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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2 21:21:05
Name Korea_Republic
Link #1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90&aid=0000000695
Subject [스포츠] 몇십년(?)뒤에 한 조기축구팀을 K리그 클래식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90&aid=0000000695

네 제목이 좀 자극적으로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현재 한국의 성인축구리그는 다음과 같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1부: K리그 클래식 (운영주체: 한국프로축구연맹)
2부: K리그 챌린지 (운영주체: 한국프로축구연맹)
3부(비공식): 내셔널리그 (운영주체: 한국실업축구연맹)
4부(비공식): K3 어드밴스 (운영주체: 대한축구협회)
5부(비공식): K3 베이직 (운영주체: 대한축구협회)

승강제는 1,2부인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4,5부인 K3 어드밴스와 베이직 사이에서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축협에선 이걸 7부리그까지 확대하려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그동안 치뤄지던 각종 동호인 리그를 '디비전-7 시군구리그'로 재편한게 그 시발점입니다. 900개가 넘는 순수 아마추어 클럽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우수팀을 추려서 가칭 '디비전-6 광역리그'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렇게해서 K리그 클래식부터 시군구리그까지 각 레벨별로 승강제를 구축해서 오래전에 디비전 시스템을 구축한 유럽축구처럼 성인 축구리그를 운영하는게 최종목표입니다.

이론상으로 시군구리그에 참가하는 팀이 K리그 클래식까지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게 될 것이고 이는 자연히 K리그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모쪼록 풀뿌리축구가 잘 정착해서 우리나라도 제이미 바디 같은 케이스도 많이 보고 그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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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대로
17/04/02 21:59
수정 아이콘
FM유저에게도 좋은 일이 되려나요...
7부리그 김부장 선수
잠잘까
17/04/02 22:07
수정 아이콘
체계적인 시스템 갖추는건 정말 환영할만 한데, 아직 갈길이 구만리나 된다는게 슬프긴 합니다. 솔직히 k리그와 내셔널, k3리그가 연계를 할 수 있는지도 답이 안보이고...ㅠㅠ 에휴 ㅠㅠ
안채연
17/04/02 22:10
수정 아이콘
이건 분명 환영할만한 큰그림이긴 합니다만, 너무 큰그림이라 그리다가 찢어지지 않을까 걱정되는게 한국축구 현실이죠ㅠㅠ
17/04/02 23:03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로 내실이 다져지길 크크
수많은 동호회 사람들의 관심을 이번 기회에 국내축구로 돌리길 기원합니다 크크
1perlson
17/04/02 23:19
수정 아이콘
대학교리그?만 잘 활성화 되어도..... 출퇴근하면서 고등학교 앞에 다니면 항상 그 생각이 듭니다. 저리 공만 줘도 잘 노는 고딩들이 체육시간 없는 대학교 가면 선수풀?이 확 줄고 하는 애들만 하는데..

대학교가도 잘 뛰오놀게?하면 좋겠당 생각이 들곤 했어요
bemanner
17/04/02 23:54
수정 아이콘
승격을 기뻐하지 않는 상황만 고칠 수 있다면 제도 자체는 엄청 좋아보이네요.
Korea_Republic
17/04/03 06: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가장 큰 문제라 봅니다. 인프라 부분이 더 개선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17/04/03 11:05
수정 아이콘
내셔널리그에서 승격거부했던 일이 이미 있었던걸 생각하면.. 몇부리그가 중유한게 아닌 것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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