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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3 04:56:10
Name 물맛이좋아요
Link #1 나무위키
Subject [스포츠] [MLB] 다음 두 타자 중 누구에게 MVP를 주시겠습니까?
A : .406/.553/.735/1.287 홈런 37 타점 120 조정OPS 235
B : .357/.440/.643/1.083 홈런 30 타점 125 조정OPS 184



A : .356/.499/.648/1.147 홈런 36 타점 137 조정OPS 216(홈런 타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볼넷 득점 총루타의 8관왕)
B : .322/.409/.491/.900 홈런 13 타점 103 조정OPS 154



A : .343/.499/.634/1.133 홈런 32 타점 114 조정OPS 205(홈런 타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볼넷 득점 총루타의 8관왕)
B : .315/.391/.522/.913 홈런 20 타점 97 조정OPS 154


실제 역사에서는 세 번 모두 B가 MVP를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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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3 05:11
수정 아이콘
A 중 2번째 3번째 A가 알버트 벨이 있을 것 같은 느낌
독수리의습격
20/05/23 05:24
수정 아이콘
다 테드 윌리엄스 기록입니다. 보니까 첫 번째랑 두 번째는 상대가 조 디마지오인거 같고 세 번째는 찾아봐야 할 듯
- 찾아보니 첫 번째랑 세 번째가 조 디마지오고 두 번째는 조 고든이라는 선수네요.
20/05/23 05:43
수정 아이콘
이런 완전 틀려버렸네요...
뭔가 기자들과 사이가 나빴을 거라고 생각해서 추측했는데 크크
찾아보니까 테드 윌리엄스도 꽤나 기자들이랑 사이가 안 좋았네요
대리전
20/05/23 06:06
수정 아이콘
4할치고도 털렸다는것때문에 1번은 알고있었는데 2.3번은 처음 봤네요
선동열도 국내에선 MVP 많이 뻇겼었는데 테드는 그 이상이군요
아무리 기자들하고 사이가 안좋고 세이버도 없었다지만
그래도 4할이 위대하고 타이틀이 가점이라는것은 그때에도 같았는데 어이가 없네요
20/05/23 06:5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기자들이랑 사이가 안좋아도 저차이가나는데 MVP를 안준다는게 말이되나...
진짜 심하네
VictoryFood
20/05/23 06:56
수정 아이콘
베이브 루스와 이름을 맞대볼 수 있는 유일한 선수
Anthony DiNozzo
20/05/23 08:07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 로 평가하면 루스, 메이스 다음 테드옹이지만 타격으로는 루스랑 그나마 비벼볼수 있는 확고한 올타임 넘버2라고 생각
물맛이좋아요
20/05/23 12:02
수정 아이콘
야구에는 만약이 없지만 그가 두 번에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으면 어떨까요?
방과후티타임
20/05/23 08:37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뭐 타율이 낮지만 홈런이 높던가, 홈런은 적지만 OPS가 높던가 하는 근거도 없이 그냥 기자단의 인기투표였나요? 뭐 40년대 50년대긴 했지만 너무 심하네요. 조 디마지오 연속안타 시즌에 걸렸나...?
독수리의습격
20/05/23 08:48
수정 아이콘
그 때나 지금이나 기자단 인기투표는 맞죠 크크 심지어 90년대에도 위에분이 적어놓으신 알버트 벨이 모 본한테 MVP 뺏긴것도 있고.
저 중 첫 번째가 디마지오 연속안타 시즌.
방과후티타임
20/05/23 09:03
수정 아이콘
아, 그쵸. 기자단 인기투표는 팩트죠. 크크
김연아
20/05/23 11:03
수정 아이콘
첫번째는 56게임 연속 안타 시즌이 맞습니다.

알고 보면, 저 때 디마지오가 엄청 만만치가 않아요.
56게임 연속안타라는 환상적인 임팩트
WAR 9.4 (테드 10.4)
NYY는 압도적 AL 1위 (BOS이 17게임차;;;로 2위)
기자 친화적인 슈퍼스타.

기자들은 저 때가 마지막 4할이 될 줄은 모르기도 했겠죠;;;
티모대위
20/05/23 08:53
수정 아이콘
요즘같은때에 저러면 팬들 반발이 대단할 듯...
야구가 워낙 기록스포츠라 MVP보다 숫자가 후대 평가에 훨씬 중요하긴 하지만.. 진짜 억울하겠네요
무적LG오지환
20/05/23 09:36
수정 아이콘
기자와 사이 안 좋은 걸로는 태초에 테드가 있었 크크크

제대로 줬으면 참전으로 커리어에 두번이나 공백 있었는데도 MVP 5회 가능했는데 말이죠 크크
김연아
20/05/23 1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첫번째는 저 유명한 41년인데, 바로 디마지오가 56게임 연속안타란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죠.
그리고 WAR은 예상외로 1밖에 차이가 안 납니다. 디마지오 9.4, 테드 10.4
당시에는 4할보다 56게임 연속 안타의 임팩트가 훨씬 더 컸을 수도 있을 것 같고,
NYY는 BOS을 무려 17게임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인 1위.
디마지오는 방송 친화적인 슈퍼스타.

요즘 투표해도 디마지오가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4할과 56게임 연속안타의 임팩트가 당시와 같다고 치면.
더치커피
20/05/23 16:50
수정 아이콘
56경기 연속안타는 그냥 임팩트고 4할은 스탯이죠
그리고 war 1 차이면 무시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게다가 클래식이 저렇게 무시무시하게 차이나면.. 요즘같아선 테드 몰표일 거 같은데요?
어제내린비
20/05/23 11:52
수정 아이콘
1번도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56게임 연속안타의 임팩트로 어물쩡 넘어간다쳐도..
2번, 3번은.. 8관왕에다가 저정도 차이인데도 안준다는게..
김유라
20/05/23 12:08
수정 아이콘
보자마자 테드 윌리엄스인거 알았네요 크크크크크
저 때만 해도 MVP는 무조건 포시 가야 주던 때 + 투승타타의 시대라... 요즘 저러면 기자들 능지처참 당하죠
아이는사랑입니다
20/05/23 17:24
수정 아이콘
타자로서 생산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wrc+로 보자면
1.
A : 211
B : 181
2.
A : 209
B : 152
3.
A : 207
B : 152

그냥 상대를 압살하는 수준입니다. MVP 강탈 당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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