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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05 23:14:47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KBO] 오늘자 크보 끝내기.gfy (수정됨)




9회초 상대의 2루타성 타구는 호수비로 잡아내면서

9회말 본인은 중견수 키를 넘겨버리는 타구를 보내고

오늘 경기 LG 트윈스를 승리로 이끈 홍창기.

Screenshot-2021-07-05-at-23-27-34-STATIZ.png

스탯티즈 기준 리그 타자 WAR* 2위까지 올라왔네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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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5 23:18
수정 아이콘
정우람 공은 맞으면 다 쭉쭉 뻗어나가네요^^ 회전수 드립치면서 무옵션 4년 계약한 정민철 단장님......
곰그릇
21/07/05 23:19
수정 아이콘
이병규 박용택
LG 프랜차이즈 외야수의 계보를 잇는 선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Fairy.marie
21/07/05 23:21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 외야수 = 대졸????
창기신도 이대로 쭉 가면 앞으로 외야수는 대졸만 뽑는걸로...
더치커피
21/07/05 23:29
수정 아이콘
키 185~190 사이의 좌타 대졸 외야수가 하위라운드에 남아있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뽑아야..
무적LG오지환
21/07/05 23:31
수정 아이콘
이제 샐러리캡 도입되기 때문에 대졸 선수들에 대한 호감도가 살짝 올라갈 여지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홍창기는 사실 입단하고 군대 2년 빼면 3년만에 주전 차지하고 4년만에 리그 정상급 선수 됐는데 프라임 타임이랑 서비스 타임이 온전히 겹쳐서 싸게 써먹을 수 있죠 크크크
21/07/05 23:21
수정 아이콘
수비 반대가 되었다면 엘지가 7:6으로 졌을겁니다.
무적탑쥐
21/07/06 08:31
수정 아이콘
야만없...인데요
그게무슨의미가
21/07/05 23:21
수정 아이콘
2021 창기트윈스!
21/07/05 23:22
수정 아이콘
흑흑 날 가져요 창기신 ㅠㅠ
멀면 벙커링
21/07/05 23:24
수정 아이콘
계약기간이 30대 후반을 커버하는데 4년 무옵션 39억 퍼주기하는 소위 레전드출신 단장 클라스
무적LG오지환
21/07/05 23:25
수정 아이콘
그 전에 이재원게 끝내기 홈런이 됐으면 선수에게 좋은 계기가 됐을텐데 어쨌든 차우찬이 깽판 치고 간 게임 어찌저찌 뒤집어서 잡아 다행입니다 크크크
초보롱미
21/07/05 23:3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걸 바랬는데 걸릴뻔 했다는거에 위안을 삼아야 되겠네요.
안쪽으로 몇미리만 맞았으면 됐는데….
그전에 스트라잌 잡으러 들어오는 공이 딱 좋은 높이였는데..-,-

이제 1군에서 공이 보이는 모양입니다.
진정한 시험대에 섰다고 보입니다.
제발 시험대에 세워주….쿨럭
무적LG오지환
21/07/05 23:46
수정 아이콘
이재원은 느리지만 발전하고 있습니다.
1년차-팔꿈치 수술하고 재활하느라 7게임 뜀
2년차-본격적으로 데뷔해서 69타석에서 단 13개 안타를 쳤는데 이 중 9개가 장타(2루타 7개, 홈런 2개) 볼삼비는 7/21 K%는 30.4%
3년차-컨택면에서 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13개 홈런으로 퓨처스 홈런왕에 오름 볼삼비 34/62 K%는 25.4%
4년차(올해)-컨택은 작년보다 살짝 발전했는데 선구안이 좋아지며 작년보다 50타석 정도 덜 들어선 상태서 14개 홈런 작렬 볼삼비 24/37 K% 19.5%

