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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5 19:04
9회 2아웃 이후 볼넷 4개로 동점...연장가서 2아웃 만루에서 만리런!!!!!
김민성 올해 밥값 다한듯..그리고 엘지 불펜은 정말 최고 너무 짜릿한 승리였습니다
22/09/25 19:06
2할치는 타자도 5번 중 1번은 걸리는건데 그 1번이 지금이면 되는거니...
나머지 4번은 큰 점수차 나왔을 때 못 치면 되는거고...
22/09/25 19:20
KBO는 제껴버릴수 있는 룰이 없어요...
그래서 하긴 해야할겁니다. 두팀다 포스트시즌까지 끝나고 낮에 2군경기느낌의 한경기 할수도 있어보입니다. 10월말이나 11월이면 춥기도 하고 말이죠. 예전에 한화하고 기아가 포시중간에 정규시즌 경기한적이 있어요.
22/09/25 19:22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다만 이게 방송국과의 계약문제도 있어서... 그것까지 해결이 되야하니 당장은 힘들것 같긴합니다. 다음에 중계권 계약 갱신하면서 이런걍우 안할수 있다는 조항을 넣던지 해서 법적문제를 없애야 겠죠.
22/09/25 19:24
사실 방송국은 지금 그 룰 만들자 하면 오히려 좋다고 넣어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협상이나 해봤으면 하는데, 아 제가 KBO에 너무 많은걸 바라는군요. 너희가 할 수 있는 일이나 제대로 해라 그래...
22/09/25 19:32
팀당 경기수는 개인 누적기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쉽게 결정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당장에, 타점왕 경쟁하는 선수도 있고요.
22/09/25 19:37
물론 그 1경기에 개인 타이틀 걸린 선수들 입장도 고려는 해야겠지만, 저는 순위에 상관 없는 경기라면 1경기 정도는 제끼는게 맞다고 봅니다.
말씀대로라면 시즌 중에 트레이드 되는 선수들의 출장수가 144 초과할 수 있는데 이것도 금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깐요.
22/09/25 19:27
오늘 위장 선발이다 뭐다 커뮤니티 난리도 났고-대체 어떤 바보가 상대 전적 1점대의 에이스를 위장선발로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1위는 확률 낮고 2위 매직넘버도 3인지라 감독 성향상 한턴 제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22/09/26 00:44
마감은 지키자님한테 달 댓글은 아니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타팀팬분들 궁금하실 수 있어서 오늘 왜 하필 최성훈이 나왔냐? 달아봅니다.
최성훈은 팀내에서 공 5개만 던져도 워밍업 끝나는 걸로 유명해서 3연투까지 했다거나 이렇게 못 나올 상황 아니면 돌발 상황-헤드샷 퇴장, 갑작스런 부상-시 상대 타순의 좌우와 상관없이 팀내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투수라서 그런겁니다. 실제로 노게임이 되었지만 한시간 넘게 순연됐다가 경기 시작했던 2주 전 KT전때는 다음 투수 준비할 시간이 넉넉해서 플럿코와 같은 오른손 투수인 배재준으로 바꿨습니다. 같은 상황서 KT는 좌완 벤자민 대신 우완 배제성 내었는데도 아무 말도 없었죠. 다들 비 오는데 선수들 고생한다 이러고 넘어갔었죠.
22/09/26 11:00
에이 비오는데 선수들 고생한다는 거짓말...
와 우리는 플럿코 대신에 배재준인데 저기는 벤자민 대신에 배재성이다... 땜빵으로 올라오는게 배재성이야... 완전 쩐다 케이티 부럽다. 가 진짜 아니었을까요. 크크크크
22/09/25 19:14
김민성 칠 때 각보고 안되겠다 싶었고 문학에서 수십번 홈런 쳤을 김재현 해설도 별 반응 없었는데 저게 넘어가더군요 그것도 꽤 여유있게....
22/09/25 19:19
문학에서 저 정도였으면 잠실에서는 펜스 상단 혹은 아슬아슬하게 넘어갔을 것 같긴 합니다 크크
오늘 SSG 투수들이 이재원 굉장히 부담스러워하던데 감독님이 잘 눈여겨봤길 바래봅니다.
22/09/25 19:36
김민성 무릎 찍으면서 맞추는거 보고 야이 또 외플이네 제길 했는데 저게 넘어가고......
발사각이 41도더라고요. 미쳤습니다....
22/09/25 19:36
이번주 롯데전 한화전 경기가 너무 안풀려서 거의 포기했는데... 오늘 또 이기니까 사람마음이 참 바로 또 바뀌네요. 시즌 마지막까지 가봅시다 크크크.
22/09/25 19:39
사실 오늘도 동점 만들 때 적시타 한번 없었죠. 김민성 만리런이 득점권 21타수만에 나온 만리런이였습니다 흑흑
빨리 2위 확정짓고 못난 국내 선발진 덕분에 다른팀 외국인 투수들처럼 한번씩 턴 걸러주지도 못한 켈플 듀오 쉬게해주는게 맞다고 봐요.
22/09/25 19:58
홈런이라는 생각 진짜 1도 안했는데 넘아가더라구요 크크크크크
덕분에 길 가다가 소리질렀지요 딸이 딸기우유 사오래서 사오던 길이었는데요 으하하하
22/09/25 21:20
오늘 경기가 포스트시즌서 휘문즈가 불안할 때 감독이 다른 무기를 갖추고 있다는 걸 증명은 충분히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이기기까지 해! 크크
22/09/25 21:14
제목이 딱 제 마음의 소리..
스포티비 첫 자막이 문보경이라고 나와서 오오 하다가 타석에 김민성 보고 아 맞다 교체됐지 젠장.. 했었네요. 야알못 석고대죄 올립니다 ㅠ
22/09/25 22:26
믿음이 부족한 저 였습니다..
일단 9회 2아웃에서 껐다가 5분지나도 안끝났길래 2사 만루 이영빈 대타.. 응? 했다가 허도환 타석이라 납득..하고 계속 시청 10초 1사 만루에서 오주장 삼진후 김민성 타석이길래 진짜 포기했는데..여기서 이걸ㅠㅠ 1위는 됐고 그냥 2위 확정하고 맘편히 봤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김민성 선수 못믿어서 죄송합니다ㅠ
22/09/26 00:46
2위 매직넘버는 3입니다. 다미 아버님 덕분에 1 줄였습니다 크크
아 그리고 오늘 승리가 구단 역사상 한시즌 최다승과 타이였는데 그걸 언급을 못했네요. 크크
22/09/26 00:23
다들 비슷하군요.
왜 보경이 아님? 아 맞다 대주자로 나갔지. 딱. 에이 xx. (좌익수 보고) 어? 어? 어?......와아............ 빵빈이가 공 보고 고르는게 흥미롭더군요. 이제 공이 좀 보이나 봅니다. 무려 그 상황에서... 이재원은 박으면 터질거 같은데. 지금 같은 팀 구도로 박는다는건 말이 안되서....하아. 슬슬 시즌이 끝나가는군요.
22/09/26 10:26
어제 8회 노경은 던지는거 보고 역시...다르구만 하면서 졌네 하고 껐는데;;;;
이게 무슨일이래?! 사실 김민성 스스로도 지난 시즌 이후로 본인의 위치나 해줘야하는 일에 대해 전과 다르단걸 인지했다고 했던 발언을 보고 덕아웃에서 고참으로 해주는 걸 보면서 김민성 대인배네...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역시 한방은 있는 선수란게..참 멋지네요 요즘 LG 야구 끈질긴 맛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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