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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9 17:40
저도 "공이 본인이나 팀원의 손/팔에 닿은 후, 즉시 골을 넣거나, 골찬스를 만든 경우 (비록 의도하지 않았을지라도)" 요렇게 알고있어서
VAR 돌려보는거 보고 당연히 핸드볼이겠거니 생각했더니 아니더라구요 MBC로 보고 있었는데, 한준희해설이 요거 설명해주셨다고 해서 아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위 규정 올려주신걸 보면 또 핸드볼 맞는것 같고...
22/11/29 17:41
앤서니 테일러 저 새x는 아주....그 유명한...그...뭐...아...아주 뭐라 그럴까...아주 유명한...어...10...10bird ?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2/11/29 17:45
22/11/29 17:44
고의로 맞은게 아닐 경우, 손에 맞고 나온 볼로 본인이 득점하면 노골이라고 합니다. 근데 그 볼로 동료가 득점한거면 골이라고 하네요.
물론 주심이 VAR을 안본 건 꼬투리감이긴 합니다.
22/11/29 17:44
https://m.sports.naver.com/qatar2022/video/1011148
경기 직후 이야기 들어보면 선수들은 몰랐던 거 같네요. 알았으면, 강력히 이야기 하고 VAR 보는 시늉이라도 했을텐데 아쉽습니다.
22/11/29 17:45
20-21 규정을 가져와주셨는데 이게 최신 규정이 있으면 또 그걸 다시 봐야합니다. 유럽축구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핸드볼 파울 규정이 최근 3년 동안 시즌마다 바뀌어서 현지 해설자들도 계속 헷갈려했었거든요. 저도 가물가물한데 아마 2년전 쯤에는 공격측 선수들 손에 맞고 골 들어가면 고의성 따지지 않고 무조건 핸드볼 파울 처리한 적도 있었습니다.
22/11/29 17:46
요번 케이스 같은경우 만약 진짜 핸드볼이 맞다면, 테일러가 아니라 VAR실에서 판단을 잘못한건 아닌가요?
테일러는 당연히 이 상황을 못봤거나 (또는 안봤을테고) 제가 정확한 규정은 잘모르겠지만, VAR실에서 판단하고 그걸 주심이 그대로 선언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애매한 경우에는 주심이 VAR 다시 돌려보고. 그런데 만약 VAR실에서 이미 "이건 파울아냐" 라고 선언해버렸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22/11/29 17:47
본문은 예전 규정입니다.
Laws of the Game 은 핸드볼 부분이 21/22 에 개정되었고 축협에서 한글로 번역해 놓았습니다. https://www.kfa.or.kr/img_src/data_rule/21_22_laws_of_the_game.pdf 핸드볼 부분은 p100 보시면 되고 포인트는 - 볼이 선수의 손/팔에 터치되더라도 그 모든 터치를 반칙으로 보지 않는다. (우연히 맞으면 반칙아님) - 반칙이 되는 경우는 손/팔에 볼이 터치된 이후, 비록 우연일지라도 즉각적으로 (즉각적 = 핸드볼 한 선수가 바로 슈팅) 어제 판정은 정심 맞습니다.
22/11/29 17:54
VAR로 판독해서 핸드볼 아닌 걸로 판정된 걸로 아는데 VAR 안 본 걸로 얘기하시는 분들은 대체??
그냥 까고 보는건가요.
22/11/29 17:59
주심이 욕먹을만한 전적이 많긴 하지만
이번 VAR 관련해선 잘못이 없다고 봅니다 이미 VAR에서 노파울 선언된걸, 주심이 다시 VAR 돌려볼 이유가 없죠
22/11/29 18:03
이 부분은 아무래도 VAR과 VOR (혹은 OFR)에 대한 용어를 혼동하시는 분들로 인해 발생한 문제 같습니다.
