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경기전 상황.... 파리와 벤피카는 승점 11점 동률이던 가운데 파리는 14득점 6실점 득실차 +8, 벤피카는 10득점 6실점으로 득실차 +4였던 상태

그리고 파리가 유벤투스 원정에서 2:1로 승리해서 벤피카가 따라잡기 쉽지 않은상황이었는데... 마카비 하이파 원정 전반전을 1:1로 마쳤던 벤피카가 후반전에만 5골을 몰아넣으며 따라잡아버림;;; 특히 70분 이후에 3골이라니....

결국 파리 2:1 승, 벤피카 6:1 승으로 경기가 종료되고...

두 팀의 최종 성적을 비교한 결과, 승점 14점으로 동률, 상대전적도 홈, 원정 맞대결 모두 1:1 무승부라 동률, 전체 득실차 +9로 동률, 전체 다득점도 16득점으로 동률.... 그래서 다음 비교 기준이 조별리그 전체 원정경기 다득점이었는데 벤피카가 9득점, 파리가 6득점을 기록해 벤피카가 극적인 조 1위 막판 뒤집기에 성공...

참 3경기라면 모를까 6경기를 치렀는데 저렇게 맞대결 전적, 득실차, 다득점이 다 똑같은건 처음봤네요 크크크크크

벤피카의 요즘 기세가 대단하고.... 파리가 갑자기 2위로 내려앉으며 저번 16강 레알 VS 파리처럼 이번 16강도 빅매치 하나 더 잡힐각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