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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8 20:28:55
Name 우주전쟁
Link #1 위키피디아
Subject [스포츠] 파퀴아오 최악의 KO패... (수정됨)
파퀴아오는 커리어 통산 3번의 KO패가 있습니다. 앞의 두 번은 비교적 초창기에 당한 것이고 마지막 KO는 살아있는 전설일 때 당한 거라서 그 임팩트가 더 컸습니다. 파퀴아오를 KO시킨 사나이는 후안 마뉴엘 마르케스...본인 자체가 멕시코의 복싱영웅이고 4체급을 석권한 대선수이죠...파퀴아오하고는 무려 4번이나 싸웠습니다. 한 선수하고 4번 싸우기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데 아무튼 이 KO는 이 두 선수들간의 마지막 대결에서 나왔습니다. 정타를 맞으면 파퀴아오든 그 누구든 장사가 없다는 복싱 격언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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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나
21/05/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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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만화에서나 나올것같은 그림같은 카운터 펀치네요.....
포인트가드
21/05/18 20:39
수정 아이콘
저 선수가 차베즈보다 더 레전드인가요
멕시코 복싱 레전드가 많은 나라기도 하니 우문일 수도 있는데
차베즈-댈라 호야-퍼넬 휘태커 때 복싱 봤던 기억이 있어서리
우주전쟁
21/05/18 23:27
수정 아이콘
차베스는 올타임 멕시칸 레전드 복서 2위 정도...
저 선수는 매체에 따라서 5위~7위 정도 하는 선수입니다...
Daniel Plainview
21/05/19 02: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차베스 바로 다음으로 봅니다. 보통 2위는 살바도르 산체스인데 윌프레도 고메즈와 아주마 넬슨을 잡고 젊은 나이에 사고로 죽었다는 점 때문에 고평가라고 봐서요.
꼬마산적
21/05/18 20:40
수정 아이콘
와 저렇게 맞으면 뭐
21/05/18 20:43
수정 아이콘
회계사 치고는 좀 치네?!
김오월
21/05/18 20:45
수정 아이콘
박빙 혹은 마르케즈의 우세를 주장 할 수도 있었던 3차전과 다르게 예전같지 않은 움직임의 마르케즈를 파퀴아오가 무난하게 압박해가는 분위기였는데, 수세에 몰려 공을 기다리며 위태롭게 물러나던 마르케즈가 일발역전의 카운터를....
가혹할 정도로 희비가 갈리는 결말이 조금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만, 정말 4경기 모두 경기수준과 재미를 다 갖춘 명시리즈였습니다.
이정재
21/05/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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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떡이되어버림
21/05/18 21:03
수정 아이콘
우와 저게 카운터군요.
21/05/18 21:21
수정 아이콘
와.. 뭐 저렇게 맞으면 답없죠....
동년배
21/05/18 21:47
수정 아이콘
턱에 정면으로 꽂히면..
어바웃타임
21/05/18 21:52
수정 아이콘
저 다운시키고 지켜볼때 속으로 어떤생각하고 있었을까요?

저라면 아 xx 제발 일어나지마 xx 하면서 있었을듯
21/05/18 23:34
수정 아이콘
원래 앞으로 넘어지면 못일어난다고 보기때문에 바로 끝났다고 생각할겁니다
핸드레이크
21/05/18 21:54
수정 아이콘
4경기 전적이 궁금하네요
4번이나 싸울정도면 호적수 느낌인데..
우주전쟁
21/05/18 21:59
수정 아이콘
파퀴아오 기준 2승 1무 1패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파퀴아오가 거둔 2승에 대해서 판정 논란도 좀 있었습니다...아무튼 파퀴아오 커리어 사상 가장 껄끄러웠던 상대였죠...
성큼걸이
21/05/18 23:08
수정 아이콘
필리핀 전국을 침묵시켜버렸던 펀치죠
마르케스 4차전으로 파퀴아오의 올타임 P4P 랭킹이 많이 떨어졌다 봅니다.
메이웨더전은 납득 가능한 패배였고, 티모시 브래들리전은 누가 봐도 어이없을 정도의 편파판정이었구요
아카데미
21/05/18 23:23
수정 아이콘
저정도 충격이 일반인 턱에 꽂히면 즉사겠죠??,,,
21/05/18 23:29
수정 아이콘
최소 그날 하루는 못 일어 난다고 봐야..
랜슬롯
21/05/18 23:32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뭐 만화같은 카운터네요.
슬리미
21/05/19 00:07
수정 아이콘
저번 글에도 댓글로 한번 언급했지만 마르케즈는 못 넘은 것 같아요
21/05/19 01:48
수정 아이콘
파퀴를 쫒아다녔죠. 체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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