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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9 09:12:38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위에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제라드 로메로] 챠비와 피미엔타가 리스트에서 탈락이 된 상태에서, 라포르타는 플릭이나,클롭,텐하흐같은 감독을 원함
재밌게 돌아가는 바르샤 감독 선임 소식입니다. 일단 쿠만은 그라나다전 홈 패배, 레반테 원정 무승부, 셀타비고 홈 패배로 우승을 날려서

3경기만에 경질 확률 99%가 되었습니다. 챠비가 알샤드에서 시즌을 마치고 카타르에서 스페인으로 복귀했고(휴가) 문도나 스포르트 같은

친 바르샤 언론에서 챠비 사가가 시작된다고 기사가 나왔습니다만, 아마 본인의 거절이든 라포르트가 성에 안차든 우선 챠비는 조금 더 경력을

쌓고 접근할거같네요. 당장 지단이나 펩은 로또에 가깝고 챠비는 유럽도 아닌 중동리그에서의 성과만으로 바르샤의 리빌딩을 맞기긴 힘들죠.

피미엔타는 B군 감독입니다. 펩 이후에 가장 성적이 좋은 B팀 감독이고 하고자하는 축구도 분명해서 바르샤를 깊게 파는 분들은

"애매하지만 괜찮지 않나..?" 라는 의견이 좀 있었는데 결국 무산이네요.

라포르트의 이 생각이 정말이라면 저는 동의합니다. 투헬의 케이스를 보면 3대 스포츠중에 가장 감독빨을 많이 받는 스포츠인데 펩 이후에

바르샤의 감독선임을 보면

티토(펩의 수석코치,지병으로 인한 1년 부임 후 계약해지)
타타(아르헨티나 리그 감독, 유럽에서 검증x)
루쵸(셀타비고,로마에서 감독 경험)
발베르데(빌바오에서 감독 경험)
세티엔(베티스에서 감독 경험)
쿠만(발렌시아,소튼,에버튼 감독 경험)

발베르데나 루쵸가 선녀로 보일정도로 감독선임이 바르샤의 네임밸류에 맞지않았죠. 철학이고 뭐고 그건 이겼을때나 중요한거고

당장 플릭이나 텐하흐같은 검증된 감독을 데려오지못하면 메시 잡는게 불가능하죠. 메시는 자유계약이고 급료 깎는건 본인의지라

성적을 위해서 얼마든지 삭감 가능한선수고(불과 얼마전에 재계약시 50% 연봉삭감한다는 공신력 매우좋은 기자의 기사도있었습니다)

이적료가 0이기 때문에 이적은 작년보다 무조건 수월할겁니다.

어차피 클롭은 성향이나 리버풀과의 계약을 무조건 지킬거고 텐하흐나 플릭에게 무조건 오퍼할텐데 플릭은  독국대로 갈 확률이 매우 높지만

모든 오퍼를 들어본다고는 기사가 나왔으고(지금 독일 국대는 딱히 메리트있는 직장은 아닙니다 선수 수급이 06~14 이때에 비해 반토막수준)

텐하흐는 아약스와 재계약을 했으나 아약스와 바르샤의 관계나 위약금의 수준이 그렇게 높지않다는 보도가 있네요.

바르샤나 메시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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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라
21/05/19 09:19
수정 아이콘
플릭은 오피셜만 안났다 뿐이지, 지금 오피셜 안나는 이유가 그래도 자국에 월드컵 우승을 가져다준 뢰브에 대한 존중 차원에서 그런거라 봐서 바르셀로나 가능성은 없다 보구요.

사비는 바르셀로나의 사이클이 다시 상승가도로 올라올때나 꺼내들법한 라포르타의 필살기같은 사람이라 당장 이 카드를 뽑지는 않을겁니다. 사비 앞에서 세대교체의 밑거름이 되어줄 사람이 하나 필요하고 쿠만을 그런 목적으로 데려왔다 싶었는데 마지막에 똥을 싸버려서 참 애매하게 되었지요.
아라가키유이
21/05/19 09:26
수정 아이콘
저도 플릭은 그냥 찔러보는 용도고 텐하흐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안수 파티
21/05/19 09:47
수정 아이콘
몇 경기 전 만해도 1년 더 하는 분위기 였던 거 같은데 마지막 몇 경기가 분위기를 이렇게 바꿔놓네요. 라포르타야 어차피 자기가 선임한 감독이 아니니 부담없이 자를 수 있기도 한데 사실 현 바르사 상태가 재정이나 스쿼드 면에서 감독을 바꾸는게 좋은 건지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 감독도 감독이지만 스쿼드 물갈이 어떻게 할지 감도 안오는데요...

일단 경질한다면 플립, 클롭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텐하흐 정도 가능성이 있겠네요. 텐하흐가 오면 연속으로 네덜란드에서 감독을 데려오게 되는 군요.
히샬리송
21/05/19 11:18
수정 아이콘
에버튼팬이라 쿠만 정말 싫어하지만
누구나 욕먹을 자리인거 알면서 잘나가던 국대감독자리 던지고 친정팀 구하러 온거고 악역자처하면서 노장 내보내고 과감하게 리빌딩 진행 잘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 쿠만 자르고 아무리 바르샤여도 저런 빅네임이 쉽게 올까요.

메시 잔류 확정에 어느정도 투자보장은 해줘야할텐데 둘다 현재 바르샤가 장담하기 힘든거라...
아우구스투스
21/05/19 15:39
수정 아이콘
텐하흐 느낌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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