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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30 19:38
축구 꾸준히 해온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태릉의 그 살인적인 훈련량을 소화하고도 저 몸 다칠 수 있는 축구를 취미로 했을 것 같진 않고...젊은 데다가 현역에 타고남이 큰 것 같습니다. 어릴 때 배우긴 했다지만 거진 리프팅만 했다고 했고... 양쪽 다 합쳐서 엄청 튀는 경기력이었네요. 편집 때문에 상대팀에 잘 하는 선수가 조명이 덜 됐을 순 있지만
20/06/30 19:48
확실히 기본기가 좋더군요. 기존 선수들이 1년간 해오면서 축구에 대한 이해도는 많이 좋아진데 반해 드리블,트래핑,패스 같은 기본기는 거의 그대로라 항상 공격 할때 답답 했었는데 이대훈 하나로 팀이 엄청 업그레이드 된 느낌임
20/06/30 20:58
뭉찬에 가장 필요한게 중앙에서 볼 간수하면서 전방으로 패스 넣어주는 선수라고 느꼈는데 한방에 해결 된거 같아서 앞으로 재미있을거 같네요.
20/07/01 00:10
진짜 잘하더라구요. 볼 컨트롤, 스피드, 소녀 슛 까지.. 특히 스피드는 혼자 1.2배속 한것 같은...
예능에서 원하는 모든걸 갖추었습니다 크크
20/07/01 08:26
(수정됨) 지금 뭉찬에서 마포구에서 진행하는 8팀정도 참가 예정인 조축 구대회를 위한 최종 시범경기 기간이라 그 대회를 위한 소방수급 영입입니다.
이대훈 같은 경우 68kG 세계 1위 랭커이기 때문에 어짜피 본인 스스로 오래할 생각도 없을꺼고요. 올해 코로나때문에 세계대회같은게 올스톱중이라 시간도 남아서 알바 뛸겸 뭉찬에 나오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주 이대훈이랑 같이 투입된 김재엽 전 88 서울올림픽 유도 금메달 리스트는 본인이 하차하지 않는 이상 고정으로 함께 할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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