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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01 11:00:45
Name 손금불산입
Link #1 itv sports
Subject [스포츠] [해축] 첼램덩크 그 전설의 시작 (데이터) (수정됨)
첼시의 첼램덩크 시즌이 11-12 시즌이니 딱 10년이 되었습니다. 당시 첼시의 챔스 경기를 시간이 나면 종종 업로드해볼까 합니다.



Hhj1iMb.jpg

16강 1차전 당시 카바니가 날뛰던 나폴리에게 1-3 완패를 당했던 첼시.



14ZrVNZ.jpg

안좋은 흐름 속에서 결국 부진을 거듭하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2차전을 열흘 앞두고 경질행.



aZqfxlz.jpg

차기 감독을 미리 고르고 자른게 아니라 일단 수석코치로 앉아있던 소년명수 디 마테오가 임시 감독에 앉아있게 되죠.



sOxTepd.jpg

첼시 홈에서의 2차전 양팀 선발 라인업.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는데 디 마테오가 기존 빌라스-보아스 시절에 비해 베테랑들을 더 중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클럽의 근본놈들이 나란히 골을 넣으며 47분에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합니다. 종합 스코어 3-3이지만 첼시가 원정골 기록이 있어서 이제 첼시가 앞서는 상황.





하지만 이렇게 끝나면 재미가 없으니 그러면 안된다는 듯이 인러의 일격이 적중. 다시 탈락 위기에 빠지는 첼시.







75분 아직 골을 넣지 못했던 다른 근본놈이 PK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2차전 스코어 3-1, 토탈 스코어 4-4로 원정골까지 완벽하게 동률을 맞춘 첼시.





후반 막판 PK를 얻지 못해 억울해하는 드록바. 당시 해설들이 잉글랜드 쪽이라 그랬는지 화가 났더라구요. 주심은 도대체 뭘 본거냐고.. 이대로 연장에 돌입.





이 시절 첼시 경기를 볼 때 빠지면 안되는 장면 중 하나, 바로 토레스의 찬스 미스... 뭐 아주 쉬운 찬스는 아니었던 것 같긴 하지만요.





그리고 결국 들어간 연장전 이바노비치의 결승골.



KYtBUHt.jpg

yKCrfeM.png

첼램덩크 시즌 첼시는 상황적으로 그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자체가 굉장히 극적이기도 했지만, 경기 하나 하나로 뜯어봐도 매우 극적인 경기들이 많았죠. 이후로 이것과 비견될 만한 케이스는 바로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정도 밖에 없지 않을까 싶은.

8강에서는 벤피카를 만나 비교적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면서 디 마테오의 첼시는 4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 만나게 된 팀은 바로 빡빡이 펩과 세 얼간이, 그리고 최전성기 메시가 포함되어 있던 전설의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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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어린이
22/07/01 11:24
수정 아이콘
암튼 우승해줬으니 소년 명수는 명장인걸로...
及時雨
22/07/01 11:49
수정 아이콘
다시 봐도 박명수다
Night Watch
22/07/01 11:51
수정 아이콘
07-08 시즌부터 블루스입니다..!!
첼시 스토리 다뤄줄 때마다 어찌나 반가운지
자주 올려주세요!!
올해는다르다
22/07/01 11:58
수정 아이콘
이글을 즐기기 위해 첼시 토레스 로우라이트 보고왔습니다
Zakk WyldE
22/07/01 12:56
수정 아이콘
로우라이트 크크크크크크
민초조아
22/07/01 12:11
수정 아이콘
드록바, 존테리, 램파드, 이바노비치까지
리얼 근본 오브 근본...
Zakk WyldE
22/07/01 12:57
수정 아이콘
벌써 10년이 지났아요??
가는 세월~
22/07/01 13:55
수정 아이콘
선생님
이 드라마 재밌는데
다음편 빨리 집필해주세요!!
麴窮盡膵死而後已
22/07/01 14:30
수정 아이콘
왜 챌럼덩크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슬램덩크처럼 그러나 이것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이런 의미인가요?
손금불산입
22/07/01 14:35
수정 아이콘
https://gall.dcinside.com/superidea/97786
슬램덩크와 교묘하게 합성한 자료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죠 크크 예전에 피지알에도 업로드를 했던 것 같은데 찾아보니까 스연게에 없더라구요. 때를 봐서 한번 다시 올려봐야 할 듯.
이재빠
22/07/01 16: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감독 잘리고 어수선한 상황에서 우여곡절 끝에 올라온 첼시와
한창때의 세얼간이+메시에 디펜딩 챔피언인 바르샤라는 꽤 격차가 나는 언더독 구도랑
마지막에 팀이 수비성공했을때 이미 혼자 상대필드로 뛰던 토레스(폼이 많이 떨어져서 득점기대치가 거의 없던)가
강백호랑 너무 겹쳐보였더랬죠. 실시간으로 경기 보면서도 떠오를 정도였어요.
그때 그 경기 보던사람들 다 똑같이 생각했는지 당시 국내축구사이트 여기저기서 다 바로 강백호 얘기랑 즉석합성이 나돌았던
Cazorla 19
22/07/01 15:31
수정 아이콘
이바갑 엌크크 오랜만
YsoSerious
22/07/01 16:36
수정 아이콘
이바노비치 왜 저깄어
대체공휴일
22/07/01 17:51
수정 아이콘
삼서 스폰 달달한 시절
청춘불패
22/07/01 22:24
수정 아이콘
토레스 몸값 일시불 경기는
다음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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