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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30 22:23:09
Name 길갈
File #1 최강한화.JPG (20.9 KB), Download : 35
Link #1 최 강 한 화
Subject [스포츠] 마지막 미친 존재감을 보인 한화 이글스 (수정됨)


시즌 마지막에 NC, 두산, KT, LG 다 만나서 사실상 키움 빼고 포스트 시즌을 치뤘는데..


p33iyyV.jpg

감히 남의 안방에서 잔치 하려고 하자 참교육 해서 집으로 쫓아냄
겸사겸사 루친스키의 다승왕까지 터뜨림


cCGr0es.jpg

초반에 6:0 되어서 채널 돌렸던 LG팬들 다시 돌아오게 만들면서
결국 7:6으로 순위 결정을 최종전까지 가게 만듦.


GcvprRG.jpg
SK 때문에 빛이 약간 바랬지만 SK가 경기 끝내기 전까지 게임을 리드함으로써
10개 구단 야구 팀팬이 그 경기를 보게 만듦
2위 했는데 게임까지 이기는 거 보면 꼴 받으니까 가는 길 1패도 선물함.



8yuL5QE.jpg

결국 포시 대진표는 한화가 다 짰습니다.

각 팀들이 매우매우 절박한 상황이라 힘조절 하는 상황은 절대 아니었는데
이 기간동안 한화의 불펜진이 엄청나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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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20/10/30 22:24
수정 아이콘
왜...이제와서...
이른취침
20/10/31 00:05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은 버린 거 였나?
20/10/30 22:25
수정 아이콘
젊은 투수 위주로 20인 구성하고
올해 빠따 FA 왕창 사들이고
외국인 3명 중 1.5인분만 된다면 내년 가을 야구도 꿈은 아닐거 같습니다.

지금 투수진이 너무 좋더라구요.
빠따가 문제니 올해는 돈 좀 풀어야..
닉네임을바꾸다
20/10/30 22:26
수정 아이콘
사 올만한 빠따 누구 있을까요?
술마시면동네개
20/10/30 22:28
수정 아이콘
두산표 빠따까 많이 풀리긴하죠
식스센스
20/10/30 22:28
수정 아이콘
두산 타자들요..
무적LG오지환
20/10/30 22:28
수정 아이콘
허경민을 사와서 노시환을 1루로 돌려 타격에 집중하게 하는 방법도 있을테고, 최주환을 사서 정은원의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을 벌어도 되고, 둘 다 해도 되고 뭐 카드는 많죠.
판을흔들어라
20/10/30 22:37
수정 아이콘
허경민 1루 안되나요? 전 허1 노3으로 봤는데...
무적LG오지환
20/10/30 2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격수도 가능한 수비력인데, 1루로 쓰기에는 생산성도 아쉽고, 그 수비력은 더더욱 아쉽겠죠.
피쟐러
20/10/30 23:11
수정 아이콘
오재일도 사가세요 오1 허3 노시환은 아무데나!
스마트민방위
20/10/31 08:11
수정 아이콘
노시환은 곧죽어도 3루에서 키워야 합니다. 변우혁 오면 교통정리 안되요.
무적LG오지환
20/10/31 09:4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변우혁 성장할 시간 벌어줄 오재일과 정은원 군대 보낼 시간 벌어줄 최주환이 정답이지 싶네요.
20/10/30 22:31
수정 아이콘
허경민 최주환 오재일 노리고

추가로 최형우도 노릴만 하다고 봅니다.
나이가 많긴 한데, 서비스 타임 1-2년은 채워줄거 같고,
타자 유망주 들의 중심을 잡아줄수 있을거 같아요.
스타나라
20/10/30 22:40
수정 아이콘
최형우 최주환이 한화가 노리기 아주 좋습니다.
C등급이라 보상선수가 안나가거든요. (최형우는 35세 이상, 최주환은 연봉순위 60이 바깥)
오재일도 B등급이라 보호선수는 25인까지 선정이 가능합니다.(연봉순위 30위 바깥)

