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1/30 18:24:56
Name 태연­
Link #1 내 잉여력
Subject [스포츠] 돌아온 로얄럼블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 (2) - 숫자로 보는 로얄럼블 下
돌아온 로얄럼블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 (1) - 숫자로 보는 로얄럼블 上

(링크) https://pgr21.net/spoent/56863



----------------------------------------------------------------------------------------------------



16.

가장 불운한 번호라고 생각되는 1번의 평균 등수는 의외로 생각보다 높은 [16위] 이다.



17.

로얄럼블 우승자가 메인 챔피언십에 도전하는 권한이 생긴 후로 레슬매니아에서 챔피언에게 도전하여 승리한 횟수는 총 [17회] 이다.

(총 27전 17승 10패)



18.

에볼루션 멤버 네명이 로얄럼블 경기 파이널 포에 들었던 횟수는 총 [18회] 이다.

(릭 플레어 1회, 트리플 H 5회, 바티스타 5회, 랜디 오튼 7회)



19.

누가 봐도 유리할수밖에 없는 번호 27-30번을 제외하고 파이널 포를 가장 많이 배출한 번호는 [19번] 이다.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3회, 4위 3회. 총 10/37회 로 27%)



20.

포 호스위민으로 불리는 NXT 출신 4인방이 로얄럼블 경기에서 제거한 선수의 총합은 [20명] 이다.

(샬럿 플레어 9명 현재 누적 1위, 베키 린치 4명, 베일리 4명, 사샤 뱅크스 3명)



21.

로얄럼블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2018년 GRR에서 한명 이상 제거에 성공한 선수는 총 [21명] 이다.

(돌프 지글러, 마크 헨리, 대니얼 브라이언, 혼스워글, 토니 니스, 코피 킹스턴, 재비어 우즈, 커트 앵글, 일라이어스, 터커 나이트, 바비 루드, 레이 미스테리오, 모조 롤리, 빅 E, 아폴로 크루즈, 로데릭 스트롱, 랜디 오튼, 배런 코빈, 브론 스트로우먼, 바비 래쉴리, 크리스 제리코 이상 총 21명)



22.

현재까지 로얄럼블 우승자를 배출해 낸 번호는 남, 여성부 통틀어 총 [22개] 이다.

남성부 (1, 2, 3, 5, 8, 10, 13, 14, 16, 18, 19, 22, 23, 24, 25, 27, 28, 29, 30, 38, 41 이상 총 21개)

여성부 (유일하게 겹치지 않는 번호 17, 25, 28 이상 총 3개)



23.

1994년 로얄럼블에 렉스 루거가 [23번] 으로 등장해 우승한 뒤로 [23년] 만인 2017년, 랜디 오튼이 다시 한번 [23번] 으로 등장해 우승을 차지했다.



24.

4회 우승을 자랑하는 27번에 뒤이어 3회 우승으로 또 다른 럭키넘버라 여길 수 있는 번호로 [24번] 과 30번이 있다.

24번 (1991년 헐크 호건, 1997년 스티브 오스틴, 2000년 더 락)

30번 (2007년 언더테이커, 2008년 존 시나, 2016년 트리플 H)



25.

30인 체제로 개편된 1989년 부터 2020년까지 GRR을 제외하고 남성부 로얄럼블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한 준우승자는 모두 [25명] 이다.

(테드 디비아시, 미스터 퍼펙트, 어스퀘이크, 시드 저스티스, 랜디 새비지, 브리티쉬 불독, 디젤, 브렛 하트, 더 락, 스티브 오스틴, 빅 쇼, 케인, 커트 앵글, 언더테이커, 존 시나, 랜디 오튼, 숀 마이클스, 트리플 H, 산티노 마렐라, 크리스 제리코, 라이백, 로만 레인즈, 루세프, 딘 앰브로스, 브론 스트로우먼 이상 총 25명)



26.