어제 핸드볼의 경우 VAR에서 문제없다고 판단했고 주심도 VOR (혹은 OFR)을 진행하지 않았었던 것인데, 용어를 착각하시고 말씀하신 것 같아요.
22/11/29 17:56
관련 규정이 개정되었을 거에요. 현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료의 팔에 맞고 득점한 경우가 삭제된 것 같네요.
scores in the opponents’ goal: - directly from their hand/arm, even if accidental, including by the goalkeeper - immediately after the ball has touched their hand/arm, even if accidental
22/11/29 18:03
진짜 스브스 국뽕해설 너무 심해서 이제부터는 스브스로는 국대경기 안봅니다.
이광용 자체가 재미없는데다가 옐카에서 최근에 실수한거+ 구자철 말주변 없음 김성주는 걍 축알못 티가 너무 나는 캐스팅이라 거슬림 + 서형욱 어쩔수 없이 해버지도 있는 스브스로 봤는데 뭔 골때녀 사건 그렇게 터져놓고도 계속 이용하는거까지도 겨우 참았는데 중계진 3명 구성 제일 나이도 어리면서 중계는 뭔 00년대 초반 국뽕중계에서 못 벗어나는게 너무 싫음. 이장면때 이걸 핸들이라고 우기는거 보고 참.. 박지성 특유의 냉정한 해설 바랬는데 박지성도 휩쓸려가는거보고 기대를 접었음., 그냥 거슬려도 한준희라도 있는 KBS로 봐야지 이제
22/11/29 18:06
개인적으로 메인 조합 빼고 나머지중에는
MBC에 정용검+박찬우가 괜찮고 SBS 김윤상+장지현+현영민도 괜찮더라구요. 김윤상 음주운전때문에 나가리인줄 알았는데 제2캐스터 맡는거는 의외긴했음.
22/11/29 18:07
제일 먼저 거르는 채널입니다. 피겨때 부터 저기는 해설이 아니라 감탄사 군단 응원단장 채널이였습니다.
축구는 한준희 위원 해설이 가장 잘 집어주고 우리가 모르는 사항도 어제 핸들링 상황처럼 최신업데이트 된 내용으로 알려주죠.
22/11/29 18:14
계속 kbs로 봤어요. 최대한 국뽕 말장난 개그+감성멘트 없이 냉정하게 정보전달과 분석해주는게 그나마 한준희 위원님이 제일 맘에 들더라고요
22/11/29 23:32
이승우 잘한다는 소리도 들었고 해버지 있어서 스브스 봤는데 심하대요. 핸들 뿐만이 아니라 별 거 아닌 것도 카드 줘야된다, 레드카드감이 아닌데 레드카드 줘야된다, 막상 한국선수가 비슷한 수준의 파울을 하면 입 닫고 넘어가고...선동이 따로 없더군요.
22/11/29 18:04
어제 경기는 첫경기와 다르게 선수들이 휘슬전까지 집중하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첫경기때 자꾸 손들고 주심쳐다보는 버릇들 있었는데 이거 울산 홍명보 감독도 자기팀 선수들에게 굉장히 강조하는 부분이였죠. 픽하면 넘어지고 픽하면 소리지르고 주심 쳐다보고 멍때린다고 선수들 질책하는 장면이 다큐에 나왔더라구요. VAR실은 폼으로 있는거 아니니 자꾸 주심 선심쳐다보는 습관좀 없었으면 합니다. VAR실 미스 나오면 축협등에서 정식으로 소를 넣을테니.
22/11/29 18:06
핸드볼은 아쉽진 않아요.
다만 마지막 코너킥안준거는 좀.. 그리고 실점장면에서 수비수들의 위치가 조금 아쉬운정도? 그리고 키퍼.. ; 아니 유효가 3개인데 3개 다 먹히면 어떡하나요..
22/11/29 18:19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지만 마지막 코너킥도 그렇고 해설진이 논란을 만드는 느낌이 들더군요. 하긴 예전에 스위스전 신문선 해설 생각하면 그냥 묻어가는 게 훨씬 나은 거 같긴 합니다.
