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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4 10:05
이번 아르헨티나는 메시사가 하나로 여러가지로 소년만화 스토리 같은 팀이 되버렸네요. 지금 주축으로 뛰는 선수들 대부분이 메시 전성기에 10대 시절을 보내면서 메시에 대한 동경이 있던 축구소년들이었고 지금은 메시를 결사 옹위하는 성불단이 됐네요 . 아르헨티나 우승하면 간만에 눈물 좀 날듯...
22/12/14 10:18
솔직히 아르헨티나가 결승갈 경기력이 아니었다고 보는데 결국 결승까지 왔네요.
메시가 춤추며 마지막 방점을 찍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2/12/14 10:23
군대에서 여러가지 힘든 점 중에 내 위의 선임들이 내 행동 하나하나를 다 지켜본다는 것이 아주 큰데
메시는 온 국민이, 이 세상이 그래 너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
22/12/14 10:30
진짜 이번 아르헨은 대부분의 선수는 메시가 우상 그 자체, 아니 진짜 그 이상의 위상일테니 메시의, 메시에 의한, 메시를 위한 월드컵...
22/12/14 10:33
엔소 페르난데스, 공도 잘 차고 문장도 잘 쓰고 생긴것처럼 모범청년이네요.
알비셀레스테라는 용어를 두고 셀레스테 이 블랑카라고 하는게 의도된건지 궁금하네요.
22/12/14 10:54
메시를 위해서는 죽을 수도 있다는 10명과 함께 뛰는데,
메시도 이번에는 어떻게든 결과로 보여줘야겠지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메시를 GOAT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그가 월드컵까지 들어올리고 21세기의 축구라는 스포츠를 지배한 선수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2/12/14 12:48
네델란드랑 경기보고 비매너 행동을 많이해서 아르헨 응원하기 힘들었는데
이글 보니 메시는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랑스 팀도 좋아하는데 결승은 아르헨, 프랑스 다치지 않고 멋진 경기 했으면 하네요
22/12/14 13:09
15살이 무슨 글을 이렇게 잘 쓰나요.
진심으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바랍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의 우승보다 더 아름다운 그림은 없다고 봅니다.
22/12/14 13:15
[많은 사람들이 당신에게서 빼앗은 ‘즐거움’과 함께요. 터무니없는 압박의 세상 속에서, 그들은 축구가 가진 가장 고귀한 것을 빼앗았습니다.
어렸을 때, 당신은 분명 나라를 대표하고 즐겁게 경기하는 것을 꿈꿨을 겁니다. 당신이 하늘색과 흰색이 섞인 셔츠를 입고 경기하는 것을 보는 건, 세상에서 가장 큰 자랑거리입니다. 즐겁게 경기하세요. 당신이 즐거울 때, 우리도 얼마나 즐거운지 당신은 모릅니다.] 이부분이 특히 슬램덩크 풍전 전 감독 노선생님 명대사랑 겹쳐서 심금을 울리네요.
22/12/14 16:08
월드컵전에 메시 다큐도 봤는데, 첫경기 사우디한테 지고 나서 경기끝난후 그라운드에서 메시 얼굴 표정이 생각납니다.
이 스토리의 끝은 음바페보단 메시로 갔으면 하는 올해의 마지막 바램이 이루어지길... 음바페가 눈치없는거 하나는 기가 막힌데...
22/12/14 18:35
진짜 사우디전에서 그표정 나올때만해도 다시 결승에서 메시를 볼줄은 몰랐는데 꾸역 꾸역 팀을 여기까지 끌고왔네요. 메시팬은 아니지만 이쯤왔으면 메시가 컵드는게 꼭보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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