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10/21 13:20:20
Name 유료도로당
Link #1 매일경제신문
Subject [연예] CJ ENM, SM 엔터테인먼트 인수
https://m.mk.co.kr/news/economy/view/2021/10/998028/

[거래 대상은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보유 지분 18.73%다. CJ ENM은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00% 가치를 3조~4조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이 회장 지분을 6000억~7000억원에 사들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수만이 지분 전량을 CJ에 매각한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지분정리 썰이 파다했었는데 사실이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갑자기왜이래
21/10/21 13:24
수정 아이콘
SM없는 SM
21/10/21 13:24
수정 아이콘
작년 mama 사실상 sm 그룹 쇼케이스 수준이라 뭔가 했는데 그때부터 얘기가 있던걸까요?
데프톤스
21/10/21 13:42
수정 아이콘
스우파도 대놓고 SM판이고 차곡차곡 준비했던거 같네요
방과후티타임
21/10/21 13:29
수정 아이콘
주식 어디 들어가야 되나요? 씨제이이엔이냐 에스엠이냐...
사나없이사나마나
21/10/21 13:40
수정 아이콘
애진작에 반영되고 내려오고 있...
여름보단가을
21/10/21 14:08
수정 아이콘
단기로는 재료 소멸이죠
허저비
21/10/21 15:33
수정 아이콘
마법의 단어 선반영
월급루팡
21/10/21 13:30
수정 아이콘
카카오만큼이나 CJ도 규제 먹여야되지않나 싶은데;
21/10/21 13:30
수정 아이콘
이수만은 이번에 해외재산은닉 이슈있던데 어떻게 되려나요
EpicSide
21/10/21 15:16
수정 아이콘
이수만 은닉재산 얘기는 HOT때부터 나오던거라 큰 의미 없지않나 싶은....
덴드로븀
21/10/21 13:32
수정 아이콘
SM 은 -4% , CJ ENM 은 -0.7% 네요.
큐리스
21/10/21 13:39
수정 아이콘
카카오가 SM 지분 인수에 대해 미확정이라고 5번이나 공시했는데 드디어 결론이 났군요.
21/10/21 13:40
수정 아이콘
이렇게되면 이제 프듀같은 아이돌서바는 앞으로는 없겠네요

CJ가 프듀등으로 하려고한게 컨텐츠를 자체생산하려고 한건데, SM을 먹어버렸으니 이제는 자체생산을 할 필요가없죠

다만 이제는 정말 대기업 출신말고 중소기업출신은 싹다 죽겠네요

특히 남돌은 모르겠으나 여돌쪽은.. 큐브, FNC, 울림 이런쪽은 아이돌 런칭을 시도조차 안할듯..
21/10/21 13:42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에서 여돌 시도안 할거라는 건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21/10/21 13:53
수정 아이콘
지금있는애들도 돈이 안되기 때문이죠

사실 지금도 중소기획사에서 그룹이 뜨는건 힘든구조가 된지 오래입니다
21/10/21 15:29
수정 아이콘
오히려 프듀101이나 48이 중소돌에게 기회이자 재앙 아니었나 싶어서
코로나가 문제인거지.. CJ의 SM인수건은 크게 상관없을수 있어요.

프듀 역시 자체 컨텐츠가 모순에 부딪혀서 한계가 온거기도 하구.

그리고, 큐브와 울림은 한동안 라잇썸과 로켓펀치 살리는데 주력해야죠.
FNC는 체리블렛은 포기한 느낌이던데, 일본에서 진행하던 오디션은 어찌되고 있나 모르겠네요.
21/10/21 15:38
수정 아이콘
코로나가 풀린다고해도 예전같은 시장상황 (노래한두곡 뜨고 음방1위해서 게런티올려서 행사도는걸로 정산) 은 다시 오기힘들겁니다

