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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4 01:22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악마의 편집을 좀 이상하게 써먹는 감이 꽤나(...) 보였는데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는 음악오디션 프로가 하나 나온거 같습니다.
다만 참가자의 편차가 다소 출렁이는 느낌도 있다보니 2라운드부터는 어떤식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될지 궁금해지네요.
20/11/24 01:27
아 미쳤네요;;;; 일기예보 형님이라뇨......
저런 분을 앞에 두고 어디 심사랍니까;;;; ㅠㅠ 아 심사위원들 정말 난처하겠네요 -_-;
20/11/24 02:33
30호 가수님은 5년전쯤...커뮤니티 활동하다가 공연하는거 보고 제가 사용하는 어플에서 팔로우 해놓은 가수분 이네요...공연마치고 같이 광화문 집회하러 갔었는데 크크크 간간히 소식만 건너 듣다가 티비에서 보고 뽱!!! 잘되길 바랍니다
20/11/24 03:50
지금은 언급금지급인 연예인인 정준영 슈스케 처음나왔을때 데자뷰 되는게 있어서 스타성으로 밀어준듯 싶네요.
실제로 주구매층인 여성시청자를 대변하는 이해리와 선미가 넘어간거 보면 매력이 있다는건 펙트이니..
20/11/24 06:23
아니 심사위원석에 앉아 계셔야하는 분들이 왜 경연에 참가하셔서는 꼬꼬마 심사위원들 곤란하게 만드십니까 크크크크
그리고 63번 무대는 미쳤네요. 음색도 음색인데 템포 조절같은거 보면 노래랑 관객을 가지고 노는방법을 아는거 같아요. 이 퀄리티 무대가 몇번 더나오면 진짜 새로운 스타를 기대해봐도 될거 같습니다.
20/11/24 08:28
이거 슈가맨조를 보고 사람들이 출연에 놀라워하는 것 과는 별개로 다른 조에 비해 엄청난 페널티를 안고 시작하는거죠. 다른 조와는 다르게 자기 노래를 불러야 되는데 새로운 느낌을 주긴 진짜 어려우니까요. 그냥 자기 노래로 공연 한 번 더 하는 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20/11/24 11:51
보통은 그런 기존 인물들이 유리하기 마련인데 이 프로그램은 기존에 유명세를 끼친 인물들이 더 불리해보입니다 크크 무명조랑 재야의고수조에서 너무 신선한 인물들이 많이나왔어요...
20/11/24 08:38
63호, 30호, 그리고 1회 방송 때 26호(너드).
기타 치는 뻔한 가수지망생이 아닌 굉장히 특색있는 무명들이 많이 나와서 재밌네요. 특히 30호는 말빨도 장난 아니더라는... 이해리와 선미의 반응에 공감이 안 갈 수가 없죠. 크크
20/11/24 09:46
저도요. 규현 소름 돋았네요.
그 가수분 탈락확정 되고 무대 아쉬움 없다는 식으로 끝맺음을 했지만 너무 무대가 간절하다는 본심이 들켜서 울컥했네요
20/11/24 09:50
그분 눈이 반짝반짝하고 자꾸 고개를 드는게 누가봐도 울기직전이었는데 어떻게든 참아내더라고요.
절치부심해서 다음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20/11/24 12:07
개취로 1~2화까진 연어장인이 제 스타일이네요.
슈가맨 제작진같긴 한데, 현재까진 추억에 잠시 잠길수있게 해주는것만으로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20/11/24 21:39
세월이 흘러서 그런지 모를수가 없던 54호 계속 누군지 못알아보고
전주도 가벼운 기타로 시작해서 뭐지.. 이러다가 '그댄' 이 한소절에 진짜 울컥했네요 ㅠㅠ 아마 높은곳까지 갈 가수들은 재야고수나 찐무명쪽에서 많이 나오겠지만 그냥 OST가수들 알아가고 슈가맨들 노래 들으니 잊고 있던 좋은 노래들 다시 찾아보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20/11/24 21:59
정리 감사합니다.
63호 가수님 영상 본 이후로 하루 종일 '여보세요' 만 머리와 입에서 맴돕니다 -_-; 크크크 심사평 말마따나 첫 '여보세요', 에서 이미 게임은 끝났고, 세번째 '아침을 보려 하네' 내리까는 파트에서 완전히 소름 돋았습니다 으와; 가창력 폭발이 아닌 흥의 폭발, 앞으로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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