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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 12:54
우선 어제 회차는 팀 미션의 장단점을 다 보여주었던 거 같습니다. 나름 우럭과 광어를 같이 던져주고 잘 버무려봐라고 했는데, 어떤 팀은 멋들어진 횟감을 보여줬지만 누군가에게는 매운탕같은 모습으로 보여준 느낌이였습니다. 2라운드는 3라운드를 위한 발판같은 느낌도 들어서 몇주 후에 펼쳐질 3라운드 무대가 참 기대됩니다. 남은 2라운드 무대도 그렇고요.
여담으로 아쉬운게 있다면 결국 방송조차도 출연 못한 잔여 1라운드 참가자 다수 분들인데, jtbc에서 분명 가수별 캠촬영도 준비해 놨을텐데 수고스럽더라도 2라운드에 진출하지도 못하고 본인의 이름도 공개못한 이들을 좀 챙겨줬음 싶은 생각은 듭니다. 여하튼, 이번 싱어게인은 그래도 신선함이 아직 남아있는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다음 회차는 어제 이상의 좋은 무대들이 더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고, 여담으로 슈퍼어게인이 또 다시 발동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올려주신 링크영상은 저녁때 따로 보던가 해야겠습니다 흐흐
20/12/08 13:23
오디션 프로그램의 어쩔 수 없는 모습을 이번화에서 보여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편곡 잘하고 화려한것도 좋지만 잔잔하게 들려주는 음악도 꽤 좋다고 생각하는데 잔잔한 음악들은 영락없이 다 떨어지는 모습이네요.(재주소년 스승의 은혜 꽤 괜찮았는데 말입니다.(우지원씨는 조금 밋밋한 감이 있긴 하죠)) 위와 연결되는 내용인데 탈락한 팀에 합격자에 대한 것도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게(오디션에서는 이 사람은 더 이상 올라가기 힘들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여지없이) 어쩔 수 없는 부분 같기도 하더라구요. 29호님의 어게인은 2명을 묶은 것부터 기타 2인방을 vs로 묶은 것부터 그냥 예견된 수순이 아니었나 싶네요. 누가 떨어지더라도 한명은 어게인 쓰는 방향으로 갈것만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20/12/08 13:30
어제 보면서 1라에서 떨어질 사람들은 떨어지게 둬야한다는 걸 느꼈어요. 슈퍼어게인은 한 번 거르고 올라온 사람들에게 쓰는게 좋을 것 같더군요.
20/12/08 15:47
전 차라리 2라운드에서 이런 콜라보 무대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경연이 진행되고 하면 더 별로더라구요. 흐흐 상위라운드에는 콜라보는 없길 빌어봅니다
20/12/08 15:57
별로인 분들도 계셨군요, 저는 간만에 소름돋게 즐겁게 들은 무대들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47 55호 그리고 30 63호 무대 둘다 자주 찾을것 같아요!
20/12/08 17:42
사람들의 귀가 정말 높아진게 맞죠.
그리고 원곡 편곡은 원곡 자체에 대한 향수가 있는 사람들한테는 신선함보다는 불쾌함지수가 오히려 올라가버리니까 좋은평 듣기 어렵습니다. 음악적 시도는 아티스트 개인의 역량이지만 그걸 대중이 들었을때 와 쩐다 소리듣게 하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죠. 대중가수중에 다듬기를 어느정도 할수있는 가수가 얼마 없거든요
20/12/09 00:35
http://tv.jtbc.joins.com/event/pr10011199/pm10061263
홈페이지통해서 1라운드 최종탈락자는 이름을 공개하는식으로 퉁친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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