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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0 14:49
국제대회 가면 다들 저러는듯.
예전에 U21대회였던것 같은데 이정훈 감독이 기아 유망주들 데려가서 한방에 갈아버린적도 있었죠. 그때 갈아버린 투수가 김윤동, 임기준, 문경찬이었던 같은데 임기준은 정말 심하게 갈려서 회복하는데 몇 년 걸린 느낌이었네요.
22/09/20 20:17
꼬리표 달리겠죠. 대부분 프로팀 감독들이야 애들을 혹사 시켜서는 안된다고 말이야 하겠지만 그래도 감독이 하라고 했으면 예 하고 해야지 출전 거부를 하다니? 이런 생각 아닐까요?
22/09/20 16:14
오죽하면 김서현이 인스타에 동원아 우짜노 여기까지 왔는데 라는 문구를 올렸더라구요. 뒤에 마 함 해보입시더까지 쓰긴 했지만 그래도 좀 심하긴 했죠
22/09/20 16:44
아마 지도자들은 평소에 토너먼트 대회에서 실적을 내야해서 혹사에 익숙하니까 세계대회 나가서도 똑같이 하는 것뿐이죠. U대회 혹사 막으려면 프로나 야인들 중에서 후보 받고 감독 선임 전에 운용 계획 보고하고 나가게 하는 방법뿐입니다. 근본을 못잡으면 U대회 가지고 얘기해봐야 답 없고, 근데 근본을 잡자니 대학입시와 엘리트운동부 문화 전부를 뜯어고쳐야 하는 일이라 정부 차원에서 나서지 않는 이상 또 노답..
22/09/20 18:38
앞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라... 프로 생활 끝나고 야구인으로서 뭘 할지 모르는데 안마주친다고 확신할수가 없죠 저 감독만의 문제도 아닐거구요
22/09/20 18:58
세청이나 월드컵에서 갈아먹는게 한두번이 아니죠.
가까운 예로 전 한화2군 현 두산코치 이정훈이 김윤동 임기준 팔을 탈탈 갈아마시고 모르쇠 한 것도 유명하고 성영훈도 개처럼 굴러서 끝났고...
22/09/21 00:54
이달초에 강릉 출장 갔다가, U-18 국대랑 같은 숙소여서, 아침먹을때 봤네요.
그때도 빡빡 깍은 머리에, 체격은 큰데, 옹기종기 국대 유니폼 입고들 조용히 밥만 먹고들 올라 가더군요. 아무도 핸펀하거나 애기하는 학생들이 없었다는게.. 머라해야하나,,, 결과론적으로 지금 상황보니 그때 모습들도 안쓰럽네요. 4팀이 물고물려서, 예선전때 일본이 미국에 끝내기 역전패 당해서, 한국이 결승대신 3~4위전으로 갔지만, 결승갔으면 묻힐뻔했겠네요. 진짜, 첫날 미국전때 1회 부터 상위지명 선수들을 줄세우기식으로 계속 쓰다만,,, 거의 전경기를 뛰게 만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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