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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3 15:36:02
Name 우주전쟁
Link #1 https://www.mhnse.com/news/articleView.html?idxno=77749
Subject [스포츠] [KBO] 두산 박건우 관련 기사...
관련기사: https://www.mhnse.com/news/articleView.html?idxno=77749

201366888_1280.jpg

기사의 논조로 봤을 땐 무언가 박건우 선수가 잘못을 했고 김태형 감독이 팀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문책성 2군행을 지시한 것 같은데 기사만 봐서는 무슨 일인지 알 수가 없네요. 최근 박건우 선수 타격감도 좋고 올림픽 대표로도 선발 되었는데 무슨 일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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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21/06/23 15:40
수정 아이콘
더블헤더때 하루 2경기 나가야한다고 불평했다는거 같던데요.
우주전쟁
21/06/23 15:43
수정 아이콘
그게 감독 귀에 들어간 건가요?...그렇다면 갑작스런 2군행이 이해가 되긴 하네요...
지성파크
21/06/23 15:47
수정 아이콘
FA건은 아니겠죠 아마?
21/06/23 15:47
수정 아이콘
기사들 종합해보면 김태형 감독이 부상이나 별다른 이유 없이 선수가 피곤하다고 하거나 쉬고 싶다고 하는걸 싫어한다고 하는데
그런 류의 불평을 한게 김태형 감독에게 전달된 것 같습니다.

김태형 감독 코멘트도 "2군가서 쉬라고 했다"고 하구요.
슬리미
21/06/23 15:53
수정 아이콘
에고.. 가뜩이나 순위 싸움이 피말리는데 간판 중고참이 우는 소리 하고 있으면 감독이 빡돌만 하네요
라인업에 어린 선수들도 많은데..
두산이 태도 측면의 문제는 좀처럼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데 이번 FA는 분명히 영향이 있을것 같아요
21/06/23 16:59
수정 아이콘
두산은 평소에 피곤하거나 쉬고싶을때 주장 통해서 말하면 감독이 쿨하게 휴식주는 편인데
아마 직접 뭔가를 얘기했을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뭐 그리고 박건우가 처신 좀만 잘하면 잘 해결될 문제라고 보이는게 거의 오재원 다음가는 양아들 수준이라..
피해망상
21/06/23 15:51
수정 아이콘
걍 그런거 아닐까요
직장인들도 아 출근 겁내싫네 생각할텐데 상사앞에서는 말 안하잖아요. 근데 박건우는 그런 말을 김태형 앞에서 한듯.
ioi(아이오아이)
21/06/23 16:06
수정 아이콘
이여서 이야기하면 출근 겁내 싫네를 상사한테 말 했다고 책상을 빼고 월급이 깍이는 그런 상황인 거죠.

박건우 입장에선 무척 억울할 겁니다. 아니 말도 못하냐고
체크카드
21/06/23 16:14
수정 아이콘
다음 인사고과에 영향을 주겠죠. 그 상사가 계속 자기 라인에 있다면 둘 중 하나가 다른부서로 갈때까지...
아스날
21/06/23 16:18
수정 아이콘
말은 할수있어도 걸리지 말아야..
감전주의
21/06/23 16:35
수정 아이콘
우리도 회사에서 뒷담화 하지만 앞에선 딸랑딸랑 하잖아요
설레발
21/06/23 16:58
수정 아이콘
상사도 상사 나름이지 총괄하는 본부장급 되는 사람한테 저런 소리하면 겉으론 어떻게 응대할지 몰라도 뒤로는 인사고과 팍팍 쳐내죠. 억울할 일이 아님..
한국화약주식회사
21/06/23 16:07
수정 아이콘
김태형 감독이 주장이던 시절 두산 멤버를 잘 통제시킨걸 보면...(안경현 이혜천 정수근 홍성흔 강병규 우즈 등..)
자이너
21/06/23 16:11
수정 아이콘
태도 나쁘면 양아들이라 불리던 두산시절 양의지에게도 뭐라고 했던 양반이여서....
21/06/23 16:25
수정 아이콘
이거 삐끗하면 내년 FA 못할지도..? (FA 받으려면 올시즌에 145일 채워야 합니다.)
차라리 FA 이후 협상장에서 저 얘기를 하지... ㅠ.ㅠ
21/06/23 16:28
수정 아이콘
대표팀 가면 보상 있지 않나요?
21/06/23 16: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거 포함해서 올시즌 거의 풀로 뛰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성적에 따라 등록일수가 늘어나니(출전 10일, 동메달 30일, 은메달 40일, 금메달 60일) 올림픽에서 죽자사자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ps. 기사 찾아봤는데 박건우 FA 요건 충족하려면 올해 풀시즌 뛰어도 4일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빠른 대박을 위해서라면 국가대표 등록일수가 꼭 필요하네요.
21/06/23 16:37
수정 아이콘
반대로 보면, 안 채워줄 경우 선수가 정내미가 떨어질수도 있겠죠.
플레인
21/06/23 16:52
수정 아이콘
대신 부상이나 부진 없이 내년 FA 못채우게 만든다면
내후년에는 다른팀에서 보게 될 확률이 높겠죠..
기승전정
21/06/23 17:07
수정 아이콘
저런 걸로 FA일자 안채워주면 팀케미 개판날겁니다.
마감은 지키자
21/06/23 17:15
수정 아이콘
이걸로 FA 못 채우는 사태가 벌어지면 후폭풍 감당하기 힘들 겁니다.
StayAway
21/06/23 16:35
수정 아이콘
김태형 한 성깔 하는거 유명한데 대놓고 개겼나..
지니팅커벨여행
21/06/23 19:33
수정 아이콘
김응용 느낌 나네요.
통제 확실히 하고 대안 마련 해 놓고 아쉬워 안 하고.
몇년째 선수 유출되고 있지만 계속 상위권인 걸 보면 확실히 명장입니다.
21/06/23 19:42
수정 아이콘
박건우가 투덜거린게 사실이라면

감독 입장에서는 뭔가 조치 안하면 통제가 안되겠죠
곧미남
21/06/24 00:08
수정 아이콘
이런게 김태형 감독의 가장 큰 장점인거 같아서..
청춘불패
21/06/24 04:17
수정 아이콘
팀분위기 흐트리면
스타선수라도
가차 없어야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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