지금있는 중소기획사들도 다 2세대말기~3세대초기에, 노래 한곡으로 빌딩세우던 그때의 기억과 경험으로 유지되는곳들이 많아요

그건 정말 그때만 가능했던 모델이었고, 아이돌의 수도 적절했기에 가능했던 모델이었죠

지금처럼 아이돌이 쌓이고 쌓여있는데 뒤에 연습생들까지 적체되어있는 상황은..진짜 안좋은 상황입니다

그런의미에서 프듀같은건 재앙보다는 기회의 측면이 더 컸다고 보는데, 설계를 잘못해서 완전 나가리 되어버렸죠 안타까울따름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그룹들은 글세요. 살리는길은 딱 하나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노래가 떠야해요
21/10/21 18:56
수정 아이콘
cj 내부 서바할거 같은데요
연습생도 엄청 들어올텐데
아슬릿
21/10/21 13:41
수정 아이콘
예전에 CJ랑 SM 싸워서 엠넷 음방에 에셈 가수들 보이콧했던 때가 있었는데...
내설수
21/10/21 21:44
수정 아이콘
09 10 Mama에서 수상에 배제됐던 기억나네요
21/10/21 13:47
수정 아이콘
SM 매각한 이유가 궁금하네요. 메이져 오브 메이져 기획사라 굳이 그럴필요 없을꺼 같은데… 배경이 좀 궁금하긴 하네요
21/10/21 14:04
수정 아이콘
이수만옹이 이제 나이가 나이고... 자식들이 기업경영에 관심이 없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매각하는게 아닌가라는 이야기는 꽤 오래동안 나온걸로 알고있어요.
21/10/21 14:1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단순한(?) 배경이었군요.
21/10/21 15:17
수정 아이콘
자식은 이수만 회장이 가지고 있는 SM 관련 협력 회사(라고 쓰고 사실상의 자회사)에 경영진으로 있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있는 이수만 회장 관련 인물은 이진규씨(전 슈가 매니저, 써니 언니) 정도인데
이진규씨도 SM 자회사 맡아서 해외사업에 전념하는 중이고 또 자식이 아닌 조카죠.

이수만 회장 또한 SM 엔터테인먼트는 진작에 세습 안 한다고 못 박기도 했었고 또 경영은 김영민 사장이 대부분 담당하는 걸로 알려져 있어서
조만간 지분 정리할거란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Bronx Bombers
21/10/21 15: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습도 힘든게 아직까지 케이팝쪽 엔터회사는 창립자 개인의 감에 의존해서 운영되는게 많아서....(심지어 상대적으로 시스템화가 잘 된 제와피도 박진영 입김이 아예 없지는 않음) 세습한다고 회사가 잘 돌아가기 힘들죠. 차라리 CJ로 가면 물량빨로 밀면 되지만.....

스엠정도의 회사도 이수만 은퇴 이후 아이돌 그룹 몇 개 말아먹으면 가라앉는 것도 일도 아니죠. 이미 2000년대 초반에 전적이 있기도 하고
강가딘
21/10/21 16:02
수정 아이콘
젝키와 핑클부터 카라까지 잘나갔던 DSP가)이효연 창업자 중풍으로 쓰러진 후 부인이 경영에 나셨는데 지금 꼴 보면
여간 세습이 힘든게 아니구나라는게 보이죠
산밑의왕
21/10/21 13:50
수정 아이콘
이수만 회장은 저 돈 7천억 갖고 뭐할라나요...
21/10/21 13:54
수정 아이콘
광야를 사야쥬
21/10/21 13:55
수정 아이콘
역시 부동산..
동굴곰
21/10/21 14:03
수정 아이콘
해외 와인사업? 어디 프랑스 포도원 사서 와인 만들지도...
피지알 안 합니다
21/10/21 14:09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 보면 이수만 체제는 유지한다고 되어 있더군요.
다시마두장
21/10/21 14:14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엄청난 빅딜이네요.
안그래도 수년 전부터 CJ가 마음만 먹으면 엔터계를 지배할 수 있을거란 이야기가 나왔는데 쐐기를 박는군요.
댓글자제해
21/10/21 14:16
수정 아이콘
너무 거대공룡이 됐네요 ....
혼날두
21/10/21 14:18
수정 아이콘
이수만 회장이 프로듀싱을 계속 맡는다면 라이크 기획 문제는 어떻게 되려나 궁금하네요
파비노
21/10/21 14:28
수정 아이콘
킹실무근이라는 기사 떴습니다.
어쨌든 하긴할텐데 간을 쫌 많이보네요
코와소
21/10/21 14:31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심하지 않나
한 회사가 전부 독점하는건
21/10/21 14:32
수정 아이콘
SM 아티스트의 고유 개인기인 회장님 성대모사를 신인돌들은 하기 어려워지겠네요.
21/10/21 14:37
수정 아이콘
CJ ENM, SM엔터 인수?…양사 “확정된 바 없다”
https://m.stock.naver.com/index.html#/domestic/stock/041510/news/view/015/0004618965