참고로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는 일부러 잠실 구장이랑 같은 사이즈로 지었기 때문에 당연히 퓨처스 리그에서도 제일 큰 구장입니다.
작년에 도루도 5개 성공했을 정도로 덩치에 비하면 발도 꽤 빠른 우타 거포 자원이라 이천 트윈스에서 안고 죽어야할 선수 3명 뽑으라고 하면 꼭 들어갈 친구인데 꼭 올해가 아니더라도 제발 터졌으면 합니다.
사직에서 몇경기하고 올지 모르겠는데 오늘 마지막 타석 같은 경우 사직에서는 펜스 맞췄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장타 좀 날리고 기회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초보롱미
21/07/06 01:53
수정 아이콘
발전하는건 알고 있는데.
저번 1군에서 보여준게 너무 얼척이 없어서--;;
이천 트윈스들 터지는걸 보면 터질거 같긴 합니다. 언젠가는;;;
무적LG오지환
21/07/06 01:58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그래서 이재원은 퓨처스서 타율이 일정 기준 이상 올라야 콜업 가능한 선으로 구단에서 방침을 정해뒀을 것 같아서 외야 콜업은 기대도 안 했는데 콜업되서 놀랐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꾸준히 봐온 결론은 컨택이 진짜 미치도록 발전해서 터지는 것보다야 결국 스트라이크존보다 다소 작을지라도 자기 존을 확실히 형성해서 터지는 방향이 그나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볼삼비가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점은 높이 사고 싶습니다.
초보롱미
21/07/06 0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홈런타자한테 볼넷은 필수죠.
일단 한방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빠른시일내에.

P.S. 구리도 이천도 다 가봤습니다. 흣
무적LG오지환
21/07/06 02:10
수정 아이콘
둘 다 가본 사람만이 안다는 1200억의 가치 크크크크크크
저도 다 가봤는데 이천 갈 때마다 느낀건 '와 역시 1200억!' 크크크크

법대로 하라고 구리에서 내쫓아준 구리시에게 감사할 정도죠 크크크크
박용택_33
21/07/06 08:59
수정 아이콘
법대로 하라고 구리에서 내쫓아준 구리시에게 감사할 정도죠 크크크크... 이건 진짜 킹정 크크크크

구리에 비하면 이천은 천지개벽 크크크
더치커피
21/07/05 23:27
수정 아이콘
와 거의 판박이같은 타구였네요
21/07/05 23:36
수정 아이콘
이 선수가 올림픽 예비 엔트리에도 못 올라갔다는게 사실입니까 크크
L.Modric
21/07/05 23:49
수정 아이콘
1회초 첫타자 정은원 3구
9회말 2아웃 이천웅 5구
저는 둘다 스트라이크 같았는데요. 시작은 울고 마지막엔 웃었네요. 볼판정 하나의 중요성이 크게 느껴지는 경기. (촤촨은 정은원 삼진 잡았다고 잘던졌을 것 같은 구위는 전혀 아니었다는게 함정...)
무적LG오지환
21/07/05 23:53
수정 아이콘
오늘은 그래도 평속이 무려 137.5나 나왔네요. 지난 삼성 전때는 134.6이였는데...

아 잠실이랑 라팍 구속 나오는 경향 생각하면 똑같았겠네요 하아...
21/07/06 00:40
수정 아이콘
스포티비가 존을 이상하게 보여줘서 그렇지 이천웅 5구는 볼이 맞다고 봅니다. 그냥 보기에도 무릎 밑으로 들어왔고 네이버나 스트존사이트에서는 존 바깥으로 나와요. 이와 별개로 전반적으로는 한화쪽이 존판정에서 손해를 좀 봤다고 보지만요
21/07/06 00:33
수정 아이콘
유니폼 색깔의 밝기 차이가 있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딱 하고 쳤을 때, 중견수 위치가 홍창기가 더 앞쪽으로 전진해있었네요. ;;;

홈이라 더 적응도가 높은 거일수도 있지만, 감안해도 대단하긴 하네요. 덜덜
무적LG오지환
21/07/06 00:39
수정 아이콘
타구속도가 12km/h 정도 홍창기 타구가 더 빠른 것도 크게 작용했을겁니다.
21/07/06 01:58
수정 아이콘
근데 한화 외야는 왜 후진수비 안하고 있나요
2사 1루면 해볼만했는데
체리과즙상나연찡
21/07/06 04: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차우찬 덕분에 투수 9명이 등판했네요.
진짜 여기까진거같아요 달감독님 보고있죠?

경기는 별로였지만 강재민을 시원하게 후두려준건 잘한거 같아요. 제가 아는 엘지면 호구잡힐만도 했는데 오늘 제대로.. (수정)
만년유망주
21/07/06 07:50
수정 아이콘
엘지 얘기만 하시죠.
우에스기 타즈야
21/07/06 07:51
수정 아이콘
정우람도 이제 나이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iPhoneXX
21/07/06 12:28
수정 아이콘
진짜 홍창기 없었으면 올해 엘지 중위권이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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