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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3 15:05
캬 전승 보너스 규모도 크네요.
그 특유의 파란 조명 분위기의 런던 월드 투어 파이널의 시대만 오랫동안 겪은 사람인데 때 돼서 바뀐다니 순리이고 신선하면서도 섭섭하군요 저한테는 투어 파이널 = 런던이었는데. 새로운 주역들인 팀, 메드베데프, 치치파스, 즈베레프가 생각보다 이상적이라 좋습니다. 그 외 선수들이나 아직도 건재한 나달, 조코비치나 아직도 존재(..)하는 페더러나 낀 세대 강자들의 혼합도 재미있고. 테니스 글 반갑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20/11/23 15:27
4강 소개글 올려놓고 정작 경기는 하나도 못봤었네요 크크
나달은 아쉽고, 팀도 아쉽고... 팀은 결국 나달이 되진 못하는게 중요한 무대에서 경기 길어지면 컨디션 유지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20/11/23 16:24
(수정됨) 빅3의 시대가 이제 끝나나....싶다가도 계속 살아난 전적도 있고
아쉽긴 하지만 솔직히 이쯤했으면 왕관좀 넘겨줄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대 교체가 서너번은 되었을 시기인데 아직도 페나조라니
20/11/23 17:44
빅쓰리만큼 차세대 4인방도 밸런스가 참 적절?하네요.
팀이 선두지만 나이가(93)꽤 있어서 메뎁(96).즈베(97).치치(98)랑 밸런스가 맞아보입니다. 그 담으로 야닉 시너(01)가 기대되구요.
20/11/23 19:27
아쉽게도 언급되는 차세대 선수들이 잘하지만 페나조가 비슷한 나이였을때만큼 임팩트는 없죠.. 물론 페나조가 역대급으로 나온거긴 하지만.. 뭔가 그랜드슬램을 한번 휩쓸어줄 신인이 나와주었으면 좋겠네요.그나저나 우리 현충은 어디서 무얼하는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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