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이적 뉴스가 별로 없습니다. 대신 나름 중형급 영입 2개가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먼저 첼시는 레스터 시티의 풀백 벤 칠웰 영입에 합의했다는 뉴스가 BBC를 비롯한 여러 공신력있는 기자들을 통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적료는 45+5m 파운드로 마무리되는 분위기. 레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것이 거론되는 것보다 다소 낮은 금액에 합의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풀백에게 50m이면 그냥 대놓고 많은 금액이 맞긴 합니다. 대충 찾아보기로 풀백에게 이적료 50m 이상 사용한 케이스는 칸셀루, 뱅자맹 멘디, 완-비사카, 카일 위커 딱 4명이네요.

한편 아스날은 계속해서 링크가 나던 센터백 가브리엘 마갈라에스의 영입에 성공한 분위기입니다. 역시 스카이스포츠나 매우 공신력있는 프랑스 언론 쪽에서 가브리엘의 이적 소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몇몇 소스들은 잉글랜드에서 메디컬까지 끝났다고 할 정도. 이적료는 26+4m 유로라고 하고 나폴리의 비드와 같은 규모라고 하지만, 가브리엘이 아스날 쪽을 선호한 것 같다고 하네요. 쿨리발리 건수도 영향이 없진 않았을 겁니다.

이로써 아스날은 다음 시즌 살리바와 가브리엘, 2명의 리그 앙 센터백이 스쿼드에 새로 추가되는 모양새네요. 파블로 마리까지 포함하면 아르테타가 부임한 이후 새로운 센터백이 3명째 합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