가장 불운해보이는 1, 2번을 제치고 평균 등수가 무려 [26등] 으로 가장 높아 우승자를 배출한 적이 있긴 하나, 사실상 우승과는 아예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있는 3번이 최고 불쌍왕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남성부 평균 27등, 여성부 평균 25등, 통합 26등)



27.

있는 로스터 달달 긁어 출전시켜야했던 2018년 GRR을 제외하고 로얄럼블 경기에 NXT소속으로 출전한 선수는 남, 여성부 통틀어 총 [27명] 이다.

남성부 (2014년 보 댈러스, 2015년 알렉산더 루세프, 2016년 새미 제인, 2017년 타이 딜린저, 2018년 안드라데 알마스, 애덤 콜, 2019년 쟈니 가르가노, 피트 던, 알레이스터 블랙, 2020년 키스 리, 맷 리들 이상 총 11명)

여성부 (2018년 카이리 세인, 엠버 문, 2019년 자야 리, 캔디스 르래, 케이시 카탄자로, 시라이 이오, 리아 리플리, 2020년 비앙카 벨에어, 메르세데스 마르티네즈, 미아 임, 다코타 카이, 첼시 그린, 토니 스톰, 쇼치 블랙하트, 테간 녹스, 셰이나 베이즐러 이상 총 16명)



28.

7명밖에 되지 않는 2회 이상 우승자 중 유일하게 바티스타만이 같은 번호 [28번] 으로 두번 출전해 두번 모두 우승을 거머쥐었다.



29.

2015년 로얄럼블은 당해 우승자 로만 레인즈를 제외한 [29명]의 선수 모두 로얄럼블 우승경력이 없던 선수들 뿐이었고, 2021년 로얄럼블 직전인 현재까지도 로만 레인즈를 제외한 [29명] 중 어떤 선수도 우승 경력을 만들어 내지 못한 유일(!)한 로얄럼블이다. (역대급 빈집털이?!)

(당시에 우승자 출신이 한명도 출전하지 않았던 로얄럼블은 수차례 있었으나, 그 이후로도 당해 우승자 외에 또 다른 우승자가 배출되지 않은 것은 2015년이 유일하다.)



여성부 로얄럼블의 저주받은(..) 번호로 볼 수 있는 것은 4, 5, 7번으로 평균 등수가 무려 [29등] 이다. (4번 30-30-26등, 5번 28-29-29등, 7번 29-27-30등)

(남녀 통합 최고 불쌍왕은 위에서 언급한 평균등수 26등 이나, 연차가 많이 쌓이지 않은 여성부 한정으로는 평균 등수 "29등"으로 압도적이다)



30.

당연스럽게 여길수도 있겠지만, 파이널 포에 가장 높은 비율로 진출에 성공한 번호는 역시 [30번] 이다.

(우승 3회 포함 무려 48% 의 압도적인 통계)



2018년 GRR 포함한 로얄럼블 우승자는 남, 여성부 통틀어 총 [30명] 이다.

남성부 (짐 더간, 빅 존 스터드, 헐크 호건, 릭 플레어, 요코주나, 렉스 루거, 브렛 하트, 숀 마이클스, 스티브 오스틴, 빈스 맥맨, 더 락, 트리플 H, 브록 레스너, 크리스 벤와, 바티스타, 레이 미스테리오, 언더테이커, 존 시나, 랜디 오튼, 에지, 알베르토 델 리오, 셰이머스, 로만 레인즈, 나카무라 신스케, 브론 스트로우먼, 세스 롤린스, 드류 맥킨타이어 이상 총 27명)

여성부 (아스카, 베키 린치, 샬럿 플레어 이상 총 3명)

------------------------------------------------------------------------------------------------------------



올해는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비록 무관중이긴 하나 그럼에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로얄럼블.



