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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30 16:11
(수정됨) 아니 오재원은 너무한거 아니냐;;; 엘지 우승에두산은 플옵탈락이네;;; 마지막에 사이 많이 안좋았나보네 경기 안내보냇다고;;; 은퇴식때도 갓었는디;;
23/03/30 16:14
팬심 제외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한거 아닐까요? 두산이 가을야구에 갈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LG는 올해도 우승후보로 뽑히는 팀이구요.
23/03/30 16:33
오랜 두산팬(이었던) 입장에서, 정말 잘하면 4~5위, 거기에 if 가 몇 개 터지고 다른 팀이 좀 망하면(...) 3위 정도가 최대치 같습니다. 작년 대비 좋아진 건 양의지 뿐인데 팀 전력에 있어 2~5년 전보다 좋아진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결과는 뻔하지 않을까 싶...;;;
23/03/30 16:34
이승엽 감독이 3년 계약인가요?
용병 3명이 모두 터지고, 김재환의 FA 불꽃쇼와 양의지의 에이징커브 없는 성적, 이천의 화수분이 모두 터지면 가능하겠죠? IF가 너무 많아서 올해는 좋은 성적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내년이나 내후년에 승부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면 부임 첫해부터 우승한 김태형 감독은 실력도 뛰어났지만 선수구성이 너무 좋았었네요.
23/03/30 16:23
두산이 작년 9윈데.. 어떤 플러스요인이라 보고 가을을 무조건 간다고보시며 타팀을 왜 정식 용어로 부르시지 않는지 궁금 하네요.
23/03/30 16:13
LG는 올해 투수는 작년만큼은 아닐 수 있어도 괜찮을거 같은데
오히려 타격이 좀 걱정되더라구요. 혹시 김현수의 에이징커브가 올해부터 시작은 아닌지....오스틴이 잘할지........ 작년에 좋았던 야수들도 올해 조정기 오는 건 아닌지.....오지환이 작년같을지....... 개막 앞두니까 걱정이 많아집니다 ㅠㅠ
23/03/30 16:14
최근 몇년 LG가 우승전력 사이클에 들어간건 맞죠
개인적으로 재작년이 최적기였다 생각하지만 언제 우승해도 이상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다만 사이클이라 결국 기회는 언젠가 사라지기 마련인데.. 꼭 잡아야 할거 같네요
23/03/30 16:34
정우영이 불안해지면 엘지는 쉽지 않을텐데..
참치는 장타, 도루저지는 업이지만 프레이밍은 유강남이 좋아서 커브볼러가 많은 엘지는 불안요소가 좀 있는데..
23/03/30 16:44
시즌 전 내 예상
우리팀 - 웃음후보 다른팀 - 우승후보 시즌 전 전문가 예상 우리 팀을 강팀이라고 함 - 내가 이거 맞는 걸 못 봤다 우리 팀을 약팀이라고 함 - 역시 전문가 시범경기 성적이 좋다 우리팀 -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 다른팀 - 역시 강팀 시범경기 성적이 안 좋다 우리팀 - 니들이 선수냐 다른팀 -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
23/03/30 16:49
LG는 정규시즌은 못하기가 힘든 선수단 뎁스죠. 선발 불안하다 해도 선발 로테도 못돌아갈 정도는 아니니까 단기전에서 발목 잡힐 가능성은 높지만, 정규시즌에서는 5무원들을 풍부한 불펜들과 야수들로 메꾸면 되는거고..
kt가 핵심 불펜 둘이 두세달 이탈하면서 LG 제외하고는 kt/SSG/키움/기아/두산/롯데 다들 해볼만한 시즌이라고 봅니다. 중위권이 전력이 치열해서 순위별로 게임 차가 많이 안날거 같은데 그래서 팀 뎁스가 원래도 중요했지만 올해는 더 중요할거 같아요.
23/03/30 16:53
5강 예상
LG 8명 전원 KT 8명 전원 SSG 8명 전원 키움 6명 KIA 4명 두산 3명 삼성 1명 NC 1명 롯데 1명 [한화 0명]
23/03/30 16:59
오히려 중립이니까 저런 예상을 할 수 있는 거긴 하죠. 진짜 순수하게 전력만 보면 저런 예측이 가능합니다.
전력의 5할이라는 용병 선발이 최상급이고 WBC 국대 필승조(가동된 적 없음)에 타선은 어쨌건 업그레이드 되었고 지난 시즌 기준 최대 약점이었던 국내 선발도 어쨌든 올해는 김윤식이 있으니까요. 저도 작년에 한국시리즈에서 질 수는 있어도 설마 한국시리즈 자체를 못 가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상식이라는 것을 항상 뭔가 조금씩 벗어나는 팀..
23/03/30 17:18
몇년간 야구중계를 안봤더니 해설자들이 다들 바뀌었네요.
저중에 누가 원탑인가요? 왠지 이미지상 나지완이 꼴지일것 같긴 한데....
23/03/30 17:27
LG는 작년이 최고점이었다고 생각하고, 올해부터 리툴링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문가 평가야 작년 성적 기반에 플러스 마이너스만 따지는 거라 틀릴 때가 많다고 봐요. 즉, 선수들의 기량 저하를 고려하지 않아요.
올해 김현수는 정말 걱정되고, 오지환 역시 고점은 지났다고 봅니다. 정우영도 투구폼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기에… 엘지가 우승한다면 그건 이재원, 송찬의, 강효종이 모두 다 터져서 전쟁 3은 찍었다는 뜻
23/03/30 17:30
LG는 선수들이 골고루 잘 하는 특성상 패넌트레이스는 괜찮은데 단기전에서 상대에게 위압감을 줄만한 선수가 없어요. 김현수가 재작년이 정점, 오지환이 작년이 정점이었다고 보고 타선 전반적으로 올해가 작년보다 낫지는 않다고 봐서 팬이지만 크게 기대는 안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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