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2/31 15:14:40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해축] 갈 길은 먼데 삐끗.gfy (6MB) (수정됨)






EqhMfCmXMAMmDrX.jpg

옆동네 아니 같은 동네 사는 옆집은 여러모로 축제인데 레알 마드리드는 연승에 제동이 걸리며 2020년 마지막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지었습니다.

마르셀루는 아주 엉망이지는 않았다는데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수비 불안을 팀 전체적으로 감당하기 버거워했다는 말이 있었고, 카르바할은 모처럼 경기력이 엉망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사실 제가 경기는 커녕 하이라이트나 리뷰 같은 것들도 아직 제대로 안 챙겨봐서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르셀루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최근 선발로 나온 7경기에서 팀이 1승 2무 4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전에 몇번 본 경기에서는 그렇게까지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최근 노쇠화되면서 생긴 더욱더 커진 약점이 그 원인 중 하나인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뭐 그래도 예전처럼 불만을 터뜨리는 것도 아니고 최근에 개인 트레이너까지 따로 고용하면서 열심히 훈련한다는데 잘 해보길...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머리로 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네요. 그동안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364경기를 뛰며 26골을 넣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리가 9경기에서 6개의 PK를 허용하는 중. 그 이전 6개의 PK를 내주기까지는 65경기가 걸렸다고 합니다.

Screenshot 2020 12 31 Elche vs Real Madrid, live scores, H2H, lineups, live ticker and stats


계속 이겼으니 한 경기 비길법한 것도 맞는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워낙 미친 페이스로 앞서나가는지라 분위기가 썩 좋진 못하겠네요. 레알 마드리드의 승점 페이스가 우승권치고는 평범한 것은 맞는데, 아틀레티코가 한창 때 꾸레알 페이스로 승점을 쌓고 있으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닭강정
20/12/31 15:17
수정 아이콘
마르셀로는 공격에서의 마지막 패스가 계속 엇나가서 엘체에게 공을 내주는...
카르바할은 PK도 그렇고 마지막 굳이 프리킥 내줘버리는 반칙 때문에 장난 아니네요. 쿠르트와가 막았기에 망정이지, 아예 질 뻔...
물만난고기
20/12/31 17:34
수정 아이콘
올시즌 바르셀로나나 레알 둘다 수비수들 미스가 많아져서 실점이 높아진 케이스들인데 그나마 레알은 발베르데-카세미루-라모스-바란 등의 코어들이 노쇠화의 기미가 보이긴하지만 건재하니까요. 내년에 음바페 + α로 공격진이 보강되면 다시 1위의 자리를 찾는게 어려운 일이 아니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217 [스포츠] [해축] 포체티노 "내 꿈은 언젠가 다시 토트넘을 맡는 것" 손금불산입5248 21/01/02 5248 0
56216 [스포츠] 맨유, EPL 10경기 무패 신바람…선두 리버풀과 승점 동률 [41] 회색추리닝6310 21/01/02 6310 0
56211 [스포츠] [NBA] 이상하게 에이스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팀 [20] 무적LG오지환6011 21/01/02 6011 0
56210 [스포츠] 새해부터 예의바른 릅신.GIF [12] insane7047 21/01/02 7047 0
56209 [스포츠] [NBA] 감독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5] 그10번5815 21/01/02 5815 0
56208 [스포츠] [긴급속보] '촬영 감독 코로나 19 확진' KOVO, 선제적 조치로 V-리그 2일과 3일 경기 연기 결정 [3] 강가딘7323 21/01/02 7323 0
56206 [스포츠] 네이버 스포츠에서 칼럼 연재가 대거 종료됐네요 [20] 及時雨10166 21/01/01 10166 0
56202 [스포츠] 축구볼 때 아는척하기 좋은 현대 축구 개념들 [21] Yureka7535 21/01/01 7535 0
56201 [스포츠] [KBO] NC 루친스키, 알테어 투타 최고액으로 재계약 [9] 손금불산입4883 21/01/01 4883 0
56200 [스포츠] [해축] 등번호별 현역 스타 선수들 모음 [2] 손금불산입3766 21/01/01 3766 0
56196 [스포츠] [당구] PBA 역사를 바꿀뻔한 쿠드롱+ 조재호 PBA 데뷔전 [7] Croove5634 21/01/01 5634 0
56193 [스포츠] [KBL]역대 한 쿼터 최소 득점 타이가 나왔습니다. [35] 식스센스5610 21/01/01 5610 0
56189 [스포츠] 올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엔도 와타루 [9] MBAPE7061 21/01/01 7061 0
56188 [스포츠] [KBO] 박용택 "2차 FA 때 롯데에서 70억 불렀다." [34] 손금불산입10777 21/01/01 10777 0
56187 [스포츠] [NBA]SNS로 인한 최대 피해(부제:정의?) [31] 도뿔이6113 21/01/01 6113 0
56186 [스포츠] [NBA] 휴스턴 로케츠 VS 새크라맨토 킹스 (휴스턴 첫승) [10] 아르타니스4524 21/01/01 4524 0
56185 [스포츠] [스포츠] 1년전 스토브리그 드라마. [7] 식스센스6209 21/01/01 6209 0
56178 [스포츠] [오피셜] 김하성,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M 계약 [20] 딸기5804 21/01/01 5804 0
56172 [스포츠] [KBO] 징계를 수용키로 한 키움 허민 의장 [11] 말다했죠6037 20/12/31 6037 0
56171 [스포츠] [해축] 2020년 유럽축구 득점, 공격포인트 순위 [13] 손금불산입5418 20/12/31 5418 0
56166 [스포츠] 안 풀리는 경기 심판까지... vs LA 레이커스 [4] SAS Tony Parker 5085 20/12/31 5085 0
56165 [스포츠] [해축] ??? : 망했다고 하려면 강등권 언저리까지는 가야지.gfy (6MB) [8] 손금불산입6122 20/12/31 6122 0
56164 [스포츠] [해축] 갈 길은 먼데 삐끗.gfy (6MB) [2] 손금불산입5146 20/12/31 51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