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5/23 17:18:25
Name 아우구스투스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NBA] 제리 슬로언 유타 재즈 전 감독 별세
농구쪽으로는 올해 돌아가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새벽에 유타 재즈를 이끌던 그 제리 슬로언 전 감독이 별세하셨다하네요.

연세도 워낙 많고 또 아프시단 이야기 들었는데 참 결국은 이렇게 되네요.

조던의 농구와 관련해 결코 빠질 수 없는 신화의 마무리 단계에서의 상대편 감독이었죠.

정말 98년도는 말론도 스탁턴도 아쉽겠지만 슬로언 감독만큼 아위운 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도입니다.

우승도 없고, 올해의 감독상도 없지만 그 누가 뭐래도 명장이라고 불릴 분이죠.

참고로 선수시절에는 시카고 불스에서 뛰었는데 불스 최초의 영구결번자입니다.

유타 재즈에서는 84년부터 88년까지는 어시스턴트 코치로 있었고 바로 감독이 되어서 2011년까지 무려 23년간 감독생활을 했죠.

NBA 최장수 감독이자 단일팀 1,000승 기록도 있네요.

말론과 스탁턴이야 워낙 선수들 자체가 대단했다면 그들이 떠나고서는 5툴 키릴렌코 중심의 리빌딩하다 데론 윌리엄스와 부저 중심으로 팀을 완전 개편해서 플옵 단골팀 만들었었죠.

정말 마지막 너무나 안 좋았던게 아쉽긴 하네요.

스탁턴, 말론도 아니고 잘하는 선수지만 그래도 데론 윌리엄스에게 파워게임에서 밀린건 참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아쉬운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제리 슬로언을 시즌 중간에 보내야했던건 너무 씁쓸했던 기억이 드네요.

시즌 후 멋지게 보내도 아쉬운 감독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그 어느 선수와 감독 불화 중 가장 선수 비판을 많이 했던거 같아요-

전형적으로 올드 스쿨형 감독이면서 지금의 다혈질 감독들 이상으로 다혈질이셨었죠.

그나마 그게 제가 볼때는 워낙 연세가 있으시던 시점이라 덜하단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꽉 짜여진 농구, 재미없다고 하지만 잘 보면 수많은 연습 끝에 효율적인 플레이들이 나온다는 걸  무려 20여년에 걸쳐서 보여준 전술의 달인이기도 하고요.

유타 재즈라는 팀에 감독으로는 그 누구보다도 가장 잘 어울렸던 그런 감독이라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23 17:27
수정 아이콘
잘가요 제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10번
20/05/23 17:5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10번
20/05/23 18: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한테 NBA감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5명 적으라면 팻 라일리, 래리 브라운, 필 잭슨, 포포비치 그리고 제리 슬로언일만큼 대단하셨는데.....데론과의 파워게임에서 슬로언감독이 밀려났을때 진짜 충격이었죠.

오늘 올라온 감독님에 대한 기사 두개를 올려봅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3526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44394
VinnyDaddy
20/05/23 19:22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5/23 19:41
수정 아이콘
에고..명복을 빕니다..
레스폴
20/05/23 22:48
수정 아이콘
명복을 빕니다...
Star-Lord
20/05/23 22:55
수정 아이콘
스탁턴 말론을 조련하는 슬로언 감독의 유타재즈에 반해 멋모르던 어린시절 타도 조던을 외치며 인생 첫 프로스포츠 팀을 응원했었고, 스탁턴 말론이 떠나도 슬로언감독은 건재했고 키릴렌코를 주축으로 한 유타재즈의 농구를 계속 응원했지만 데론윌리엄스에게 밀려 팀을 떠난 후 저도 농구시청을 그만뒀습니다

그만큼 좋아하던 분이었는데 좋은 곳 가셨을겁니다

덕분에 어린시절 정말 즐거웠습니다
김연아
20/05/23 23:19
수정 아이콘
제리 슬로언이 이렇게 갑자기 가자니... 충격적이네요..

영감 잘 가소.

거기선 반지 꼭 끼시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4] 12회차 글쓰기 이벤트jjohny=쿠마 20/05/10 5075 0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12회차 글쓰기 이벤트jjohny=쿠마 19/11/08 52523 0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12회차 글쓰기 이벤트jjohny=쿠마 19/03/15 81575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3] 17/10/25 129971 0
공지 [기타] [공지] 스연게 단축키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분수 16/09/23 212123 0
49954 [스포츠] [KBO/LG] 지금 이 시각 LG팬이 감사해야할 세 사람 [14] 무적LG오지환1553 20/05/30 1553 0
49953 [연예] 데뷔 13년차 아이돌 센터의 위엄 [16] 덴드로븀3221 20/05/30 3221 0
49952 [연예] [걸그룹] 신곡을 발표한 프로젝트 걸그룹 모음 [9] VictoryFood1234 20/05/30 1234 0
49951 [스포츠] [KBO] 오늘자 크보 끝내기.gfy [14] 손금불산입2282 20/05/30 2282 0
49950 [연예] [다이아] 'Flower 4 Seasons' CONCEPT PHOTO 2 - 희현 / 예빈 [8] TWICE쯔위356 20/05/30 356 0
49949 [연예] [트와이스] "MORE & MORE" 하이라이트 메들리 [6] TWICE쯔위531 20/05/30 531 0
49948 [연예] (스포주의) 유해진 드디어 xx 낚시 성공.gif [11] 살인자들의섬3296 20/05/29 3296 0
49947 [스포츠] [KBO/LG] 지금까지 이런 타자는 없었다(데이터 주의) [38] 무적LG오지환1883 20/05/29 1883 0
49946 [스포츠] [KBO]두산-SK 2:2 트레이드 [36] 캐러거3305 20/05/29 3305 0
49945 [연예]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슬기 앨범 발매가 7월로 연기 됐습니다. [17] 발적화1884 20/05/29 1884 0
49944 [스포츠] [KBO] '스윙 포기' 오재원이 택한 침묵, 정말 책임 회피였을까 [오!쎈 이슈] [121] Binch7910 20/05/29 7910 0
49943 [기타] [영상] 피드백 컴페티션 2020 한국예선 1등 빼사스1016 20/05/29 1016 0
49942 [연예] 이번주 놀토 아이린X슬기편 선공개 [10] 강가딘2524 20/05/29 2524 0
49941 [스포츠] 대구FC, 국가대표 골키퍼 구성윤 영입 [7] 及時雨1526 20/05/29 1526 0
49940 [연예] ITZY 달라달라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달성 [4] Anti-MAGE1646 20/05/29 1646 0
49939 [스포츠] [해축] EPL 단일 시즌 역대 최고의 팀은? [19] 손금불산입1404 20/05/29 1404 0
49938 [스포츠] [KBO] 아직도 타율이 1할대인 선수들 [33] 손금불산입3297 20/05/29 3297 0
49937 [연예] [울림] 단체곡 최종?? 티져 [4] 어강됴리1148 20/05/29 11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