서 헤이즈
널 너무 모르고 헤이즈
홍대광 답이 없었어
몽환의 숲 키네틱 플로우
왈칵 배치기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번째 난장이 쿨

심심할때 노래가 필요할 때 괜히 한번 찾아들어보시면, 장담 못합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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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3 09:12
수정 아이콘
여수밤바다 김범준 ㅠㅠㅠㅠㅠㅠ
라크훈
23/07/13 10:32
수정 아이콘
갑자기 김씨로 성이 바뀌어버린 [장]범준
문인더스카이
23/07/13 11:28
수정 아이콘
김이던 장이던 상관없이 그 형 저작비 받아서 나름 잘 살아~
내가 가장 원하는건 이영도님 제발 죽기전에 좀 써주세요 선생님 제발 ㅜㅜ
월급루팡
23/07/13 09:18
수정 아이콘
한 사람을 위한 마음 - 이오공감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라는 한 줄이 지워지지가 않네요.
문인더스카이
23/07/13 11:16
수정 아이콘
와 오태호 이승환 추억 돋네요. 너를 잊겠다는 거짓말들도 돌아오긴 했지만,
언제 어디라도 너만을 기다리고 싶어~ yeah~
카즈하
23/07/13 09:33
수정 아이콘
사실 가사는 진짜 삼촌들이 좋아하던 통기타세대떄 가사가 참 좋았죠
응큼중년
23/07/13 09:44
수정 아이콘
편지 김광진
나에게 쓰는 편지 신해철

쓰고 나니 둘다 편지네요. 편지 써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요.
문인더스카이
23/07/13 09:58
수정 아이콘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
고백하자면 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아우......
응큼중년
23/07/13 10:33
수정 아이콘
저두요 ㅠㅠ
그렇게 고생해서 결국 성공했어요…
하지만 이후 영원한 고행의 길로 접어들…

아닙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문인더스카이
23/07/13 10:36
수정 아이콘
와 배신자
하지만, 인생에선 성공한 분
그저 야구 축구 끊으시고, 뉴진스만 보세요. 하하핫
23/07/13 09:49
수정 아이콘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너무 좋죠
문인더스카이
23/07/13 10:01
수정 아이콘
정말 찌질한 내가 치얼업 하는 노래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노래는 제가 몰라요. 아돈케어
밥과글
23/07/13 10:11
수정 아이콘
좋았어요...
역시 이 분야의 갑은 일렉트릭맨 정상수 아닐까요 달이 뜨면~
클레멘티아
23/07/13 10:12
수정 아이콘
최근에 후벼팠던 가사는 [윤종신 - 좋니] 였습니다 크크
열혈둥이
23/07/13 10:15
수정 아이콘
다시 불이켜지고 막이 오르고나면
지구 어느 한구석 손바닥만한 내세상위에
나 홀로 있네.
너는 숨죽이고 나는 노래하고 우린 또한번 사랑에 빠지고.
후한 손뼉에 나는 눈물을 흘리다 쓰러질 것만 같지만.
다시 불이꺼지고 막이 내리고나면
사랑을 떠나보내 슬픔에 빠진 사나이처럼
나 홀로 있네.


이적 3집 나무로만든노래 마지막곡 무대 입니다.
딱 한곡으로 감성터트리는 곡은 많지만
엘범으로 사람 감성을 울려버리는건
저는 이적3집과 언니네5집이네요
문인더스카이
23/07/13 10:29
수정 아이콘
짝짝짝 베리베리 인정 소 굿
하지만, 저분이 눈에 들어와 어쩌지?
바다로
23/07/13 10:36
수정 아이콘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문인더스카이
23/07/13 10:38
수정 아이콘
선생님 이상은 노래는 반칙이잖아요. 20년 전에 얘기 해 주시지 왜 지금 그래요. 아우
땅과자유
23/07/13 10:36
수정 아이콘
외국곡 중에 가장 좋아하는 가사는 Alan Pasons Project의 "Old and Wise" 입니다.
삶을 관조하는 가사 내용이 너무 시적이라고 생각되어서 좋아합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을 좋아합니다.