내일은 2020년 로얄럼블 경기 리뷰와 함께 제가 생각하는 관전포인트, 저의 관심법(!)으로 예상한 2021년 로얄럼블의 판도 등과 함께 로얄럼블 씹뜯맛즐 마지막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tondColdSaidSo
21/01/30 18:44
수정 아이콘
와우 숫자 찾느라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wwe 글 자주 부탁드려요
셀커크랙스
21/01/30 18:48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요새는 안보고 예전 레슬링 영상을 종종 찾아보는데, 하나미치의 프로레슬링 이야기 채널 추천합니다. 이미 보시고 계실것 같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412 [스포츠] 오늘 극적인 극장골 어시하는 지단 빙의한 이강인 활약상 모음.mp4 [26] insane9672 21/02/21 9672 0
57411 [스포츠] 리그에서도 멀티골 넣은 그라운드의 디카프리홀.gif [25] insane5312 21/02/21 5312 0
57409 [스포츠]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침몰시킨 카마다 다이치 MBAPE6113 21/02/21 6113 0
57407 [스포츠] 꼬얌열사 근황.jpg [30] TWICE쯔위11859 21/02/21 11859 0
57405 [스포츠] 미나미노 타쿠미, 첼시를 상대로 리그 3호골 작렬 [22] MBAPE8133 21/02/20 8133 0
57404 [스포츠] [MLB] 오늘 미국으로 출국한 양현종 [29] 손금불산입6415 21/02/20 6415 0
57403 [스포츠] 학폭 이다영, SNS 사진 무단도용 논란 [66] 피쟐러9805 21/02/20 9805 0
57396 [스포츠] [NBA] 유타 재즈 VS LA 클리퍼스 (풀전력 완성된 유타와 클리퍼스) [5] 아르타니스4010 21/02/20 4010 0
57394 [스포츠] [해축] 카카,딩요,베컴,셰바,피를로가 밀란에서 즐겜하던 시절 [8] 시나브로5463 21/02/20 5463 0
57393 [스포츠] [NBA] 골든스웨이트 워리어스 VS 올랜도 매직 외 7경기 [9] 아르타니스4681 21/02/20 4681 0
57392 [스포츠] 한화 유장혁 학교폭력 의혹제기 [22] 함바8016 21/02/20 8016 0
57391 [스포츠] [테니스] 나달이 하드코트에서 예전처럼 이렇게 했다면.. [5] 시나브로4933 21/02/20 4933 0
57389 [스포츠] [해축] 지고 있는 것을 까먹은 맨체스터 시티 [12] 손금불산입5542 21/02/20 5542 0
57387 [스포츠] [배구] 이상열 감독, 잔여 시즌 출장 포기…"박철우와 팬들께 사죄" [29] 아롱이다롱이7030 21/02/20 7030 0
57386 [스포츠] [해축] 제라드의 레인저스 근황 [2] 손금불산입4423 21/02/20 4423 0
57380 [스포츠] 박철우 인터뷰 영상 [31] style10048 21/02/19 10048 0
57378 [스포츠] 한화 강재민 불펜피칭 포수시점(움짤주의) [11] 판을흔들어라7556 21/02/19 7556 0
57375 [스포츠] [테니스] 한 호주오픈 결승 진출자의 TMI... [15] 우주전쟁5021 21/02/19 5021 0
57374 [스포츠] [배구] 박상하, 학폭 부인... 삼성화재 "명확한 사실관계 밝히겠다" [16] 아롱이다롱이7902 21/02/19 7902 0
57371 [스포츠] [해축] 맨유에게 뒷공간을 내주면.gfy [12] 손금불산입6028 21/02/19 6028 0
57370 [스포츠] [K리그] 백승호 전북 입단 사실상 합의..수원과 법적 분쟁 가능성 [20] 及時雨6271 21/02/19 6271 0
57368 [스포츠] [배구] 박상하 ‘학폭’ 터졌다 (단독) [61] 아롱이다롱이9369 21/02/19 9369 0
57367 [스포츠] [NBA] 브루클린 넷츠 VS LA 레이커스 (릅버지-아들빙 재회) 외 2경기 [17] 아르타니스4283 21/02/19 42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