SM 측 "CJ와 내일(22일) 인수 계약설 사실무근, 여러 기업과 다각도 논의중"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502071

일단 양사 다 부인했습니다..
21/10/21 14:42
수정 아이콘
18.73%면 최대주주이지 인수는 아니지 않나요? 자회사로 평가받을려면 적어도 20%는 넘어야 될텐데
신류진
21/10/21 14:43
수정 아이콘
주식... 주식은 어떻게 된건가...
21/10/21 15:02
수정 아이콘
팬들은 X소(스러움)을 혐오하고, 그를 넘어서 돈냄새를 풍기려면 결국 자본이 필요하고, 대자본은 벌고 모아서는 어렵고 합치는건 빠르니 흡수합병은 빈번해지고. 결국 케이팝은 2~3개정도의 대형엔터사와 하위레이블들로 재편될거라 봅니다. 이게 한국영화/드라마 업계처럼 자본을 집약한 퀄리티의 상승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일본처럼 경쟁없는 독과점체제가 되서 하락할지는 지켜봐야 될듯.
21/10/21 15:0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수많은 아이돌 연습생에게는 좋은일은 아닙니다

이제는 정말로 그 2~3개의 대형기획사에서 데뷔하지않으면 나머지는 아예 출세가 불가능한 구조가 되는거니까요

중소에 데뷔를 하느니 안하는게 못한 시대가 되는거죠
코와소
21/10/21 15:14
수정 아이콘
일본과는 달리 내수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진출을 늘 시도해서 일본같은 상황은 되진 않겠지만, 대자본에서 모든걸 독점하는건 정말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21/10/21 15:19
수정 아이콘
엔터산업에 있어서 대자본은 나쁜건 아닙니다

특히 한국같은경우는 중국자본을 방어할 자체적인 대자본은 오히려 필요한 상황이에요

또한 대자본이 있어야 지금의 높은퀄리티가 유지되기도 할겁니다

문제는 대기업은 대기업대로 살고, 중소기업도 나름의 살길이 있어야하는데 내수..특히 공연시장이 약하다보니 중소쪽은 고사가 눈앞이라는거죠

저는 대형은 기존의 한국형, 중소는 일본형으로 루트를 타면 가장 이상적일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가능은 할지 모르겠네요
코와소
21/10/21 15:34
수정 아이콘
대형은 미지수지만, 중소는 다 죽겠네요. 지금 돌판은 내수는 별 의미없고, 바깥에서 먹고 사는건데
더군다나 저출산 등으로 내수 취향도 고령층 위주로 싹 바뀔테고
마바라
21/10/21 15:55
수정 아이콘
네이버+하이브+YG
VS
카카오+SM+JYP

