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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09 12:24:25
Name 어리버리
Link #1 네이버뉴스
Link #2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075828
Subject [스포츠] 닛폰햄 오오타니 허벅지 부상으로 4주 아웃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075828

어제 경기에서 1회 3루 땅볼을 치고 1루까지 전력질주를 하다가 왼쪽 다리 허벅지 근육이 손상되어 4주 아웃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작년 시즌 말에 오른쪽 발목을 다쳐서 올시즌에는 타자로만 출전하고 있었고, 투수로 출전할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고 하던데
결국 다른 부위에서 부상이 터졌습니다;;
조심조심했던 오른쪽 발 부위가 아닌 왼쪽 다리 허벅지...

이 얘기 듣고 최근 기사 몇개가 생각 나더군요.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513063

어제 기사인데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끝나고 미국 진출하겠다는 얘기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44&aid=0000484871

5일 전 기사인데 닛폰햄 감독 구리야마 히데키가 오타니에게
투수로 복귀하려면 전력질주를 자제하라고 일침을 내렸다는 인터뷰입니다.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부상이 있는 오른쪽 발이 아닌 왼쪽 발로 1루 베이스를 밟는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전력질주를 의식적으로 막고 부상을 악화 시키는 것을 막고자 하는 훈련이었겠죠.
하지만 1일에 열린 개막전부터 내야 안타를 치고 1루로 전력질주 후 오른발로 1루를 밟는 플레이를 해서 한마디 한거네요.

하지만...결국 오른쪽 발목이 아닌 왼쪽 허벅지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부상과 부상이 연결되어 있긴 하겠지만 걱정했던 부위가 아닌 다른데가 터져버려서 감독이나 선수나 난감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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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9 12:25
수정 아이콘
전력질주 하지 말라더니 말을 안 들었군요
어리버리
17/04/09 12:30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477&aid=0000068919
장훈과 나카하타 기요시 전 DeNA 감독은 닛폿햄 감독이 왜 오오타니를 재활에 몰두하지 않고 타자로 출전하게 하였으며, 전력질주를 금지하는 느슨한 플레이를 하도록 지시하여 팬들에게 실례를 범했냐고 부상을 안타까워했네요. 저도 어느 정도는 동감합니다. 부상을 완전히 치료하고 90% 이상 플레이가 가능할 때 나오는게 좋죠. 하지만 오오타니는 부상 완쾌되지 않고도 타자로서 괴물같은 플레이를 보여줬으니...감독이 혹하는걸 막기 어려웠겠죠. 크크.
케이틀린
17/04/09 12:33
수정 아이콘
결국 저 미친 재능은 그 타고난 신체 조건으로도 완전히 견뎌낼 순 없나보네요.
alphamale
17/04/09 13:26
수정 아이콘
그냥 타자만 하면 좋을거 같아요
sinsalatu
17/04/09 13:27
수정 아이콘
몸이 저 재능을 버틸수 없는건가 후
17/04/09 14:19
수정 아이콘
허허... 안타깝네요
토이스토리G
17/04/09 15:12
수정 아이콘
몸이.. 재능을 못버티네...
야구의 호돈신 같은 존재인가..
mlb가서 20승 40홈런 몬스터시즌 보고 싶었는데.. 참.. 아쉽네..
통풍라이프
17/04/09 22:58
수정 아이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죠 이젠. 오타니의 재능이 투타겸업을 해내지 못 할 거라 생각진 않는데 인간의 몸이 그 부하를 견뎌낼 수 있을 것 같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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