And someday in the mist of time
When they ask you if you knew me
Remember that you were a frined of mine
[As the final curtain falls before my eyes]
Oh when I’m old and wise

생을 마감하는 마지막 순간을 표현한 저 문구는 너무 감동적입니다.
문인더스카이
23/07/13 10:39
수정 아이콘
날 울리지 마세요 ㅜㅜ
땅과자유
23/07/13 10:59
수정 아이콘
혹시 Eye in the Sky랑 연관된 아이디이신가요? 하하

https://youtu.be/56hqrlQxMMI
문인더스카이
23/07/13 11:09
수정 아이콘
와우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음악으로 생각해 주시다니;;
전 그저 하늘에 뜬 달 세상을 비추다 라는 의미로 (밤에만~)
정한 이름입니다만, 드럼 앤 베이스에 간질거리는 보컬 너무 좋은데요? 와..
땅과자유
23/07/13 11:12
수정 아이콘
네. 목소리가 너무 맑고 투명한 느낌이고, 그 톤이 그룹의 실험적이고 전자음악 느낌과 너무 찰떡 궁합이에요. 좋게 들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문인더스카이
23/07/13 11:23
수정 아이콘
조심스럽게 추천하자면, 많이 다르긴 한데;; 이 드럼 앤 베이스가 발전해서 허우스를 지나 uk 개러지를 지나 뉴진스의 newjeans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 리듬 둠둠 에서 착 만 더 해진거예요. 이 발전이 너무 놀라워서 전 뉴진스를 좋와하는 거구요. 와우 피프티 피프티 큐피트 기본 바이브도 있네요. 너무 멋져요~!
땅과자유
23/07/13 11:35
수정 아이콘
신보인가요? 디토는 너무 좋아서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가있어요. 들어봐야겠네요.
문인더스카이
23/07/13 11:47
수정 아이콘
와우 정말 신나는데요. 선생님. 뉴진스가 워너랑 콜라보한 파워퍼프걸 뮤비가 있습니다. 뉴진스의 newjeans . 그걸로 일차적으로
비트를 느껴보시구요. 이차적으로 뉴진스의 newjean의 choreo 영상이 있는데, fix ver 한번 보시죠. / super shy도 공식 mv 퍼포먼스 mv 다 있습니다. 자충우돌 한번 보세요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꺼예요.
땅과자유
23/07/13 11:55
수정 아이콘
노래가정말 새련된 느낌이네요. 정말 K-pop의 변주는 끝이 없네요.
과하지 않고 신선하네요. 플레이리스트에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안타까운건 요즘 주로 이용하는 타이달에는 Master 음질이 없네요.
문인더스카이
23/07/13 12:16
수정 아이콘
당신 뭔가 아는 사람 하핫 신기해요
23/07/13 11:13
수정 아이콘
Alan pasons project 너무 좋죠. 저는 요즘 Days are numbers에 푹 빠져 있습니다. 흐흐
땅과자유
23/07/13 11:22
수정 아이콘
전 Ammonia Avenue요.. 팬텀싱어에서 오스틴김이 첫소절 부르는데 기절하는줄 알았네요 하하하
23/07/13 10:47
수정 아이콘
김정호 이름모를 소녀 좋아합니다.

실제로 이 가사가 묘사한 내용은 그냥 밤에 여자가 연못에 들렀다가 가는 게 전부입니다만
그 찰나를 상상하게 하는 힘을 좋아합니다.
문인더스카이
23/07/13 11:04
수정 아이콘
와 선생님 이건 진짜 OG네요. 제가 연식이 짧아 미쳐 몰랐던 노래인데 필링이 소주 두 잔 추가입니다. 소개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QuickSohee
23/07/13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구설수있지만.. 이선희 -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라는 곡을 진짜로 좋아합니다.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꿈을 꾸듯 서롤 알아보고
주는 것 만으로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
그 모든건 기적이었음을

