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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23 18:57:47
Name TAEYEON
Link #1 유튜브 / 프로레슬링 갤러리 / 레슬매니아 닷넷
Subject [스포츠] [WWE] 서바이버시리즈 메인이벤트 언더테이커 은퇴식 (수정됨)


사진을 직접 퍼오려고 했으나 너무 많아서 그냥 링크로 대체..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940443&_rk=tDL&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서바이버 시리즈 언더테이커 은퇴식에 참여하는 레슬러들
순서대로
쉐인 맥마흔, 빅 쇼, JBL, 제프 하디, 믹 폴리, 갓 파더, 갓 윈스?(전 잘모르겠음..)
사비오 베가, 리키쉬, 케빈 내쉬, 부커 T, 숀 마이클스, 릭 플레어, 트리플H, 케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940598&_rk=urT&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서바이버 시리즈 언더테이커의 등장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940558&_rk=urT&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언더테이커의 마지막 포즈와 함께 홀로그램으로 고인이 된 폴 베어러 등장




언더테이커의 프로모
“30년 동안 나는 이 링을 천천히 걸어왔고... 사람들을 몇 번이고 잠들게 만들었지. 그리고 이제 때가 되었어. 이젠 언더테이커를 쉬게 할 시간이 되었다(My time has come to let the Undertaker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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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3 1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Thank you taker...

아 진짜 너무 울적하네요...

보다가 눈물이 왈칵...

오스틴과 함께 최애 레슬러였고 2005년 한국투어때 직접 본 감격에 목이 쉬어라 외쳤던 그 순간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고생많았어요
及時雨
20/11/23 19:02
수정 아이콘
Rest in peace... 죽진 않았지만!
Prilliance
20/11/23 19:06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처음보고 진짜 너무 무서웠죠. 언옹 이제 편히 쉬시길
RealKyo.
20/11/23 19:18
수정 아이콘
굿바이 언더테이커! 이렇게 전설이 또 한명 은퇴하네요.
샤르미에티미
20/11/23 19:27
수정 아이콘
WWE 아이콘하면 보통 호건-오스틴-락-시나 TOP4를 꼽지만 단체에 탑 슈퍼스타로서 공헌한 것만 보면 언더테이커가 제일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말년에는 너무 힘겨워 보였지만, 동년배에 힘 하나는 타고난 골드버그조차도 기술 몇 개 쓰면 버거워하는 게 느껴졌으니 날렵한 빅맨 스타일인 언더테이커는 더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뭐 힘겨워 보인 것도 골드버그-레스너처럼 짧은 매치 하다 그런 게 아니라 길게 하다 그랬으니까요. 어쨌든 언더테이커 덕분에 WWE 재밌게 봤습니다.
Prilliance
20/11/23 20:03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관계가 없지만 제가 찾고 있는 영상이 있는데 혹시 좌표 아시는 분 계실까요?

wcw가 망하고 그 선수들을 wwf가 흡수하면서 만들어진 인베이젼 시나리오 중간에 있었던 일인데, 오스틴과 커트앵글이 더락을 린치하는 와중에 wwf와 wcw&ecw 연합군 선수들이 차례로 링에 난입하면서 피니시 무브를 서로에게 피니셔를 먹이다가 마지막에 결국 모든 선수들이 쓰러진 상황에서 더락에게 오스틴이 스터너를 먹이면서 끝났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영상을 다시 보고 싶어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봐도 찾기가 어렵네요.
20/11/23 20:15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UZPfYPDlB1s

이거지 싶네요 서바이버시리즈 2001 바로 직전 스맥다운
Prilliance
20/11/23 20:21
수정 아이콘
오 이거 맞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훈아
20/11/23 21:29
수정 아이콘
이 영상의 백미는 두 번째 앵글슬램 때 의자 슬쩍 치워주는 테이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1/23 22:49
수정 아이콘
헐 진짜네 크크크크
Parh of exile
20/11/23 20:28
수정 아이콘
뭔가 그 어떤 은퇴보다도 무겁게 다가오네요. 코흘리개때부터 지금까지...쭉 봐왔었는데. 수고하셨습니다.
valewalker
20/11/23 20:48
수정 아이콘
할배요 너무 고생하셨고 이제 진짜 쉽시다 ㅠㅠ
채식부꾸꼼
20/11/23 2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다른 선수 은퇴할때랑 느낌이 확실히 달라요... 명예의전당 헌액자초청될때라던가 나중에 한번씩 행사참여하실때 폭주족기믹으로 나오는거좀 보여주셨으면....
20/11/23 23:57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눈물 못참겠다
은하관제
20/11/24 01:38
수정 아이콘
American Bad Ass, 폭주족 기믹 시절 즈음에 접했던 언더테이커인데, 결국 이렇게 시간이 왔군요.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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