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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3 14:59
부속품 농구의 사실상 창시자
연대 액션스쿨의 시작점 ...이긴 하지만 이런 모습은 높게 평가받을 만 하네요. 전랜 감독 시절 크블 신인드랩 현장에서 1-4픽에서 4픽 5-8픽에서 8픽이 나오자 머리를 감싸쥐며 밖으로 나가던 안쓰러운 모습이 생각나네요...
17/04/03 20:21
최희암 감독은 실업팀 시절 다들 그러기는 했지만 유명 선수들은 은퇴 후 바로 코치가 되는 길을 가는 것과 달리 유명 선수가 아니라 현대 계열사에서 십년 가까이 직장인 생활 했기 때문에 저렇게 말할 수 있었죠.
그런데 그래봐야 제가.. 아니라 삼촌이 서장훈이 뛰던 연대 농구부 시절을 비슷한 학번으로 생활해봐서 안다고 하는데 지금으로 치면 아이돌 중에서도 탑티어인지라 스타병에 안걸릴래야 안걸릴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연습경기도 수백명이 와서 구경하는 수준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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