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의 이란출신 스트라이커 메흐디 타레미는 올시즌 FC포르투의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9년까지 카타르리그의 알 가라파에서 활약했던 타레미는 2019년 여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히우 아브에 입단했고 입단 첫 시즌 37경기에서 21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특히 리그에선 18골을 터트리며 득점 2위에 오르며 명문 FC포르투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미 석현준, 나카지마 쇼야에게 단단히 사기당했던터라 포르투의 새로운 아시아선수 영입은 우려가 있었지만 타레미는 포르투에 입단하자마자 단숨에 포르투의 주전공격수 자리를 차지했고 현재까지 35경기에 출전해 15골 10어시스틀 기록하며 과거 라다멜 팔카오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선 강호 유벤투스를 침몰시키는 선제골을 터트리기도 했죠.

러시아리그의 아즈문에 이어 프리메이라리가의 타레미까지 터지면서 이란 대표팀은 또다른 날개를 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