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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9 17:08
21/05/29 17:08
(수정됨) 9 대 3 인데 다 이겼다고 방심하는 야수진이나 쫓기는데도 굳이 이해안가는 신인 투수운용을 하는 감독이나
여러모로 이길 수가 없는 팀입니다. 짜증나네요. -------------- 항상 이런거 볼 때마다 느끼는 거. 8회말에 전준우 한복판에 들어오는 슬라이더 두 개 다 흘려보내고 떨공에 삼진당하는 거. 아무리 2루타 2개에 2타점을 올린 선수라도 이런식으로 타석 접근하는 게 맞는겁니까? 그냥 어쨌든 점수 앞서니까 이기겠지~ 하면서 요령피우는 선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제서야 부랴부랴 잘하려는 척 또 하겠죠. 5회말 끝난 순간 승리확률 98퍼센트 이상은 찍었을겁니다. 근데 그걸 지네요. 후..
21/05/29 17:14
아무리 그래도 허문회는 언급할 가치가 없습니다. 서튼은 이제 시작이지만 물음표가 많은 감독이고 그냥 성민규도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21/05/29 17:21
똑같죠. 3안타 때리던 안치홍 내리고 김민수 올리더니 2루에 무슨 마가 끼었는지 수비에서 실수 자꾸 발생.
김도규 올려서 5 대 9 로 쫓기는 실책이 나왔는데 다음 투수로 똑같은 신인인 송재영 올린 점. 언제부터 승리가 당연했다고 꼴지팀이 이런 플랜을 짜는지 모르겠습니다.
21/05/29 17:33
https://yagongso.com/?p=14781
15 대 15가 최다득점 무승부였다고 합니다(규정 때문에 9회로 끝). 2004년 경기였네요.
21/05/29 23:40
이래서 점수 차이 많이 난다고 대충 경기하면 안 됩니다. 이기고 있는 경기에 필승조 투입하는게 상대방 조롱이나 업신여김이 아니라 화근을 안 만들어야 오늘 경기고 이기고 다음 경기에도 이길 확률도 높일 수 있는 겁니다. 이 팀은 정말 확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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