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퇴장이라서 총 3경기 결장입니다. 제가 알기로 잉글랜드는 퇴장 징계가 FA컵과 리그컵과도 연동이 되는데, 첼시가 FA컵과 리그컵 모두 맨시티에게 져서 탈락한 상태라 3경기를 전부 리그 일정으로 쉬게 됩니다.

앞으로 3경기를 건너 뛴 다음 일정이 2월 11일 웨스트햄전이라 농담 아니라 진짜 1달 뒤입니다. 임대료만 10m 넘게 태웠는데 한달을 놀리게 생겼네요. 정말로 너무 대가가 큰 파울이었습니다.





첼시에게 꽤 불운한 경기이긴 했네요.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기대 득점값은 신승을 거뒀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수치인데...





승무패 득실 0로 프리미어리그 균형의 수호자가 된 첼시.

풀럼은 경기를 먼저 치른 영향이 크긴 하지만 그래도 6위까지 올라왔습니다. 금방 다녀와서 그렇지 이 친구들 이번 시즌 승격팀인데 유로파리그권까지 얼굴을 내미는군요. 참 대단합니다.







리그로 자르든 모든 대회 기준으로 자르든 분위기가 심하게 좋지 않은 첼시.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게 절실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첼시는 가뜩이나 분위기가 안좋은데 부상자와 결장자가 속출하고 있다네요. 지금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무리없이 구성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