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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 10:28
팀에 정말 필요한 롤이고 선수도 그걸 알고 잘 해 주고 있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안내보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메쟈 전체 출루율 10위권 선수를 왜 이렇게 박하게 대하고 있을까요. 애초에 볼티에서 제일 필요한게 출루 잘하면서 간간히 장타까주는 딱 김현수인데 활용 못 하고 있는거보면 답답합니다 크크. 추신수 선수가 FA때 왜 그리 높은 평가를 받았는지 생각해보면...
17/04/25 10:31
팀 내 유망주가 그럭저럭 함 + 좌익수 수비 못 하는 건 둘다 같음+ 김현수 빼고해도 팀이 잘 나감 + 애초에 김현수는 팀의 장기 플랜이 아니고 퀄파 먹일 일도 없는 선수 + 트레이드로 그닥 좋은 유망주도 못 받음 + 지금 연봉 420만 달러는 30개팀 어디든 100% 주전을 무조건 보장해줄 금액이 아님
이게 연쇄작용으로 일어나서....
17/04/25 10:38
이대호도 돌아왔는데 저런 대접 받을 바에야 현수도 내년 즈음에 컴백?
그렇다면 좌익수에 원래 터줏대감 기멘슈를 쓰고, 중견수는 발 느려진 거 모른 척하고 민병헌인데 FA로 다른데 가면 타격 망한 거 모른 척하고 박건우(...)에 백업은 정진호를 쓰고, 우익수는 국해성, 김인태, 이우성 중 대충 아무나(...) 쓰고, 기존 좌익수인 금지어(약...)는 퇴출했으면 좋겠는데 요즘 보면 절대 그럴 리는 없으니 수비 못하는 거 모른 척 하고 1루수로 쓰면 기존 1루수 오재일이 에반스(재계약 했을 경우)랑 경쟁할 거고... 여기까지 두산팬의 뇌내망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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