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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4 19:12
경기력을 떠나서 클롭식 433이 이제 좀 지겹더군요. 3백이나 4231이나 좀 바꿔서 완전히 새로운 선수배치와 동선을 보고싶네요.
22/10/04 19:27
4-3-3이 지겹긴 한데 수년간 리그와 챔스에서 유효했던 전략이라 이건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주전 멤버들이 노쇠화 or 기량 저하가 뚜렷한데 케챔 실패했는데도 내부에서 답을 찾으려 하며 특별한 이적 시장 전략이 없었던 부메랑을 이번에 쎄게 맞네요.
22/10/04 20:25
팀이 무너지는 시기나 양상이 도르트문트때랑 비슷하다는 이유로 클롭에 대한 여론이 좀 안좋긴 하더라구요. 리버풀 온 이래로 제일 안좋긴한듯.
당연히 어느 퍼런팀처럼 경질하진 않겠지만, 클롭도 이참에 대대적으로 변화를 주긴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
22/10/04 20:41
스쿼드도 갈아먹은게 크기도 한데
요새 들어서 드는 생각이 지난 시즌 쿼드러플을 이룰수 있었는데 간발의 차이로 리그랑 챔스 각각 준우승했던 게 동기부여적인 측면에서 꽤 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2/10/04 20:42
결과는 내었지만 어찌되었건 선수들이 빡세게 달렸던 것도 사실이고 선수들 클래스빨로 작년까지는 어찌저찌 결과를 내었죠. 하지만 언젠간 에이징커브마냥 꺾일 거린 건 누구나 예상가능 했고 그게 이번 시즌 현실이 된겁니다.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새로운 피를 공급해주지 않은 구단주 측에 있고 클롭은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없다면 아름다운 이별이 맞는 거고 구단은 클롭을 잡고 싶다면 플랜을 다시 짜야하는 거죠. 구단주 선택의 문제지 클롭이 현 상황에서 더 이상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라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22/10/04 21:26
리빌딩할때가 지난것같은데 영입에 너무 소극적이에요. 미드필더도 구단주가 영입해준다했는데 클롭이 필요없다했고 양쪽 풀백, 반다이크 폼이 별로에요.
1군 나이는 생각보다 젊던데 문제는 주전급들 나이가 너무 많아요. 클롭의 압박전술이 안먹힐때가 된게 아닌가싶네요.
22/10/04 22:07
강도 높은 압박을 몇년을 했는데...
경기수는 많고, 스쿼드가 풍부한 것도 아니고, 로테를 자주 돌리는 것도 아니고. 안 지치면 그게 이상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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