22/11/29 18:27
어제 크브스 해설로 봤는데
한준희 해설의 경우 var보자마자 정확하게 바뀐 규정으로 설명해주었습니다. 규정이 개정되어서 우발적으로 공격자가 손에 맞을 경우 당사자외의 선수가 골을 넣으면 인정된다고 말하더군요. 구자철 답답하다고 매번 욕하면서도 준희옹 때문에 크브스 시청한 소소한 보람이라 생각했습니다.
22/11/29 18:27
솔직히 어제 심판 판정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코너킥 안준거 하나 아쉬운건데 무슨 피케이도 아니고 추가시간 10분에 1분 더 준 상황에서 코너킥 하나 안줬다고 이 난리치는게 맞나 싶네요.
22/11/29 18:40
동의합니다. 앤서니 테일러라는 이름 제거하고 봐도, 납득할만한 수준이라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코너킥이야 아쉬울수 있는 정도고, 벤투 감독 레드카드가 조금 심했을 수야 있는데, 감독이 어떤 말을 했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알수가 없으니.. 우루과이전이나 이번 가나전 모두 심판 어쩌고 저쩌고 말 나올만한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22/11/29 20:14
뭐...한 골차이인만큼 코너킥 하나라도 더 봐야했다고 보긴 합니다. 그리고 다른 경기에선 충분히 2분 정도는 줄만한 로스타임이었다고 봐요. 이번 월드컵 전에 콜리냐가 말한 기준대로 다른 경기들은 잘 치뤄지고 있었어서...
22/11/29 23:35
추가시간에 코너킥 없이 끝내는 경기가 없었던 것도 아닌데 있을 수 없는 일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우리 입장에서야 아쉬운거지 추가시간을 10분 준 시점에서 문제가 있는 판정이 아니었죠.
22/11/29 19:00
이건 좀 아쉬운게, 원래 장지현 해설의 역할이었어야 하는 부분이 이승우 선수로 교체되어 나타난 SBS 팀의 단점이라 봅니다.
선수나, 선수출신 해설자들이 경기를 읽는 부분에서 분명히 뛰어난 부분이 있지만 비선출 해설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부분이 이런 부분들이기 때문에. 저는 혼자 볼 땐 주로 한준희 해설 위주, 그리고 그 다음이 최대한 제 기준 비선호 해설자를 피해서 중계를 선택하는데, 이번엔 KBS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 같아요.
22/11/29 21:02
근데 아무리 우리코치라지만 욕설이나 거친말 한번 없었다는데 벤투한테 바로 레드주는거보면서 여윽시 테일러다 싶었음... 전 크브스 해설로 봐서 그럭저럭 넘어갔었지만...
22/11/29 19:38
아.. 핸드볼이 아니였군요, 손에 안맞았음 떨어지는 위치가 달라서 골을 안먹었을수도 있고.. 손에 맞아서 정우영 발에도 맞은건데 참 아쉽네요, 그 골 아니였음 전반전 흐름이 완전 달랐을 텐데...
22/11/29 20:55
코너킥 기회에서 그냥 끝내버린게 처음은 아닙니다..94 독일전도 마지막 우리 코너킥상황에서 끝냈었죠..생생히 기억합니다. 고정운 선수가 코너킥하러 가다가 주심 휘슬에 쓰러지던 장면을..
22/11/30 05:22
02때도 우리랑 경기하던 스페인이 마지막 코너킥 못차고 끝났죠.
사실 축구를 평소에 봤으면 그렇게 이상하다라고 생각될만한 장면은 없었던거 같은데..
22/11/30 09:09
문제는 이번 월드컵부터 지연되는 시간을 비교적 후하게 보상해주는 시스템이 시작되었고, 아르헨 사우디 전에서는 추가시간의 추가시간까지 두둑하게 제공되었다는 점이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받아들일만한 판정이었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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