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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6 11:24
사실 기아가 갑자기 7연패를 할 줄도 몰랐죠 크크 시즌 최후반에는 또 팀마다 흐름이 이상하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아서 지켜볼 여지는 있습니다. 물론 그걸 고려해도 말씀처럼 순위가 바뀔 확률이 적어보이긴 하네요.
22/09/26 11:23
SSG는 하는거봐서는 한국시리즈에서 질거같습니다. 마무리는 누가나와도 답이없어서 접전가면 개털릴거같은....
시즌내내 1등 + 준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세울거같네요
22/09/26 13:59
2패중 한화에게 당한 1패가 좀 거시기 했죠...
에이스 캘리가 나왔고, 상대편 선발은 장민재... 지난번 대결에서 장민재에게 밀봉당한게 있어서... 이번에는 타자놈들이 장민재 연구하고 나왔을 줄 알았는데... 장민재에게 또다시 밀봉을 당하다니... 똑같은 걸 2번 연속으로 당할 줄이야.... 똑같은 걸 2번 연속으로 당할 줄이야....
22/09/26 16:16
그냥 타격 페이스 떨어질 때가 되었죠.
타격은 최근 부진하지만 올해 제 몫은 다 했어요. 국내 선발진 성적 보면 감독이랑 야수들이 불펜 관리 엄청 빡세게 해준 게 티가 나니깐요. 그냥 질 때 되서 졌나보다 하면 편합니다. 9월 들어설 때 거의 9게임 차이 나던걸 한주에 두게임씩 줄인건데 여기다 대고 ‘너희 왜 두번이나 졌어?!?!’하는건 너무 가혹하지 싶습니다 크크 한화전 시즌 성적도 장민재한테 연달아 밀봉 당해 10승 3패죠. 그냥 질 때 되었구나 하시면 됩니다 크크 맞대결서 1승 15패, 이런게 쉬운 일이였다면 저희가 18년에 그렇게 빡칠 일도 없었습니다 흑흑
22/09/26 16:55
말씀 이해 합니다만...
팀 최초로 다승 왕과 세이브 왕(고우석)을 동시에 배출해 내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다승 공동 선두 플럿코는 등판이 우천과 부상으로 다승왕에서 멀어지는 듯해 보이고... 다승 3위인 키움 안우진의 기세는 식을 줄 모르는 상황에서...(14승) 캘리에게 빽테클이 2번 연속으로 들어가니까... 저도 모르게 그만... =_=;;; LG 타자들아!!! 캘리에게 다승왕의 기운을!!!!!!
22/09/26 11:30
이대로 5위가 KIA로 확정된다면 NC에게 어제 경기를 포함해서 KIA와의 3연전이 너무 치명적이었죠.
7연패를 당하고 있던 팀이었고 5위 경쟁을 하고 있었기에 최소 위닝시리즈를 가져가야 하는 3연전에서 루징을 기록했고 어제는 5실책으로 자멸했는데 KIA가 이겨버리면서 승차는 2.5 게임차로 늘어나버렸죠. 또 몇 연패가 나오지말란 법은 없기에 아직 단정지을 수 없지만 어제 경기결과로 어느정도 굳혀진 느낌입니다.
22/09/26 11:43
nc는 기아 1차전 못잡았을때 끝났죠
타격감이 너무 안좋은데 감독은 그나마 치는놈도 빼버리고 2군 최악의 타자 밀어주더니 시리즈 8타수 무안타로 끝
22/09/26 11:51
키움이 저런 상황에서 제 응원팀보다도 더 기적적인 드랍을 많이 해서 설마싶긴한데,,그래도 이대로 굳어질 것 같습니다.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기아보다 키움의 3위 수성이 더 놀랍네요
22/09/26 12:02
키움이 잔여 우취 편성 경기에서 매년 경기력이 바닥이었어서 3/4위는 아직 상황 종료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주 화목금은 괜찮은데 6일 쉬고 다음주 목 토는 경기력 박을 확률 꽤 높아요.
22/09/26 12:16
기아 vs NC 의 대결은 타자들은 내가 더 못칠꺼야 뀨잉.
투수는 기아 약 우세로 결국 5위를 수성한 느낌입니다. 특히 무사만두에서 박건우 - 양의지 - 마티니 KKK 에서 NC의 가을야구는 끝났다고 봐도 무방.