그래도 A등급 허경민이 젤 갖고싶긴 합니다..
발적화
20/10/30 22:28
수정 아이콘
작년 9월에 비슷한 글을 본거 같아요...ㅠㅠ
20/10/30 22:32
수정 아이콘
작년엔 레알 유망주 였다면
올해는 강제로 1군 경험이 많이 생겨서 전력의 불확실성이지 좀 더 사라진 느낌이에요-
채식부꾸꼼
20/10/30 22:26
수정 아이콘
고춧가루가 되어야 강해지는 팀인가...
캐러거
20/10/30 22:27
수정 아이콘
한화는 좋은 젊은 투수가 너무 많아요
Jedi Woon
20/10/30 22:31
수정 아이콘
여름, 가을 바짝 말린 고춧가루가 가장 맵나봅니다.
어차피 꼴등한거 부담없이 본다지만.....평소에 좀 잘해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먹어도배고프다
20/10/30 22:34
수정 아이콘
이게 한화팀특이 되어가는 듯한...
초반 개죽쑤고 평균이하를 보여주다 이미 순위 결정났을무렵 다음시즌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야왕 한대화시절도 비슷한 패턴이였던거 같은데...
Lovesick Girls
20/10/30 22:54
수정 아이콘
언제나 마지막은 희망을 봤다였죠. 언제나 절망을 봤지만..
시나브로
20/10/30 22:36
수정 아이콘
5회까지 봤는데 꾸역꾸역 막아내는 마운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5회 빅이닝 역전! 그 뒤 2실점해서 총 3실점 했는데 마운드,수비&타격,주루라는 승리 공식 정말 좋았네요.
판을흔들어라
20/10/30 22:39
수정 아이콘
최원호 감독 대행이 오랜만에 현장으로 돌아와서 얼떨결에 1군감독 대행을 했는데 최근 경기에서 총력전(단기전) 능력을 보여준 거 같습니다.
20/10/30 22:42
수정 아이콘
이 평이 가장 많더군요.
천혜향
20/10/30 22:46
수정 아이콘
시즌초부터 저렇게 운영했어야지.. 에혀..
20/10/30 22:46
수정 아이콘
한화보면 언제나 리빌딩은 무슨 그냥 못하는데 미래도 없어 느낌이었는데
일단 올해는 최소한 씨뿌리기는 아주 잘한느낌이에요. 뭐 싹이 어떻게 자랄지야 봐야 되는거지만..
Spike Spigell
20/10/30 22:47
수정 아이콘
타자 FA를 영입하기에도 참 애매한게...내년에 성적이 날 거 같지 않거든요. 김현수, 양의지급이라면 덤벼도 될 거 같지만 그 정도도 아니고요.
용병 타자 슬롯이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포수(최재훈)-2루(정은원)-유격(하주석)-3루(노시환)-중견(이용규)+용병 정도가 고정이라고 보면..내년에는 베테랑들 정리하고 또다시 탱킹하는 한 해가 될 거 같은 느낌입니다.
좋은 젊은 투수들이 많다고 하시는데, 다들 거의 첫 해 느낌이라...그래도 확실히 예전에 비하면 선수풀은 늘어났고, 뉴페이스들이 많은건 보기가 좋네요.
성적에 대한 조바심 내지 말고, 천천히 내실을 다져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근데진짜
20/10/30 22: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후반기 한화에선 미래를 기대해볼만 했던거같아요
나막신
20/10/30 23:05
수정 아이콘
이렇게된이상 1루 오재일 2루 최주환 4선발 이용찬으로 간다?!
20/10/30 23: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두번도 아니고 매 꼴찌하던 시즌마다 이런 패턴 지겹습니다. 시즌내내 죽쓰다가 막판와서 잘하면 대체 뭐하나요.
20/10/31 01:14
수정 아이콘
내야수는 노시환 정은원 하주석 붙박이 해야합니다 에프에이
절대 비추. 정수빈 최형우 데려와야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0/10/31 05:38
수정 아이콘
외야가 고질병이라 일단 외야부터 메꿔야죠. 이용규도 슬슬 에이징커브 걱정해야할 나이인데 이러면 노수광 말고는 1군 주전감이 안보입니다. 호잉이 하락세였는데도 재계약한 이유가 외야 문제였고 이건 뭐 90년대부터 꾸준했던 문제라 (...) FA 영입하려면 외야부터 채워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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