이렇게 라이벌 구도가 되었으면 재미있었을텐데
CJ가 가져가면 그냥 무난무난할듯
21/10/21 16:02
수정 아이콘
어떤 여기자 썰이 하나 도네요
21/10/21 16:39
수정 아이콘
그게 뭔가요?
호식이니킥
21/10/21 16:45
수정 아이콘
쪽지만이라도... 궁금합니다
21/10/21 19:03
수정 아이콘
그거 썰이 아니라 공식화 된 뉴스 아닌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수만은 부인과 사별 후 싱글이고 상대편 여기자분도 싱글이라 두 분이 사귀는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여기자"라는 단어 때문에 뭔가 젋은 사람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외신 한국지국장이라서 50대 초반으로 나이나 경륜이 좀 있으신 분입니다. 물론 이수만옹께서 나이가 훨씬 더 많으시긴 하지만요.
별빛정원
21/10/21 16:54
수정 아이콘
저도 쪽지좀.. 궁금하네요..
묘이 미나
21/10/21 17:27
수정 아이콘
이제 엠카 마마는 sm 쇼케이스
VictoryFood
21/10/21 17:3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카카오가 먹는게 나은데요.
건너편 길 가던
21/10/21 18:13
수정 아이콘
sm이 엠넷과 싸웠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 있는데 cj로 들어가는 날이 오네요.
AaronJudge99
21/10/21 19:21
수정 아이콘
CJ...진짜 한국 문화계를 다 먹었네요
유성의인연
21/10/21 19:51
수정 아이콘
이수만은 급할거 없겠네요. 어차피 엔터주가도 빠르게 오르고있어서
뉴캐슬
21/10/21 20:38
수정 아이콘
SM입장에서 최고의 시나리오라면야
지금처럼 줄타기하며 계속해서 받아먹기만하는건데
카카오도 CJ도 구애를 펼친지 꽤 되었기에
슬슬 결론을 낼때가 되긴 했죠
유부남
21/10/22 00:43
수정 아이콘
어쩐지 스우파에 sm 관련 띄운다 싶더니...
21/10/22 08:35
수정 아이콘
카카오가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2706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0570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4214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4724 0
82271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4호 홈런 [7] SKY921312 24/04/26 1312 0
82270 [스포츠] 파리 올림픽 유일한 구기종목 출전팀 [24] Leeka2823 24/04/26 2823 0
82269 [스포츠] 황선홍호, 신태용의 인니에 충격패... 올림픽 10회 연속 진출 좌절 [62] 윤석열5602 24/04/26 5602 0
82268 [기타] 앵앵거리는 기타연주를 좋아합니다. [1] 머스테인1671 24/04/26 1671 0
82267 [연예]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기타연주를 보여주는 영상 [2] TQQQ1901 24/04/26 1901 0
82266 [연예] 박훈 변호사의 민희진 vs 하이브 분석 [39] 아름다운이땅에7406 24/04/25 7406 0
82265 [스포츠] [KBO] 현재 프로야구 순위 [67] HAVE A GOOD DAY5053 24/04/25 5053 0
82264 [연예] 현직 변호사의 하이브 vs 민희진 분석.jpg [83] 리니어9316 24/04/25 9316 0
82263 [연예] 저도 민씨 기자회견 후기 한번 올려봅니다 [59] pecotek5758 24/04/25 5758 0
82262 [연예] 윤태호의 "파인"은 디즈니+ 로 갑니다. [7] 어강됴리3064 24/04/25 3064 0
82261 [연예]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원더랜드] 티져 [2] 어강됴리2479 24/04/25 2479 0
82260 [연예] 한일가왕전 긴기라기니 [22] 페르세포네3067 24/04/25 3067 0
82259 [연예]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 [17] 챨스4782 24/04/25 4782 0
82258 [스포츠] 류현진선수는 현 ABS에 굉장히 불만이 큰 것 같습니다. [116] 라이언 덕후6918 24/04/25 6918 0
82257 [스포츠] [KBO] 역대 최초 월간 10-10 달성.mp4 [29] 손금불산입2377 24/04/25 2377 0
82256 [연예] 민희진 샤넬 얘기는 이거임 (업계 이야기)블라펌 [96] Leeka6894 24/04/25 6894 0
82255 [연예]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특유의 굴절된 해석기제로 왜곡…사임 촉구" [170] 챨스10927 24/04/25 10927 0
82254 [스포츠] 오타니 “도박 스캔들, 친구 잃은 것보다 감사하는 마음 더 커” [29]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4463 24/04/25 4463 0
82253 [연예] 기자회견 소감 [161] 방구차야10387 24/04/25 103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