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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7 01:57:41
Name 나의 연인
Link #1 https://www.fmkorea.com/3129576472
Subject [스포츠] [KBO] 이리저리 땜빵 혹사당해도 한편으론 행복했었다는 윤석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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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선발 불펜 마무리 오가며
이리저리 굴려질땐 한편으론 
[내가 이렇게 소중한 선수구나] 하고 행복했다는데

나중에 나이들고 아프기 시작하면서 엄청나게 후회했다고...
특히 100승 못한건 여러모로 아쉬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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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01:59
수정 아이콘
말 정말 잘하더군요...
니시노 나나세
20/10/07 02:56
수정 아이콘
진짜 투구폼도 이쁘고 시원시원하게 던져서 보는 맛도 있고

긁히는 날은 언터쳐블 류현진이 안부러웠던 투수였죠.
치토스
20/10/07 03:01
수정 아이콘
진짜 별 요상스런 혹사만 아니었어도 에휴
20/10/07 04:55
수정 아이콘
시즌 단위면 그나마 몸이라도 거기에 맞춰서 몸이 적응하면서 부담이라도 덜 가는데 시즌 중에 바꾸는 건....
라붐팬임
20/10/07 05:48
수정 아이콘
권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니팅커벨여행
20/10/07 08:29
수정 아이콘
선발 전환 후 계속 선발로만 나왔으면 진작이 100승 했겠죠.
아마 타이거즈 최다승은 물론이고 200승이 도전하네 마네 그랬을 겁니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물론이고, 같은 팀 후배 양현종이 꾸준히 선발로만 등판하는 걸 보면 윤석민은 참으로 불행한 거죠.
그리고... 선수 생명 끊은 김기태 감독은 정말 반성해야 됩니다.
20/10/07 08:53
수정 아이콘
양현종은 불펜알바 시키니까 양삼밀로 게임 터뜨릴뻔 했죠. 윤석민이 바보같은 이유가 저거임...ㅠㅠ
애패는 엄마
20/10/07 08:50
수정 아이콘
서장환이 굴려서 런닝도 힘들정도고
조범현이 선발 불펜 오가게 하고
선동열이 피칭데이 때 불펜 써먹고 선발 불펜 오가게 하고
김기태가 불펜 혹사 막타

진짜 잘 버텨왔습니다 가장 애증의 선수
20/10/07 08:58
수정 아이콘
혹사의 위험성...
Lovelius
20/10/07 09:44
수정 아이콘
왜 넌 다 잘해서 니 몸을 다 갉아먹었냐 ㅠㅠ
약설가
20/10/07 09:52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와 KBO의 레전드 중 한명으로 남을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었고 만개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팀사정이라는 명분으로 이루어진 혹사 때문에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참 아쉬운 선수입니다. 그래서 FA 먹튀다, 사이버 선수다 이야기가 나올 때에도 가열차게 까지를 못하겠더라구요.
Chasingthegoals
20/10/07 09:58
수정 아이콘
저 보직 변경은 국대에서도 저랬죠. 그래서 베이징 국대 때부터 어깨가 아프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치열하게
20/10/07 10:07
수정 아이콘
투수들 마음이 다들 저러니 팀 차원에서 막아야죠
스마스마
20/10/07 10:09
수정 아이콘
골프를 엄청 잘하니까... 그걸로 충분해!
아마추어 중 스윙 제일 좋은 거 같음.
handrake
20/10/07 10:11
수정 아이콘
그나마 다행인게 기아에서 퇴직금은 챙겨줬.....
조공플레이
20/10/07 10:52
수정 아이콘
윤석민은 화려한 11년도 커리어도 기록해보고 09년도 우승할 때 핵심 역할도 해보고 fa로 돈도 많이 땡기기라도 했지
한기주는 혹사만 당하다가 은퇴한게 너무 아까워요.
한기주가 입단할 때 저는 진짜 대성할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뚜루루루루루쨘~
20/10/07 10:59
수정 아이콘
99.9라는.... ㅠ 흑역사도 함께 남아 있죠 ㅠ
혹사로 인한 안타까운 선수 ㅠ
하쿠나마타타
20/10/07 11:50
수정 아이콘
와 윤석민이 100승도 못했다니....
덱스터모건
20/10/07 11:54
수정 아이콘
국대 떨어지던날 저도 술 엄청 먹고 집에가는 전철에서 여친한테 '우리 석민이 불쌍해서 어떡하니...' 라고 주정을 했더라구요.. 기억도 못했는데 여치니가 녹음을......마킹 유니폼도 있고 최애 선수입니다. 퇴직금 잘 받고 나갔으니 앞으로 즐겁게 살기만을 바랄 뿐이에요.
체크카드
20/10/07 12:50
수정 아이콘
크크 윤석민선수도 국대 떨어지고 술먹고 던졌답니다
본인 피셜 숙취가 아니고 취기로 던져서 야구가 너무 재밌었다고
강민호 팜볼사건이 취기에 던진 공으로
너구리만두
20/10/07 13:46
수정 아이콘
보통 선발로 터지면 불펜 알바는 거의 없는데 윤석민은 선발로 터지고 매 시즌 불펜 알바를 했죠. 모 그렇다고 불펜으로 나올때 관리를 받은건 전혀 없죠.
1~2년차 84,94이닝 먹고 김기태 시절때 마무리인데 70이닝....관리 따위 받아본적이 없는 투수인데 국대는 매번 나가고 모 10년정도 버틴거면 잘 버틴거라 볼수도 있고...그나마 마지막 90억은 챙겨서 다행이긴 한데 욕먹은건 보너스 개념인듯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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