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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9 20:59:30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01029164055418.jpg (292.2 KB), Download : 35
Link #1 네이버, 삼성
Subject [스포츠] [KBO] 22년 삼성 라이온즈맨 권오준 현역 은퇴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979045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21&aid=0004959600

삼성 라이온즈에서 은퇴식을 가지는 8번째 선수가 될 거라고 합니다.

2000년 류중일
2005년 김현욱
2008년 김한수
2009년 전병호
2010년 김재걸, 양준혁
2017년 이승엽
2020년 권오준

은퇴 경기로 따지면 양준혁, 이승엽 다음으로 3번째라고 하네요.

통산 592경기 37승 25패 24세이브 87홀드
삼성 프랜차이즈 역사상 투수 출장 경기 2위, 홀드 3위
한국시리즈 3차례(2005, 2006, 2011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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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ang2001
20/10/29 21:05
수정 아이콘
세번의 팔꿈치 수술을 했지만 돌아와서 던져줬던 오준이형...
삼성왕조의 주역중에 한 명이었는데 이제 저물어 가네요.
그동안 고생많았습니다!!
삼성투수코치로 돌아와서 정현욱코치와 함께 막강 투수진을 만들어 봅시다!!
출근하기싫다아
20/10/29 21:0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히샬리송
20/10/29 21:08
수정 아이콘
만원관중 앞에서 은퇴식 못하는게 너무 아쉽네요 ㅜㅜ
마둘리
20/10/29 21:15
수정 아이콘
이 중간에나 이쯤에 박한이가 있었어야했을텐데...

권오준이 최강 셋업맨으로 오승환 앞에 나왔던 투수로 기억될텐데
2004년부터 구위가 좋아지고 2005년에는 반대로 오승환이 셋업으로 권오준이 마무리로 시작했었죠
실제로 마무리에서 엄청 좋다가 한번 왕창 깨지고 나서 부상이 와서 결국 2군 한번 갔다오면서 그 이후로 오승환과 권오준의 위치가 바꼈었죠.
물론 오승환의 퍼포먼스 생각하면 언젠가는 바꼈을거 같은데 권오준도 나름 당시에는 잘던졌던 투수라서 길게 흐름 못이어갔던게 아쉽습니다.
2004년 선발, 2005년 마무리, 2006년 셋업으로 삼성이 05 06 두시즌 연속 우승에 오승환 만큼이나 공헌도 있던 선수였죠.
은퇴 발표 전에 이번시즌 마지막 경기라서 예매해놨는데 은퇴식과 함께라니 아쉬우면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떠나보낼수 있는게 다행입니다.
난 아직도...
20/10/29 22:37
수정 아이콘
불펜으로 뛸 당시
처음엔 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하다가...
오승환 선수랑 마무리 교대되고
KO펀치!!!!!!

06년 텅빈 야구장에서 대학교 선배랑 경기상황 상관없이 권오준 외쳐댔었는데 T_T

잘가요 오준햄...
valewalker
20/10/29 21:20
수정 아이콘
안정권ko 중 가장 좋아하는 투수였는데 그래도 은퇴식을 하고 가네요 ㅠㅠ
20/10/29 21:38
수정 아이콘
고생 많았습니다 ㅜㅜ 헌신 했던 선수죠 정말
예슈화
20/10/29 21:46
수정 아이콘
JOKKA 라인중에 남은건 오승환 뿐... 11년~15년때 정말 많이 응원했는데 그 멤버들이 하나둘씩 은퇴하는거보면 참 가슴아프네요ㅠㅠ 은퇴식은 해줘서 다행입니다
20/10/29 22:10
수정 아이콘
이만수는 왜..
20/10/29 22:40
수정 아이콘
진리의 6코 04 권오준 ㅜㅜ
20/10/30 00:56
수정 아이콘
진짜 헌신한거에 비해서 너무 금전적으로 보상을 못받은거같아 아쉬워요 빨리 코치로돌아오시길
20/10/30 02: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2020년까지 선수로 뛴 것만해도 인간 승리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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