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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5 13:48:01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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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크보 이번 시즌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 두 코치 (수정됨)




타격의 NC 이호준 코치, 투수의 기아 서재응 코치입니다.

특히 이 두 팀은 이번 시즌 반대쪽이 답이 없는 수준이라 더더욱 눈에 띄는 상황이긴 하죠.
(보면 한숨만 나오는 NC 불펜, 기아 빠따..)

무엇보다 코치의 힘을 확실하게 볼 수 있는건 시즌이 바뀌면서
팀스탯 자체가 괄목상대 수준으로 성장한다는 거 입니다.


HdsLyRI.jpg

서재응 코치는 지난 시즌 다소 주춤한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뼈대를 잡았다는 평이 있었고
올해는 투수진이 각성해서 작년에 비해 이닝은 1/3 수준인데 war가 벌써 저만큼 쌓였습니다.


4vBTdg1.jpg

이호준 코치의 경우는 19년 부임하자마자 더더욱 극적인 변화를 만듭니다.
19년도에 홈런이 줄긴했지만 리그 자체가 투고타저였던지라 홈런은 1위를 했고
wrc+나 war 스탯의 상승을 보면 놀라울 정도로 늘어난게 보이죠.


이러다보니 양팀 팬들 사이에는 서로 코치진을
한 달씩만 교환해보는게 어떨까란 이야기가 농삼아 나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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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20/07/05 14:0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고등학교 1년 같이 다녔겠네요
20/07/05 15:23
수정 아이콘
당시엔 이호준이 투수, 서재응이 3루수 였다고...
지니팅커벨여행
20/07/05 15:55
수정 아이콘
오 그럼 이호준이 투수코치, 서재응이 타격코치 하면 되겠네요!
울산공룡
20/07/05 14:45
수정 아이콘
한용덕 사단 순혈주의로 운영하다가 크게 피보고 있으니 올 시즌 끝나면 한화에서 둘 다 노릴 가능성이 좀 있겠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0/07/05 15:59
수정 아이콘
둘 다 프랜차이즈 격이라 쉽지 않고 한화에는 유동훈 같은 투수코치가 필요할 것 같아요.
기아의 젊은 투수들 제구, 마인드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 김기태 사단에서 버림 받고 엘지가 데려갔죠.
고향이 서울인 것 말고는 엘지랑 접점이 없으니 한화에서 노린다면 가능할지도 몰라요.
아 물론 서재응 빼앗기는 거 싫어서 추천한 것은 아닙니다만.
유동훈 2군, 서재응 1군 투수코치면 완벽한 조합이죠.
매일매일
20/07/05 15:41
수정 아이콘
엔씨는 리그 10위 불펜을 커버하는 타선이죠 ㅠㅠ 7~8회만 되면 속이 타네요 크크
손금불산입
20/07/05 20:29
수정 아이콘
크보에서 코치 역량은 반쯤은 걸러봐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래도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는 지도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7/05 21:28
수정 아이콘
인생은 이호준처럼... 은퇴 후에도 승승장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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