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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4 06:44
이게 뭐지 하고 보다가 빵터졌네요. 3년전만해도 최강이었던 팀이 이렇게 되다니, 역시 강팀을 만들긴 어려워도 망치긴 쉬운 것 같습니다.
17/05/14 08:16
이건 전력 문제라기 보다는 감독 문제인 것 같네요.
지금도 왜 류 감독이랑 재계약 안 한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역대로 보면 김응용에 이은 두번째 야구 감독이고, 현재 다른 팀에서 섭외 1순위 감독일텐데 말이죠.
17/05/14 08:45
지금의 삼성은 그 어떤 감독이 맡더라도 좋은 성적내기 힘듭니다.
아무리 야구 팬들의 감독탓이 기본 패시브라지만 올해만큼은 답없는게 맞습니다.
17/05/14 10:49
좋은 성적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꼭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는게 있는데 삼성은 지금 2017 KBO 프로야구의 꼴찌가 아닙니다. 1982부터 시작된 36년 KBO 프로야구의 꼴찌가 바로 2017 삼성라이온즈입니다. 하아... 화무십일홍인지라 언젠가 꼴지를 할 줄은 알았지만 시즌 꼴찌가 아니라 리그 통산 꼴찌를 할 줄은...
17/05/14 11:11
승률 역대 최하위 하고 있는걸 오롯이 감독탓으로 돌리게 아쉬운거죠.
작년만 하더라도 류감독 얼마나 까였나요? 특히나 한화전 연장 끝내기 연패할때의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통합 5연패한 감독이고 머고 경기만 지면 일단 감독탓부터 하는게 아쉬운거죠. 감독탓을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니팅커벨여행님처럼 전제를 전력문제보다 감독문제을 더 우위에 두는게 현재의 삼성팀에게 맞는겁니까?
17/05/14 13:25
그럼 한가인님이 생각하시기에 삼성이 리그 통산 꼴찌를 할 전력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보시기에 2017 삼성 라이온스의 전력이 삼미 슈퍼스타즈보다, 청보 핀트스보다, 암흑기 롯데 자이언츠보다 전력이 약해보이시나요? 일단 확실한 건 재정적 지원 및 환경은 삼성 라이온즈가 꼴찌 삼미, 암흑기 롯데보다 확실히 좋습니다. 그럼 남은건 전력과 운용 그리고 운의 문제인데, 어느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7/05/14 14:06
선을 그어서 애기합시다.
올시즌 삼성이 최하위인게 감독 탓이냐? -> 아니라고 봅니다. 크로 역사상 최하승률인게 감독 탓이냐 ? -> 감독지분이 있다고 봅니다. 그 어떤 감독이라 하더라도 삼성이 최하위 벗어나는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고 크보 역사상 최하 승률을 벗어 날거냐에 대해서도 확답할수 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삼성의 현 상태는 좋지 않습니다. 올시즌 리그 전체를 놓고 봅시다. 현재 1위하고 3위하고 2.5차이이고 4위 부터 9위까지가1.5차이 입니다. 그만큼 삼성을 제외하고 전력 자체가 평준화라고 보며 어디팀끼리 경기를 하더라도 승리를 장담할수 없는 현 상황이 삼성이 올시즌 더욱 힘들어하는 이유라고 봅니다. 적어도 약팀이 하위에 3팀 정도라도 있다면 하위끼리의 경기에서 승이라도 챙길텐데 올시즌은 삼성을 제외한 모든 팀들이 평준화되어서 게임을 비벼볼 여지조차 없다는게 더 답답한거죠 캐리커쳐님은 크보 역사상 승률 꼴지 한것을 말하고 있는거 같고 저는 올시즌 애기하고 있는데 논점이 다른거 같네요
17/05/14 12:02
삼성의 팀목표는 매각 될때까지 비용절감 입니다. 코치도 프로도 안해본 중학교 감독 데려오는 마당에 류감독님 몸값이 감당 안되죠.
17/05/14 18:12
그렇군요, 그거 얼마나 차이 난다고...
전년도 성적을 이유로 동결이나 소폭 삭감 또는 계약금 감축 등의 방법으로라도 잡아둘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17/05/14 08:56
구단이 작정하고 팀 페이롤을 줄이려고 선수들 다 내보내다보니...
그래도 김한수가 아니라 살구아재가 감독이었다면 이보다는 나았을것 같네요
17/05/14 10:04
아무리 전력이 약해졌어도 1할 후반 2할 초반 승률을 찍는것은 감독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작년 용병 없이 각종 부상이 넘치는 와중에 4할대 승률을 기록했는데 김한수는 지금 성적 찍으면서 야수 투수 혹사는 심하네요 이지영은 몇경기 연속 선발 출장인지 모르겠고 투수들 연투기록 이닝보면 답답하네요
17/05/14 10:47
이재용이 선수들 격려할때가 전성기였는데.. 구속되서 기업이미지 망치고, 제일모직화 되고..
승환이도 가고, 창용이도 가고, 석민이도 가고, 태인이도 가고, 지만이도 가고, 갑용이도 가고, 형우도 가고, 우찬이도 가고, 중일이도 갔죠. 승엽이도 곧 갈거고... 뭘 바랄게 있을까요?
17/05/14 11:42
작년 삼성도 정말 안좋았어요.. 지금보다는 좋았지만..
작년 성적은 9위지만 그보다 더 엄청난 성적(아래로) 을 낼뻔한걸 류감독님이 막은건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갠적으로 상태도 안좋은 팀을 초보감독이 맡으면 어찌되는가.. 라고 봅니다
17/05/14 11:58
늘 삼성경기는 한끗이 아쉬워요.
러프가 조금만 더 쳐주거나 구자욱이 3할 넘겨주기만 해도 좀 나을텐데요. 용병 하나 이제 가동하면 숨통이 트일수도 있어요
17/05/14 12:07
올 시즌 시작 전부터 꼴지는 확정이라고 확신했고 선수층도 꼴지하는게 당연한 수준이긴 한데 그렇다고 이렇게 역사상 최악의 꼴지 할 정도는 아닙니다.
타자는 그냥 특정선수들, 특히 본인이 데려온 선수들 진작 벤치로 갔어야될 성적인데 닥주전에 상위,클린업에 주구장창 박아놓고 투수는 좀 잘던진다 싶으면 심지어 권오준 같이 아껴써야할 자원도 가리지 않고 실점할때까지 멀티이닝 기본이고 그래도 막으면 털릴때까지 연투 시키고 있죠. 김한수는 오히려 팀이 약해서 가려지고 있는거에요.
17/05/14 12:39
작년에 그렇게 망했다해도 승률이 4할5푼이었습니다.
나간전력도 있고 보강된 전력도 있고 이것저것 따져보면 36년 크보팀중 꼴지할 전력은 아닙니다. 이건 명백히 감독도 문제 있다고 봐야합니다. 성적은 그려려니 했는데(생각보다 더 심각하긴해도..) 혹사문제가 더 심각한 것 같아요... 선발은 선발대로 엄청 굴리는 것 같고 불펜은 기준없이 막굴리는 느낌이 강하고... 이러다 미래가 없어질까 걱정이 큽니다... (요즘 야구 거의 못보고 기록만 보는건 함정)
17/05/14 17:22
유일한 위안은 백정현 엔씨전 긴 이닝에 이어 이번 넥센전 호투로 5선발로 자리잡고있다는것이겠죠,
금주 레나도가 복귀해서 에이스급으로 활약만 해주면 2할 5푼~3할까지 가지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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