곡 공개 됐을땐 가사가 너무 좋아서 이 곡만 하루 종일 들었네요

또 한 곡은 BMK -꽃 피는 봄이 오면

날 기억해줘 한순간이지만 우리가 사랑 했다는건
너와 나는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추억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테니깐 [꼭 찰나 같아 찬란했던]
그 봄 날을

꽃 피는 봄이 오면 라이브 영상인데 플레이 리스트에 넣어두고 자주 보는 영상입니다 흐흐
https://youtu.be/kg6rd9aKoTg

요즘 왜 이렇게 옛날 노래가 좋나 싶었는데 글과 댓글의 추천곡을 보니 가사가 좋아서라는 이유도 있는거 같습니다.
문인더스카이
23/07/13 11:59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이선희님을 음악적으로 깔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bmk 꽃 피는 봄이 오면 와우 그분 푸짐하실 때 전 남자라서 못 부르는데, 그렇게 불러버리니까 따라하지도 못하고 좋기는 너무 좋고
막 고민했던 곡이네요. OG들 정말 사랑합니다. 전 못하거든요. 하핫
23/07/13 12:06
수정 아이콘
전 악뮤 가사를 좋아합니다
문인더스카이
23/07/13 12:26
수정 아이콘
와우 나올 줄 알았습니다.
우린 현실을 살아가고 라면은 일상입니다.
공룡? 싫어하는 사람 팔꿈치에 혓바닥
너무 일상적이고, 편안한 가사를 음악에 보태준 친구들이라 생각합니다.
둘 다 노래도 너무 잘하고요. 샤라웃 악뮤~
이찬혁 한국 힙합 멋없다는 거 지금은 인정 but 빈지노 노비츠키 왔고, 오늘 이센스 온다. 긴장해라 진짜 하핫
시나브로
23/07/13 1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 내공이 엄청나시네요..

그리고 허밍 어반 스테레오 - 지랄 이라니

피처링 여성 보컬분이랑 부드럽고 애교 있는 목소리로 '멋있어 멋있어 너무 멋있어서, 귀여워 귀여워' 하던(노래 '하와이안 커플', 비슷하게 엄청 잘 만든 '샐러드 기념일' 생각도 나고요), 귀여운 노래 부르던 아티스트가 크크

키네틱 플로우도 많이 들었는데 14년~17년 세월이네요..
문인더스카이
23/07/13 13:17
수정 아이콘
그저 지랄이란 노래를 아신다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하와이안 커플도 좋지만, 허밍은 지랄이죠 하핫
그당시에 이런 F word를 뱉는 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근자에는 여자아이들이 와우~
몽환의 숲 저 정말 잘합니다. 가사 다 외웠어요. 들어보;;; 블라블라블라 하핫
시나브로
23/07/13 13:29
수정 아이콘
앗 알아서 쓴 건 아니고 의외의 저런 제목의 노래가 있었구나 몰랐는데 의외고 웃겨서 쓴 겁니다 크크

F word까지 있다니 더 놀랍네요 하와이안 커플, 샐러드 기념일 같은 노래들과 괴리가 크크
마스터카드
23/07/13 13:15
수정 아이콘
저는 가사 좋은게 뮈였을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루시드폴 노래가 많이 생각나네요
연휘가람
23/07/13 15:59
수정 아이콘
중식이 - 나는 반딧불

이 노래 처음 들었을 때 차에서 좀 울었었네요..
--------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23/07/13 17:52
수정 아이콘
이소라 바람이 분다
김형중 그랬나 봐
부활 네버엔딩 스토리
넥스트 더드리머
스탠딩에그 오래된 노래

저는 요 정도가 가사 때문에 감정이 움직였던 노래 같아요.
23/07/13 20:02
수정 아이콘
여행스케치 노래 대부분 좋아합니다. 소극장 콘서트 경험한 유일한 가수네요. 대표곡들도 좋지만 서른을 바라보며, 난 나직히 그의 이름을 불러보았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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