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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0 13:56
전 이 논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만약 투수가 타격을 하는 리그였다면 오타니의 WAR가 어느정도 +보정을 받을까요? 지금이야 지타 슬롯 먹으니까 그렇다고 해도 말이죠
22/09/20 19:01
투수가 타격을 하면 타타니 타격스탯 누적이 매우 떨어집니다. 선발이 아닌 날은 지명타자 출전이 불가능하고 기껏해야 대타로만 한타석 출전할수있죠. war로 보면 오히려 손해일겁니다
22/09/20 14:06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근데 현행규정상 투수 오타니는 타자로 나올때도 본래 있어야할 지명타자를 대신해 나오는거니 지명타자의 포지션 가중치를 적용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물론 투웨이 특성상 복잡한 측면은 있지만요.
22/09/20 14:17
엔트리 +1 효과는 0.1 보다 훨씬 높을걸요.
풀시즌 엔트리 10명 더 쓰는 페널티가 겨우 -1승 이라는건데 탱킹팀 아니고서야 누가 마다할까요.
22/09/20 14:54
그렇게 산술적으로 더해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35번째 선수는 25번째 선수보다 훨씬 대체선수에 가깝고, 어차피 경기 출전 가능한 야수는 9명으로 한정되어 있죠.
22/09/20 14:56
오타니가 선발투수+타자하면서 원래 쓸수 있는 지명타자를 안쓰게 되는건데 왜 계속 투수기준으로 보정해야된다는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타니 선발이라고 지명타자 한명 더쓰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22/09/20 15:16
얼마 전 기사에서 봤는데 오타니를 지명타자로 돌릴 시 트라웃이나 (정상 컨디션의) 렌던을 지명에 박아넣고 휴식을 줄 수 없다는 단점도 고려해야겠죠
22/09/20 15:41
투수로서 타자에 나오는게 아니라, 지명타자로서 나오는거기 때문에 맞다고 봅니다.
투수 하는날 지명타자 나오면 왠지 지명타자로만 나올때보다 체력 부담이 더 있을것 같으니 더 마이너스 해야하나....
22/09/20 15:46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리그일 경우 타팀은 투수가 타석에 서고 에인졀스는 오타니가 타석에 선다고 가정하면...
어마어마한 가중치를 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만, 지금은 그냥 지타슬롯이잖아요? 타팀도 지타가 나오고 주전야수들 수비부담도 줄여줄 겸 번갈아 나오기도 하고요.
22/09/20 16:27
심플하게 지명타자로 계산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오타니가 투수로서 출전하는 날 그의 역할을 생각하면 결국 투수 + 지명타자 입니다. 투수로서 수비를 고려해야 한다는 말씀인데 다른 투수들도 고려하지 않고 있잖아요? 그 투수들이 타격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수비를 안 하는게 아닌데 오타니만 고려해야 한다는 말은 좀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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