22/09/26 12:36
1234위까지는 정해진 것 같습니다. 5위는 2경기차에 NC가 경기 많이 남아서 모르겠습니만 반대로 기아가 잔여경기가 적어서 에이스 돌려쓰기+불펜 쏟아붓기가 가능해 훨씬 유리하죠.
22/09/26 12:41
에이스 돌려쓰기+불펜 총 동원이면 서재응에게 재앙의 칼을 내주는 겁니다.
기아한테 훨씬 더 불리해요. 잘 던지던 선발 100구 못 채우고 일찍 내린 뒤 역전당한 경기도 많고, 이닝 끊어먹기와 마무리투수 8회 등판으로 날린 경기들도 많고...
22/09/26 12:40
설마 기아가 5할 승률도 못하고 5위로 마무리했는데, 이후 기적같은 연승 행진으로 한국시리즈 우승하면 난리나겠죠?
정규시즌 반타작 못하고 한국시리즈 우승하는 대업을...??
22/09/26 12:59
삼성은 nc가 기아한테 루징하고 기아랑 맞대결에서 지면서 가능성은 거의 제로가 됐죠. 최소 기아한테 이기고 키움or크트전 한 경기는 더 잡았어야 킹우의 수를 따지는데ㅜㅜ
9연패 하는거 보고 nc가 가겠구나 했는데.... 이번주 기아가 생각보다 방어 잘 했네요. 이변 없으면 기아가 가을야구 하겠네요
22/09/26 13:09
야구에 별 관심 없었는데 이렇게 킹우의 수를 보니 어딘가 응원하고 싶네요. 주변에 LG팬이 많으니 언제 한 번 화면 큰 호프집에 모여서 LG 응원해야겠습니다.
22/09/26 15:06
말씀 듣고 보니까 제가 롯데 기록 삭제하는 과정에서 무승부 계산을 잘못했네요. 한경기씩 더 불리한 상황이 맞아서 수정했습니다. 이러니까 확 힘들어져 보이네요.
22/09/26 14:38
타이거즈 팬 입장에서 한남동님 경질 명분용으로 5강 탈락좀 했으면 했는데, 이래서야 암울하네요...ㅠ 2016년-17년 내세우며 우리 1년 더한다 확정적
22/09/26 14:49
댓글만 봐도 야구가 왜 만악의 스포츠라는 농담치는지 납득이 가네요
GOAT들 모아서 끌고와도 승률 70% 나오는 스포츠답게, 다들 자기 팀이 포시가서 망할거라고 오열중이네요 크크크크크
22/09/26 14:52
엘지는 치고 나가야 될 때 거의 자멸한 거라서 미련 가질 필요도 없고 누구 탓할 필요도 없음
지금은 걍 1위는 깔끔히 미련털고 선수들 컨디션 관리하면서 가을에 올라오는 팀 확실하게 누르고 올라가서 제대로 붙을 생각해야죠
22/09/26 16:14
9월 승률 1위인데 치고 나가야 할 때 자멸했다기보다는 애초에 너무 많이 벌어져있었고, 페이스가 좋아서 생각보다 많이 줄였다는 해석이 더 어울립니다.
한달 전에 9게임 차였기 때문에 이미 그때 거의 끝난거였죠. 한화전 2연패야 한달 정도 페이스가 좋았기 때문에 마침 페이스 떨어질 때랑 한화 페이스 올라올 때가 맞물려서 일어난거지 자멸이라고 보긴 무리가 있습니다. 다 이기고 있던 게임 불펜이 터진 것도 아니고요.
22/09/26 16:46
맞는 말씀이신데 타이밍의 관점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작년 재작년 전부 팀순위 올릴 막판 타이밍에 미끄러진 적이 있었기 때문에 잘해서 따라간 것도 맞는데 또 거기서 부족해서 못 따라잡은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화전 말많던 2경기 타자 쪽에서 힘 한번 못 쓰고 내준 건 제 기준에선 자멸 표현이 어울려보여서요.
22/09/26 17:57
올해는 애초에 안 나왔을 가능성이 높은 타이밍을 선수들이 잘 하고 상대가 흔들려서 만든거죠.
전 이렇게 봐서 다 따라잡고 막판에 살짝 힘이 딸린 걸 아쉬워할 순 있지만 자멸은 너무 가혹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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