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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6 17:58
뭉쳐야 찬다 예능에선 공격수 출신 감독이라 그런지 선수들에게 자율성을 많이 주는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자율성을 줄이고 모든것을 세세하게 통제하는 감독을 선호하는데 그런 유형같진 않았습니다.
22/12/06 17:59
아마팀 맡을거면 이렇게 뜸 안들였을거 같아서, 바로 프로로 갈 거 같네요. 리스크 분명 있지만 질러볼만도 해서 어딘가는 지르니까 나오는거 아닐까요.
그동안 말해온거로는 기본기 체력 간격 빠른전개 중시하는 쪽으로 보였는데 이게 뭐 말하는거랑 직접 감독하는거랑은 똑같지가 않긴해서 ....
22/12/06 18:11
해설은 그만둔다는 뉘앙스였는데 지도자 생활 시작할지는 모르겠네요. 만약에 한다면 그 도전 자체를 응원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지금처럼 예능하는게 돈이건 스트레스건 무조건 덜 받고 사는 길인거 누구나 다 아는데, 현장으로 가다니요. 감독은 아무리 잘해도 욕 먹게 되어있는 자리인데요. 라이센스 건으로 시끄러웠지만 안정환 본인이 특혜를 달라고 해서 받은 거 아닌이상 안정환한테 책임 묻는건 아닌거같아서..
22/12/06 18:40
동일시기 라이센스중에 축협의 규정변경으로 혜택받은 사람이 차두리 안정환 둘인데 차두리는 규정을 안바꿔도 라이센스 획득이 가능한지라 사실상 안정환 1인만 혜택이라 문제되는거죠.
22/12/06 18:48
모르고했으면 몰라도, 불가능한거 알면서 전년도 신청해서 탈락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킹리적 갓심이 든다? 그럴수 있는데 진짜 문제가 있다면 밝혀지고나서 비난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22/12/06 18:55
실제로 전년도 신청해서 탈락한건 기사도 나온 사실이고, 안정환만 면접 날짜가 다른것도 사실인데 기가막히게 우연이 많죠.
거기다 중도포기를 제외하고 탈락자가 나온일도 없는 과정을 축협은 탈락할수도 있는 과정 기회부여라고 언플도 하고 어차피 양쪽다 말 안하기로 한모양인데 우연인지 진실인지 밝혀질일이야 없겠죠
22/12/06 18:58
저는 실제로 없었다는게 아니라 몰랐던게 아니면(그리고 모를리도 없죠 사실) 굳이 떨어질거 뻔히 알면서 지원할 이유가 뭐지? 라는 궁금증이 있는거죠.
그냥 룰 개정되고 자연스럽게 지원해도 되는데요. 진짜 구린게 있다면 언젠간 밝혀질거라고 생각합니다.
22/12/06 19:00
덧붙여서 제대로 된 지도자 경력없이 올라와봤자 홍명보의 실패 반복이라는점에서 안정환이 잘못이 있든 없든 축협의 행정이 옳은 행정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22/12/06 18:21
근데 개인적인 느낌이긴 한데 요번에 이승엽이 뜬금없이 두산 감독 된 것도 그렇고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 보면 종목 불문하고
대략 70년대생까지는 그래도 감독은 한번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게 말로만 그런건지 진짜로 감독자리 욕심이 있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고 그 아래 나이대는 이제 막 은퇴하기 시작해서 아직은 뭐라 말할 단계가 아니긴 한데;;;
22/12/06 18:56
이승엽 안정환 둘 다 지도자 욕심이 있다는걸 티 내던 선수들이긴 한데
안정환이 은퇴한 더 시기도 오래되었고, 현장에 계속 붙어있다기보단 예능인에 가까운 모습이였는데 지도자를 지금 시작한다는게 의외긴 합니다. 물론 예능할때도 항상 현장 복귀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고, 개인 유튜브도 아예 유소년부터 국대까지 축구 관련된 일만 하는 채널을 파서 운영하는거 보면 축구에 대한 사랑은 항상 있었다곤 하지만요. 감독직에 대한 욕심은.. 야구는 야구 감독이 가지는 파워(?)에 대해 선망하는 전 현직 야구인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이해가 가긴 하는데 축구는 사실 감독은 하기 싫다는 전직 축구선수들이 더 많았어서 그런가 어떤 매력이 잡아끄는지 그건 모르겠네요.
22/12/06 18:31
그동안 방송,해설하면서 말한게 많기때문에 어지간히 잘하지않는이상 털릴꺼라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닥 스마트해 보이는 사람은 아니라 기대도 안되고요
22/12/07 08:07
사회성 부족이라고 하기엔 프로 직행 거르고 동기들 입학 조건으로 몇 안 되는 고려대 패키지 입학의 주인공 중 한 명입니다. 그냥 똘끼가 주체를 못 하는거지, 개인주의적 성향은 아니었죠.
22/12/06 18:36
2002년 멤버를 쭈욱 살펴보니 방송활동 제외하고 선수가 아닌 순수 '축구' 전문가(행정가, 감독)로서 족적을 남긴 사람이 최용수, 황선홍, 홍명보 정도를 제외하면 아직 기대이하이거나 결실로 나오기엔 시간이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부족한 상태(특히 행정가 라인-차두리, 박지성, 이영표)라 너무 큰 기대는 안합니다.
22/12/06 18:37
국내에서 감독하는것보다 예능하는게 훨씬 많이 버는데 감독할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더 나이먹고 시작할수도 있지만요. 라이센스 따는거보면 아예 생각이 없는것같지는 않네요.
22/12/06 18:40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예능인으로서는 참 좋아합니다만
지도자로서는 별 개인지라 지켜봐야죠. 이번 벤투호에 대해서도 2002멤버들 일부가 부정적으로 보는 발언을 유투브에서 하곤 하던데 그걸보면서도 더 그렇게 느꼈고요.
22/12/06 18:41
감독은 박지성이 잘 할 것 같은데 감독했으면 좋겠어요. 선수시절부터 전술 공부 참 열심히 했던데. 훈련 끝나고 작성했던 선수 시절 일지보면 참 꼼꼼하고 성실한 모습이라 지도자로서도 대성할 스타일로 보였어요.
22/12/06 19:39
안정환선수 팬이지만, 해설하면서 업보 많이쌓아서 기대합니다 본인은 팀을 얼마나 잘꾸릴지요.
솔직히 기대는 안되요 브레인형은 아닌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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