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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04 19:07:38
Name 김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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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MLB] 온갖 흉악한 기록에 묻힌 비운의 포수





J.T. 리얼무토가 MLB 역대 2번째, 세계에서 3번째로 포수 20-20 을 달성하였습니다.

도루도 무지성 도루가 아닌게 21도루-1도실이라는 사기적인 도루 성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bWAR는 6.2로 이반 로드리게스가 MVP를 수상하던 당시(bWAR 6.5)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는 이반 로드리게스가 극단적인 배드볼 히터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졸스신의 올타임 타점 2위-700홈런, 애런 저지의 61홈런, 오타니의 15승-30홈런-200K 에 개같이 묻혀버림..ㅠㅠㅠ
MVP도 골슈가 받는게 준 확정이라 더더욱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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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ingthegoals
22/10/04 19:10
수정 아이콘
야만없이긴 한데, 호페가 살아있다는 전제하에 호페 최전성기에 튼튼신,리얼무토,옐리치가 있는 말린스가 1~2년 간 윈나우 했다면 어디까지 갔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22/10/04 19:18
수정 아이콘
그럼 메쟈말고 20-20한 포수가 누군가요... 하고 찾아보니 박경완이네요? 2001년에 달성했다고
복합우루사
22/10/04 19:43
수정 아이콘
박경완 포수가 한 시즌에 20도루를 했던적이 잇었나요?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네요.. 후덜덜...
22/10/04 19:47
수정 아이콘
2001년에 24홈런 21도루 했다고 하네요.. 기록봐도 이게 맞나 싶어요. 발 빠른 타입도 절대 아니었는데;;
22/10/04 20:22
수정 아이콘
도실이 8개나 될겁니다 크크크
22/10/04 20: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21/29면 72.4%이니 성공률 자체도 준수하네요 크크
도라지
22/10/05 08:06
수정 아이콘
80프로 밑이면 보통 뛰지 말라고 하지 않나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2/10/05 08: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박경완은 도루랑 연관없는 선수였던지라 (...) 보통 72.4%면 도루로 팀에 민폐는 안끼쳤다 정도로 보죠.
무도사
22/10/04 20:06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든글러브는 못탔다는게 함정
더치커피
22/10/04 21:28
수정 아이콘
골글 끝판왕(?) 홍성흔이..
더치커피
22/10/04 19:25
수정 아이콘
현 세체포수
손금불산입
22/10/04 19:30
수정 아이콘
스포트라이트는 타이밍
패트와매트
22/10/04 19:39
수정 아이콘
골드슈미트가 아레나도 확실히 제꼈나요?
22/10/04 19:55
수정 아이콘
포수 프리미엄 + 20-20 + 소속팀 근 10년만에 플옵 으로도 못비빌라나요?
22/10/04 20:48
수정 아이콘
스몰마켓팀 출신이라 STS가 부족해요... ㅠㅠ
12년째도피중
22/10/05 03:00
수정 아이콘
이것도 만화같은 진기록인데 요새 만화같은 기록이 너무 많아서 묻혀버리니 아쉽네요.
스마스마
22/10/05 11:37
수정 아이콘
흉악한 기록들 크크크...
뭐 엄청난 일을 했음에도 존재감이 없을 만큼 무시무시한 이슈가 많았던 올해의 MLB네요.

무토야, 한잔 해.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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