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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7 09:05
피지컬과 유연함을 같이 활용하는 격수로 성장했죠.
그동안엔 피지컬을 좀 덜쓰는 플레이를 해서 위력이 덜했는데 그걸 쓰니 어지간한 센터백도 나가 떨어지더라고요.
21/08/17 09:06
센데로스도 체격 조건이 나쁘지 않았는데 드록바는 진짜 노답이었죠.
그리고 센데로스가 뛰던 때면 한창 드록신 시절 아닌가요? 그땐 퍼디난드-비디치도 감당이 쉽지 않았을 겁니다.
21/08/17 09:17
드록신을 몸빵으로 이기던건 뜬금없이 차두리선수(..)
아직도 예전에 국가대표 경기 하는데 드록신이 먼저 몸싸움 걸고 튕겨나가던 장면 잊혀지지 않습니다.
21/08/17 10:17
그게 10년 한국 vs 코트디부아르였죠 아마? 드록신이 만만하게 보다 밀렸던거 저도 생각납니다.
코트디에서 드록바는 첼시 드록바랑 다르긴 하더라고요. 그때 경기도 우리가 아마 이겼을 겁니다.
21/08/17 10:26
뭐 지금은 인테르에서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으니 의미없는 이야기긴 한데 코시엘니의 대표적 맛집이 루카쿠였습니다. 유독 코시엘니 상대로는 쪽도 못쓰는 경기가 많았죠.
21/08/17 11:13
세리에의 수준이 EPL이나 라리가보다 약간 낮다고 보긴 하는데, 월드컵이나 유로 같은 국제대회에서도 잘하는걸 보면 기대가 되긴 합니다.
이번에야말로 그가 말하는 것 처럼 월드클래스냐 아니냐를 가름할 기준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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